Description
권예자 시집 『비밀 일기장』. 이 시집에서 시인은 방법적인 부정정신을 통하여 이 세상의 그 모든 것을 비판하고 비워내게 된다. 그의 방법적인 부정정신은 ‘비움의 미학’이 되고, 이 비움의 미학은 쓰레기통에 버려지고나서야 비로소 “자유로운 존재”가 된 전화기([버려진 전화기])처럼, 또는 “늘고 병든 몸 서로 다독이며/ 편견없는 하나”([재활용품수거통에서])가 된 재활용품들처럼 그 자유를 얻게 된다.
비밀 일기장 (권예자 시집)
$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