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 S.E 라미 레코드

덴마 S.E 라미 레코드

$8.80
Description
양영순의 『덴마 S.E. 라미 레코드』. 양영순 작가는 태생이 다르다. 무대를 설치하고 인물들을 만들어서 그들이 알아서 뛰어놀게 만든다. 간혹 작가가 만든 인물들이 어느 순간 작가의 손을 벗어나 자아를 갖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덴마』가 바로 그 예다. ‘양영순’이라는 창조주가 만든 만화의 세계에서 뛰어노는 등장인물들이 우주 끝 어디까지 뻗어 나갈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이미 펼쳐진 새로운 세계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지켜보는 독자로서 행복하다. 양영순 작가는 새로운 세계를 만들었고, 주인공들의 여행에 독자마저 택배에 담아 함께 보내버렸다. 그들과의 여행이 함께 즐겁기를 바란다. 믓시엘(강풀).
저자

양영순

저자양영순은1990년대초반만화아카데미에서수업을받던한만화가지망생은어떤만화를그리고싶냐는질문에다음과같이대답을한다.“저는섹스와폭력이난무하는만화를그리고싶습니다.”이만화가지망생은1995년성인만화잡지『미스터블루』제1회신인만화공모에서「곤충채집가K와L」이라는작품으로대상을받는다.이후이작품은『누들누드』라는이름을얻었고한국만화계는‘양영순’이라는전무후무한이종만화가를얻게되었다.
한국사회에서터부시되어왔던‘성’이라는소재를전면에내세우면서기발하고도대담한상상력으로뒤집은『누들누드』에대한독자들의열광은가히폭발적이었다.대한민국남성들의은밀한상상을노골적으로다루면서전혀천박하지않게건강한상상력으로그려낸『누들누드』는성인용애니메이션으로제작되어또다른쾌감을선사하였다.이후로『정크북』,『싸이케치』,『기동이』,『쿵다리맨』등과같은엽기발랄한만화들을선보이며양영순표상상력은진화를거듭했다.특히『아색기가』는그어떤금기에얽매이지않고엽기적상상력을펼치다가마지막에뒤통수를내려치는통쾌한반전으로독자들의환호를불러일으켰다.스포츠신문을통해연재된『아색기가』는이후4페이지컬러시트콤이라는장르가신문만화의주류가되는데가장결정적인역할을하게되었다.『천일야화』는‘섹스’와‘엽기’라는코드로작가양영순을가두어두려던기존의굴레를가볍게벗어던지며그의진면목이스토리텔링에있다는것을명실상부하게드러냈다.2000년부터기획된『천일야화』는5년간의준비기간을걸쳐파란닷컴에선보이자마자하루방문객30만명이라는폭발적인반응을기록하였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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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전무후무!공전절후!
보라,웹툰DENMA의근원을!

동족들에의해살해되어평행우주의
교차공간에서흩어진조슈아의영혼…
그로부터시작되는사랑과복수의종교‘태모신교’
…오래기다리셨습니다.
‘흐읍~!’이제시작해볼까요?
―2008년8월|양영순

그렇게기억은기록이된다
『덴마』에서다시시작된라미이야기

이번단행본에는2008년야후!카툰세상에서단2개월연재하고종적(?)을감추었던웹툰〈라미레코드〉가실려있다.당시연재초기의콘셉트는옴니버스식구성으로,수습무녀라미와수호사제토마스가평행우주를오가며소속교단의의뢰인에게받은특별한상담내용을처리한다는내용이었다.그러나아쉽게도,발레리나꽃지의시신이두달이넘도록썩지않는사연을탐구하는에피소드까지만나오고그만연재가중단되었다.
이후그방대한우주와캐릭터설정은2010년네이버웹툰〈덴마〉로이어졌다.〈덴마〉역시초기에는우주택배기사인주인공을중심으로여러사연들을소개하는옴니버스식구성이었지만,점점사건의인과와시간적구성이복잡해지면서파란만장한스페이스오페라로발전했다.그러다가결국2부에서는‘라미’가등장하는새로운이야기가펼쳐졌고,뒤이어〈라미레코드〉가‘덴마S.E.’라는형태로네이버웹툰에재연재되면서이작품이〈덴마〉의출발점이라는사실이공인되었다.

DENMATHEQUANX은…
제1회SF어워드만화부문대상
2016오늘의우리만화선정

『덴마』를만끽하게하는즐거움중하나는,작가가던져놓은수많은복선을차근차근회수해가며상상그이상의이야기를펼쳐내는이야기솜씨이다.매번감탄하다가제대로뒤통수를맞으면서도,길들여진독자들은복선이해명될때마다궁극의카타르시스를느껴버린다.또한장면곳곳숨어있는때아닌섹드립에피식웃다가도갑자기불거지는캐릭터의카리스마에압도당한다.독자를풀어놓다가도어느순간바짝끌어올리는무적의경지는오직양영순이기에가능하다.

■■■추천사
양영순은첫작품『누들누드』때부터‘큰바위얼굴’이었다.이젠관록까지붙었다.흔들리지말고양영순표만화를끝까지끌고가기바란다._허영만

내가지켜보는영순이는갈팡질팡더디다.하지만분명히꾸준하다.힘내라,꼬마야._이현세

덴마는부러운것투성이다.이야기,그림…….그중에서도제일부러운건등장인물에게연민을갖게하는양영순의힘이다._윤태호

개인적으로,작가는자기가하고자하는이야기전체를한문장으로요약해서말할수있어야한다고생각했었다.5년전쯤의일이었다.양영순작가가『덴마』라는만화를그릴거라고했다.“형.덴마는한문장으로요약해서어떤이야기야?”양영순작가는잠시머뭇거리다가“우주택배이야기야”하고간략하게대답했다.뭔가감이오지않아서다시좀더물었다.양영순작가가대답했다.“아몰라.지들이알아서하겠지.”그리고지금의『덴마』가나왔다.

양영순작가는태생이다르다.무대를설치하고인물들을만들어서그들이알아서뛰어놀게만든다.간혹작가가만든인물들이어느순간작가의손을벗어나자아를갖게될수있다고생각하는데『덴마』가바로그예다.‘양영순’이라는창조주가만든만화의세계에서뛰어노는등장인물들이우주끝어디까지뻗어나갈지는아무도모른다.다만이미펼쳐진새로운세계에서그들의이야기를지켜보는독자로서행복하다.양영순작가는새로운세계를만들었고,주인공들의여행에독자마저택배에담아함께보내버렸다.그들과의여행이함께즐겁기를바란다.믓시엘._강풀

완결만하신다면.한국을대표하는스페이스오페라가될것이며,양영순작가의두번째전성기를대표하는작품이될것입니다.완결까지무사히.믓시엘._네이버웹툰편집장김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