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모던 문화이론

포스트모던 문화이론

$21.41
Description
이 책의 제8장까지는 포스트모던 문화이론에 관련된 내용이고, 그 이후의 제15장까지는 전통적 문화이론에 관련된 내용이다. 탈현대적 전환의 특성을 변화된 현실의 측면과 이론적 측면에서 설명하고, 소셜 미디어의 확산이 갖는 문화적 의미를 들뢰즈와 가타리의 유물론적 욕망이론의 관점에서 검토한다. 또한 포스트구조주의 계열의 이론을 학습할 수 있다.
저자

전경갑

저자전경갑은
(전)부경대학교신문방송학과교수
(현)부경대학교신문방송학과강사

목차

제1장문화적패러다임의전환
제2장소셜미디어와노마드적삶
제3장구조언어학과기호학
제4장라깡의주체구성이론
제5장담론,권력,주체의구성
제6장해체이론과차연
제7장보드리야르의포스트모던기호론
제8장바르트의기호학
제9장레비스트로스의문화분석
제10장마르크스의토대/상부구조론
제11장베버의문화사회학
제12장부르디외의문화적재생산이론
제13장이데올로기와헤게모니개념
제14장프랑크푸르트학파의비판이론
제15장버밍엄학파의문화연구

출판사 서평

이책의처음부터제8장까지는포스트모던문화이론에관련된내용이고,그이후의제15장까지는전통적문화이론에관련된내용입니다.전통적문화이론에서포스트모던문화이론으로바뀌는추세를문화적패러다임의전환이라하고,탈현대적전환(postmodernturn)이라고도합니다.명칭이야어떻든그내용으로볼때,전통적문화이론보다는포스트모던문화이론이동일성보다는차이를존중하고,보편성보다는고유성에가치를부여하는포용적이고긍정적이며희망적인문화이론이라고볼수있습니다.차이와고유성을서로존중하는문화가희망적이고긍정적이라는것입니다.역사를회고해보면,차이와고유성을존중하지않는사고방식은부정적이고절망적인결과를낳기때문입니다.

예컨대,무슬림들은알라신만이,기독교도들은여호와하나님만이각기유일한진리라고확신하면서,서로를멸시하고적대시하기때문에중동에평화가뿌리내리기어렵습니다.이슬람권과서방이모두자기네의공격은자유를위한정당한투쟁으로높이평가하고,상대편의공격은테러라고낙인찍는비합리적관행이종식되지않는한진정한평화는있을수없습니다.종교적차이든,정치적이념의차이든,국익의차이든혹은문화적취향의차이든차이를존중하면서공존해야하고,차이를인정하면서싸워야관계의발전이가능할것입니다.그래서차이와고유성을존중하는포스트모던문화이론이앞으로도더중요시될것이기때문에,포스트구조주의계열의이론을목차의앞부분에배열하였습니다.

그러나이론의발전순서에따라읽기를바라는분들은제9장부터시작하시는것이좋을것이고,비교적최근이론들을먼저이해할필요가있다고생각하시는분들은제8장까지를먼저보시는것도좋을것입니다.순서야어떻든읽고이해하는것이중요한데,철학적표현들이쉽고매끄럽지못해,읽어도이해하기어려운경우가많습니다.들뢰즈,가타리,라깡,푸코,데리다,보드리야르,바르트등과같은포스트구조주의사상은초보자들에게는생소한내용들이많고,전통적문화이론들중에도마르크스,베버,부르디외,호르크하이머,아도르노,마르쿠제등의사상도꼼꼼히뜯어읽어야이해가되는부분도많을것입니다.따라서이책을집필하는과정에서우리는일방적으로강의하는입장이아니라,가능한한함께공부하면서대화하고토론하는커뮤니케이션상황을상상하면서,집중하시는독자분들은누구나이해하실수있도록쉽게풀어설명하려고노력하였습니다.

이책의앞부분을이루는내용중,제1장에서는탈현대적전환의특성을변화된현실의측면과이론적측면에서설명하였고,후자는특히료타르의『탈현대적조건』에근거하였습니다.제2장은소셜미디어의확산이갖는문화적의미를들뢰즈와가타리의유물론적욕망이론의관점에서검토한것입니다.여기서는주로우리에게친근한구체적사례를들어가면서“욕망하는기계”,“기관없는신체”,“노마드적주체”등난해한개념을쉽게풀어서설명하려고노력하였습니다.제3장의구조언어학은제4장부터제8장까지의포스트구조주의계열의이론을학습하는필수적기초이기때문에라깡앞에배치하였습니다.라깡의언어학적정신분석이론,푸코의담론이론,데리다의해체이론,보드리야르의포스트모던기호학,들뢰즈와가타리의유물론적욕망이론그리고바르트의기호학은모두방법은달라도차이와고유성을강조하는결론은유사합니다.

원래,문화는그개념이적용되는외연도넓고변화의속도도워낙빠르기때문에,우리는알고가르친것보다가르치다가알게된것이더많습니다.특히최근에젊은이들사이에새로운문화적트랜드로주목받고있는디지털노마드족,유비노마드족,노블레스노마드족같은노마드족에관련된소식과,가요계의K-POP특히방탄소년단의활약상에관련된정보는학생들의퀴즈를통해서배운게많았기때문에제자들에게참으로고맙게생각합니다.뿐만아니라,그동안부경대학교교양과목으로개설된「문화의이해」와신문방송학과전공과목인「대중문화론」강좌를거쳐간수많은제자들의도움에대해서도이자리를빌어감사의인사를드립니다.아울러이책의출판을기꺼이맡아주신도서출판피앤씨미디어박노일사장님의호의와편집을맡아주신분들의노고에대하여특별한감사의인사를드립니다.

2017년11월
지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