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국가 (장광균 창작 동화)

바이러스 국가 (장광균 창작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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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결코 잊지 말아야 할 5ㆍ18민주화운동!
2013년 5ㆍ18문학상 동화 부문에 당선된 장광균 작가가 5ㆍ18민주화운동을 모티프로 한 창작 동화 《바이러스 국가》 . 세월이 흐를수록 모든 기억들은 희미해지게 마련이다. 하지만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들도 있다. 1980년 5월, 전라도 광주에서 있었던 비극적인 사건도 그중 하나이다. 이 책에서 작가는 5ㆍ18민주화운동을 뇌파 게임 속 현실로 재현하여 독자들을 그날의 생생한 현장으로 이끌고 있다. 그리하여 과거의 아픈 역사를 자꾸 외면하거나 망각할 때 또다시 비극적 사건이 일어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그리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저자

장광균

저자장광균은1975년빛고을광주에서태어났습니다.한국방송통신대학교국문과를졸업하였고,2013년5ㆍ18문학상동화부문에당선되었습니다.같은해,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시행한‘시민아이디어공모전’에서우수상을수상하였고,광주문화재단에서시행한‘무등산스토리텔링’에입선하였습니다.현재는꾸준한글쓰기를통해세상과소통하기위한다양한방식을시도하고있습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2013년5ㆍ18문학상동화부문에당선된장광균작가가
5ㆍ18민주화운동을모티프로한창작동화《바이러스국가》

바이러스에의해국가가고장났던슬픈역사,
5ㆍ18민주화운동을게임속현실로마주하다!


바이러스가컴퓨터에침투하면컴퓨터가고장나고,사람의몸에침투하면사람에게병이나듯국가에바이러스가침투하면국가가고장나고국민들은아플수밖에없다.작가는5ㆍ18을일부군인들이대한민국에침투하여국가를고장낸사건으로규정하고,이에맞서싸운사람들을기억하기위해이글을썼다고말하고있다.

“이책은국가에침투한바이러스와그것과맞서싸운이들을기억하기위함이다.바이러스는방심하면언제든찾아온다.감기처럼말이다.슬픈역사도마찬가지다.바이러스에의해국가가고장났던역사를우리가잊어버릴때,그끔찍했던역사는또다시현실이될것이다.”《작가의말》중에서

세월이흐를수록모든기억들은희미해지게마련이다.하지만결코잊지말아야할것들도있다.1980년5월,전라도광주에서있었던비극적인사건도그중하나이다.이책에서작가는5ㆍ18민주화운동을뇌파게임속현실로재현하여독자들을그날의생생한현장으로이끌고있다.그리하여과거의아픈역사를자꾸외면하거나망각할때또다시비극적사건이일어날수있음을경고하고있다.그리고다시는이런비극이되풀이되지않기를간절히바라고있다.

은유와상징,가상과현실을넘나드는독특한구성
《바이러스국가》의흥미요소는다양하다.먼저,뇌파게임이라는독특한소재가눈길을사로잡는다.역사적현실이었던1980년5월광주의상황을게임속가상현실로재현함으로써독자들은가상과현실,그리고과거ㆍ현재ㆍ미래를넘나들며숨가쁘게펼쳐지는이야기속으로빠져들수밖에없을것이다.
또한작가의기발한발상은수많은은유와상징들을통해드러난다.이책에나오는‘검은별’이라는캐릭터는잘못된국가권력에의해조종당하는인간바이러스,즉군인들을상징하고있다.반면에넝마,땅콩,택시,뻥튀기아저씨들과제과점을운영하는주인공의아버지등은모두정치적사상이나이념과는거리가먼평범한시민들을대변한다.이들은검은별의공격을받자동료들을구하기위해맨몸으로맞서싸운다.자신의모든걸던져저항했던당시시민들의모습이자연스럽게떠오른다.다리밑,아니광주전체가자신의집이라던넝마아저씨는삶의터전을지키기위해전재산이나다름없던깡통에불을붙여방송국에던진다.진실을제대로알리지못하는언론과나라를통째로도둑질하는일부군인들을들쥐로규정하고,이런들쥐들을소탕하기위해쥐불을놓는다는발상인것이다.그리고이모든행위는거짓과비겁함과폭력으로국가를감염시킨바이러스들에대한저항이었다.

슬픈과거를망각속에가두면슬픈역사는되풀이된다
‘끔찍했던과거의기억은두려움을만들어내고,그두려움이과거를잊게만든다.하지만과거의기억으로부터도망치려할수록빠져나갈수있는출구는없다!’이책속에서사건의중재자역할을하고있는안내자‘내비’의목소리는결국독자들을향하고있다.아무일도없었다는듯모두가각자의일상으로돌아가고있지만역사의진실은감춰지지않는다는것,그리고그진실이가르쳐주는교훈은결코잊지말아야한다는것을각인시킨다.마치영화의한장면처럼연출된마지막부분-세월호진상규명의외침을듣고주인공이문득자신의기억에가해진충격의원인이무엇이었는지를깨닫게되는장면-이작가의의도를더욱강렬하게표현하고있다.
이작품속에서눈깔사탕은사람들에게평화로웠던도청앞광장의기억을되찾아주는신비한기억열매이자바이러스를퇴치하는백신이었다.어쩌면작가는5ㆍ18의역사적의미와그날의진실을점차잊고살아가는오늘의우리들에게기억열매인눈깔사탕을먹이고싶은것인지도모른다.슬픈역사는결코잊어서는안된다고,다시는되풀이되지않게해야한다고….
과거한때벌어진사건이라치부하고아무도기억하지않는다면,그리고다시는되풀이되지않도록노력하지않는다면,그들의희생은아무런의미가없게되는것이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