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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김은정시인은경북경산에서태어났고,한서대학교문예창작학과와단국대학교석사과정을졸업했다.2015년『애지』로등단했고,시집으로는『아빠찾기』와『독서하는소녀』가있다.시집『아빠찾기』와『독서하는소녀』가존재론적탐구와이상적인자아의완성에그초점을맞추고있다면,그의세번째시집인『화랑유원지에흐르는빛』은충효사상과임전무퇴의화랑의정신을‘만인평등의정신’으로변주시키고,“밤하늘에서빛이쏟아진다/당신자애의빛”,“유유히흐르는빛/오래된희망으로흘러가는빛”,“화랑유원지의강강수월래”(「화랑유원지에흐르는빛」)에서처럼,아름답고행복한이세상의삶을연주하고있다고할수가있다.“그날에는산마다포도주가흘러내리고강마다젖이흘러내리고땅마다꿀이흘러내리고우리가하나로꽃피고겨울아침의눈꽃처럼”(「그날」),또는“물과하나가된우리를/빛과하나가된우리를/보라/권능을떨치며이미온우리를/보라,보이는가?”(「보라」)에서처럼,김은정시인은자유와평화와사랑의전도사이자이시대의가장뛰어난서정시인이라고할수가있다.
차례시인의말 51부사슴과나 13보기만해도기쁜벗 16가을 18춤추는아이 19화랑유원지에흐르는빛 21단원구청앞유휴지의해바라기 23그날 25단원김홍도의빛 26노적봉속고양이 28낙타의길 29대부도에서 31안산천 342부택배보관함 39화랑유원지 40보라 43시 45의식의빛 4652번버스안에핀백일홍 47사랑의관계 48천사가되는방법 49리듬 50오늘은참빛 513부지금이순간의벗에게 55마음너머에,대부도에 56목화솜의비유 57코로나는스승 59내마음속에그리운그대 60반월공단 62너는창조주를닮았다 64용기 65새로운길이열리는때 66지금의만찬 674부우연의숲 71햇빛,별빛,눈빛 72안산읍성 73성호의거문고 75새로운바다 76거리두기 77수난과환희 78성호박물관 79즐거운하루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