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의 인간 (지적 인간 ㅣ 도덕적 인간 ㅣ 문화적 인간)

칸트의 인간 (지적 인간 ㅣ 도덕적 인간 ㅣ 문화적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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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칸트의 인간』은 칸트 철학의 모든 원문들 가운데 인간과 관련된 글들을 가려내었고, 독자의 이해를 위해 원문을 지적 인간, 도덕적 인간, 문화적 인간으로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그리고 각 부분은 여러 개의 주제로 나누고, 한 주제에 대해서도 칸트의 여러 원문들이 언급되었다. 각 주제마다 원저자인 칸트의 사유의 핵심을 요약하고, 생각해보기를 붙였다.
저자

칸트

원작자칸트(Kant,Immanuel;1724.4.22~1804.2.12)는수공업집안출신으로철학,수학,신학등을공부한뒤가정교사로일하다가1755년교수자격을취득했다.그이후대학강사가되었으며1770년에는쾨니히스베르크대학에교수로취임한이후,논리학과형이상학을강의했다.통상칸트철학의발전과정은1770년대초반까지의비판철학이전시기와비판철학시기그리고비판철학이후시기로구분된다.비판철학시기는『순수이성비판』(1781),『실천이성비판』(1788),『판단력비판』(1790)등의주요저작들을통해그의비판적관념론또는선험적관념론이완성된시기다.칸트는전통의낡은형이상학체계를무너뜨림으로써철학혁명을시작한철학자이며,당시의자연과학,특히뉴턴의고전역학등을통해자신의철학을형성하고발전시켰다.이처럼칸트는자연과학적인식을철학적으로해석하는데기여를했을뿐만아니라실천철학을통해인간삶의발전에도지대한영향을끼쳤다.

목차

지적인간
계몽과지성
지식인과철학자
철학과형이상학
형이상학의위기
코페르니쿠스적발상전환
인식의두원천

도덕적인간
선의지
의무
도덕법칙
정언명령
자유,양심그리고인간의존엄성

문화적인간
삶과교육
아름다움과숭고
예술작품과천재
생명체와인간존재
역사의진보
시민사회
영원한평화

출판사 서평

지적인간·도덕적인간·문화적인간

《칸트의인간》은칸트철학의모든원문들가운데인간과관련된글들을가려내었고,독자의이해를위해원문을▲지적인간▲도덕적인간▲문화적인간으로크게세부분으로나누어구성하였다.그리고각부분은여러개의주제로나누고,한주제에대해서도칸트의여러원문들이언급되었다.각주제마다원저자인칸트의사유의핵심을요약하고(핵심읽기),생각해보기를붙였다.

현북스에서출판한처음읽는고전시리즈3편《칸트의인간》은처음으로고전을읽는독자를위해서원문을가려서뽑고,쉬운말로번역하여읽기쉽게하였다.중학생이상독자에게권한다.

어떻게하면계몽된인간과계몽된사회가가능해질까?

칸트가살던시대는계몽주의가가장크게작용하던시대였다.특히영국이나프랑스에서는경제적이며정치적으로그리고과학적으로도계몽의사상이가장활발하게진행되고있었다.그반면에독일은경제와정치그리고과학등모든면에서낙후된모습을보였다.즉계몽주의가당시의지배적흐름이었음에도정작자신의나라에서는계몽이가장미진한상태였다.

결국칸트철학의핵심은계몽의전개,즉개인적으로든사회적으로든당시의미성숙한상태를벗어나려는시도였다.어떻게하면미성숙의상태에서벗어날수있을까?즉어떻게하면계몽된인간과계몽된사회가가능해질까?이러한고민의출발점에서칸트는세상이나사회가아니라자기자신인인간의내부를들여다보기시작한다.인간의능력은어디까지인가?어떤능력을어떻게써야하는가?인간이성의자기비판이모든것의출발점이된것이다.철학의내부에서가장중요하게자리잡고있는이문제를전면으로끌어올려구체적으로전개시킨사람이바로칸트이다.

칸트의핵심주제는‘인간존재의이해’이다

철학에서‘인간’은언제나중요한주제였지만,근대이후의서양철학에서는특히중심문제로부각되었다.서양근대철학의정점이라고할수있는칸트의철학이이러한점을더욱명백하게보여주고있다.

칸트철학전체는인간이성이관여하는모든분야,즉지식,과학,도덕,종교,예술,정치,경제,역사,문화등전반에걸쳐있다.그러나본문에제시된칸트원문의내용은▲지식·학문▲도덕·자유▲역사·예술·문화등세분야의주제를담고있다.결국이모든주제는‘인간존재의이해’라는칸트의핵심주제로수렴되고있다.

칸트는철학의근본적인문제로서다음의세가지를언급하고있다.즉‘나는무엇을알수있는가?’,‘나는무엇을해야하나?’,‘나는무엇을희망해도되나?’이물음들은각각인식론적물음,윤리학적물음,문화역사적물음등으로제시되나,결국이모든물음은‘인간이란어떤존재인가?’라는인간학적인물음으로귀착된다고칸트는말한다.

‘나는무엇을알수있는가?’라는물음은인간이성이어디까지지식을확장할수있는가의물음이다.자연이나우주에대해우리는얼마나많이아는가?우리가세상을다알수있는가?이물음은오늘날의과학적지식에비추어말하자면,과학의발전은어디까지갈것인가?곧인간능력의한계는어디인가?하는물음이기도하다.이러한물음에대한해답,아니실마리를칸트는자신의유명한이론철학저술인『순수이성비판』를통해보여주려한다.

‘나는무엇을해야하나?’라는물음은윤리적인물음으로우리의행동에대한지침을마련해준다.이러한지침서가『실천이성비판』이라는저술이다.여기서칸트는인간의행위가왜정당한지에대한근거를인간의실천이성의능력에서찾고,그리고그에따른존재는인격체이며자유로운존재임을제시해보이고있다.또한자유를지닌존재인인격체는그행위에대한책임도자기자신에게있음을강조한다.자유는반드시책임이따르기때문이다.

‘나는무엇을희망해도되나?’라는물음은인간의종교적이고역사적이며문화적인삶의전반에대한물음이다.이는인간삶의궁극목적에대한물음이다.인간이신과같이절대적인존재라면이런물음은의미가없을것이다.인간은유한하기때문에기대와동경을지닌다.그러나그기대와동경이인간의능력을통해결코이루어질수없는것이라면어떨까?단순한희망으로,즉이루지못할것을분명히알면서도꿈이라도꿔보자는마음으로?칸트는이런유형의희망을말하지는않는다.비록지금은매우어려워보이지만인간의한계안에서인간의노력으로이루어질수있는것을기대하고희망하는것이다.개인으로서의기대와희망은무엇인가?인간으로서의궁극적삶,즉도덕적인간,인격체로서의행복한삶이인간의기대이고희망이다.공동체,즉인류로서의기대와희망은무엇인가?인류의궁극적삶,즉이성이지배하는시민공동체가인류의기대이며희망이다.이런주제를칸트는『판단력비판』에서다루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