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지혜사랑 시인선 242권. 자아인 나르시스는 들숨과 날숨으로 피었다 사라진 전설 속에 묻어둔 사랑을 자맥질하여 건져 올리지만 향기로 되살아날 뿐 사랑의 실체는 부재 상황이다. 시인은 이렇듯 만나고 이별하는 과정에서 얻음은 잃어버림을 전제로 해야 함을 체득하게 된다. 그리하여 시인은 비극이지만 비극을 피하거나 굴복하지 않고 비극을 직시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려 한다.
나르시스 건져 올리기 (김태숙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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