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요리사

괴물 요리사

$17.50
Description
망망대해에 고립된 여객선, 있어서는 안 될 무언가가 나타났다.
괴이학회 × 추리작가협회 앤솔러지 『괴물요리사』 출간
여객선 ‘지수호’를 무대로 괴이와 추리의 감각을 결합한 앤솔러지 『괴물요리사』가 출간됐다. 괴이학회와 추리작가협회 소속 여섯 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작품집은, 서로 다른 시선과 장르적 개성을 통해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대재앙의 순간을 입체적으로 펼쳐낸다.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괴물 출현, 탈출구 없는 폐쇄 공간, 그리고 그 안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심연과 생존 본능까지—여섯 편의 이야기는 각기 다른 공포를 쌓아 하나의 거대한 퍼즐을 완성한다.

“하나의 사건, 여섯 개의 시선이 만들어내는 압도적 공포”
『괴물요리사』는 동일한 공간에서 벌어진 단 하나의 사건을, 서로 다른 인물의 시선으로 펼쳐내며 독자에게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바이러스 감염으로 시작된 참혹한 사태, 여객선이라는 폐쇄된 배경, 그리고 여섯 개의 이야기 사이로 스며드는 진실의 파편들. 각각의 작품은 독립적이면서도 서로를 비추며, 거대한 퍼즐처럼 하나의 세계를 완성한다. 여객선 지수호가 품은 비밀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 안에서 괴물보다 더 무서운 존재는 누구인지 『괴물요리사』는 독자에게 질문을 던지며 마지막 장을 덮은 뒤에도 오래도록 여운을 남길 것이다.
저자

김범석

2012년계간『미스터리』여름호에실린「찰리채플린죽이기」로한국추리작가협회신인상을받았다.10편이상의단편추리소설을발표했다.발표한주요작품으로는「역할분담살인의진실」「자살하러갔다가살인사건」등이있으며,오디오북으로제작된「범인은한명이다」「천중역마네킹」오디오드라마로각색된「고한읍에서일박이일」「시골재수학원의살인」「드라이버에40번찔린시체에관하여」가있다.

목차

김범석「괴물과절망과난세의적」
김선민「만화경(萬華鏡)의세계」
사마란「돌체비타레스토랑」
홍정기「괴물요리사」
한이「누구에게나괴물은있다」
위래「지수호는침몰하지않는다」

출판사 서평

“여섯명의작가,여섯개의공포.서로다른시선이만들어내는한편의악몽.”

중국청도항을떠나국내로향하는대형여객선은겉보기엔평온하고일상적이다.선장은항로를점검하고,항해사와기관장,기관사들은각자의자리에서분주히움직이며곧도착을앞둔항해를차분히이어갈뿐이다.그러나그평온은한승객의기침소리에서시작된작은균열과함께무너진다.정체를알수없는바이러스에감염된승객이괴물로변하며,폐쇄된여객선은순식간에공포와혼란의공간으로변질된다.탑승객들은서로를의심하고,구조는요원하며,선박곳곳에서터져나오는비명은점점더깊은절망을드리운다.여섯명의작가는동일한사건을각기다른인물의시선으로비추며,한정된공간이주는밀폐감과예측불가한공포를극대화한다.서로다른이야기가퍼즐처럼맞물리며드러나는진실과인간군상의민낯은,독자를마지막장까지놓지못하게만든다.괴이와스릴러,그리고인간심리를교묘하게엮어낸이앤솔러지는‘여객선’이라는무대가얼마나무한한서스펜스를담아낼수있는지를보여주는뛰어난작품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