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하늘이 치유하는 것을 아는 의사/ 그가 곧 명의이다 (「명의」에서)
김기준의 교수의 에세이집 『나를 깨워줘』에는 40여 편의 산문과 40여 편의 주옥같은 시들, 그리고 의사-시인으로서의 그의 생활현장 속의 사진을 담았다.
시인은 인간의 영혼을 치료하는 의사이고, 의사는 인간의 육체를 치료하는 시인이다. 이 영혼과 육체가 하나가 된 대서사시가 있으니, 그것이 바로 김기준 교수의 산문집, 『나를 깨워줘』라고 할 수가 있다.
『나를 깨워줘』는 ‘시인-의사 정신의 진수’, ‘천의무봉’. 삶이 시 같고, 시가 삶 같다. 진한 감동, 깊은 울림----, 이 아름답고 슬픈 진정성의 세계는 그 어떤 원수나 악마마저도 다 그 죄를 고백하고 눈물을 흘리게 만들 것이다.
상징과 은유, 그 어떤 아름다운 말이나 수사학적인 장식조차도 필요가 없다. 단어 하나, 토씨 하나, 문장 하나에도 산과 강과 들과 바다, 아니, 나와 너, 아버지와 아들, 어머니와 딸, 환자와 의사 등과도 같이 자연 그대로의 삶의 풍경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시인은 인간의 영혼을 치료하는 의사이고, 의사는 인간의 육체를 치료하는 시인이다. 이 영혼과 육체가 하나가 된 대서사시가 있으니, 그것이 바로 김기준 교수의 산문집, 『나를 깨워줘』라고 할 수가 있다.
『나를 깨워줘』는 ‘시인-의사 정신의 진수’, ‘천의무봉’. 삶이 시 같고, 시가 삶 같다. 진한 감동, 깊은 울림----, 이 아름답고 슬픈 진정성의 세계는 그 어떤 원수나 악마마저도 다 그 죄를 고백하고 눈물을 흘리게 만들 것이다.
상징과 은유, 그 어떤 아름다운 말이나 수사학적인 장식조차도 필요가 없다. 단어 하나, 토씨 하나, 문장 하나에도 산과 강과 들과 바다, 아니, 나와 너, 아버지와 아들, 어머니와 딸, 환자와 의사 등과도 같이 자연 그대로의 삶의 풍경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나를 깨워줘
$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