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순화 시인의 「산이 오고 있다」는 장중하고 울림이 큰 대서사시이며, 역사의 발전법칙에 따른 ‘조선의 태양’을 그 주제로 다룬 시라고 할 수가 있다. 해를 앞세운 산이 오고 있고, “종갓집 들어서는 집안 어른같이/ 마을 인사 나서는 장년같이/ 차례상 앞으로 다가앉는 공손한 자손같이” “높은 산이 오고 있다.” “한 사람 뒤에 한 사람 또 한 사람”, “층층 고조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 할아버지 아버지 그리고 끄트머리 내가/ 굽이굽이 둥근 능선을 그리며/ 수굿이 장엄하게/ 한 세계가 오고” 있고, 요컨대 “이글이글 타오르는 조선의 태양을 앞세우고/ 큰 사람이 오고 있”었던 것이다.
역사는 산소와도 같고, 이 세상의 숨구멍과도 같다. 이 역사의 숨구멍을 통해서 조선의 태양이 떠오르고 큰 사람이 오고 있는 것이다. 우리 한국인들은 미래의 인간의 이상형이며, 인류 역사의 신기원을 이루게 될 것이다. 그렇다. 환인, 환웅, 단군 등- , 아름다운 것은 우리 한국인들 밖에는 없는 것이다.
역사는 산소와도 같고, 이 세상의 숨구멍과도 같다. 이 역사의 숨구멍을 통해서 조선의 태양이 떠오르고 큰 사람이 오고 있는 것이다. 우리 한국인들은 미래의 인간의 이상형이며, 인류 역사의 신기원을 이루게 될 것이다. 그렇다. 환인, 환웅, 단군 등- , 아름다운 것은 우리 한국인들 밖에는 없는 것이다.
우리는 저마다의 기타줄 (이순화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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