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남극성

안녕, 남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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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동화 [안녕, 남극성]은 신화적 상상력으로 판타지를 더한 이야기로 독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준다. 어느 날 갑자기 소중한 사람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준다. 교통사고를 당한 위독한 아빠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신선의 세계로 건너간 주인공 소년 성하는 선계에서 여러 가지 신비한 경험을 하고, 신선에게 마침내 아빠의 목숨을 연장 받은 후에 다시 현실세계로 돌아온다. 그 하룻밤의 모험 이야기가 드라마처럼 펼쳐진동화이다.
저자

김일옥

저자김일옥은경남남해,작은섬에서넓은바다를보고자랐습니다.월간[어린이와문학]을통해추천되어본격적으로어린이글을쓰고있습니다.푸른문학상과부산일보해양문학상대상을수상하였습니다.그동안[물고기선생,정약전][욕심쟁이왕도둑][강희맹의훈자오설][치우탐정단이달려간다]등의글을썼습니다.

목차

바다에빠진세개의돌
이제나는이곳에서살게되는걸까?
세발로깡총깡총
두꺼비바위
노세할아버지와복숭아
남극성이떠오르다
태풍주의보
서불과차거북바위
어둠속도깨비
남극노인
세존도의돌배
동방삭나타나다
거북등에솟아난곤륜산
도화의예언달걀
북두칠성과남두육성
북두칠성과21개의돌멩이
서왕모의재판
곤의수수께끼
태풍이지나간자리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환타지동화[안녕,남극성]

“괜찮아,네잘못이아니란다!”

아빠를구하기위해신선을만나러간성하의모험이야기

할아버지댁에서여름휴가를보내고집으로돌아가던중불의의교통사고로엄마와동생이목숨을잃고아빠마저중상을입어사경을헤매고있다.소변을참기힘들었던성하를길가에내려준후잠시정차해있던성하네차를트럭이덮쳤다.성하는자기때문에사고가났다고생각하여무거운죄책감에빠져든다.그후할아버지댁에서지내게된성하는한동안말도제대로할수없었고,아빠조차보러가지못할정도로트라우마가심했다.

태풍이몰아치던날,아빠가위독하다는연락을받고도성하는선뜻할머니할아버지를따라나서지못한다,집에홀로남게된성하는더늦기전에아빠얼굴이라도보려고했지만태풍때문에갈수가없었다.문득행운의별인남극성이떴다는것을기억해낸성하는남극노인을만나아빠를데려가지말아달라고부탁하기위해태풍을뚫고금산에오른다.남극성에게소원을빌면이루어진다는이야기를들었기때문이다.

소원을들어준다는두꺼비바위,인간의행복과장수를주관하는남극성(남극노인),선계의어머니서왕모,신비한복숭아,그복숭아를훔쳐먹고삼천갑자나오래살았다는동방삭등선계의여러인물들을만나게된다.그러는중에도성하의목표는오로지아빠를살려야한다는마음뿐이었다.부디아빠와마지막인사만이라도나눌수있는시간을허락해달라고기도하면서….마침내사람의생명을다스린다는남두육성,북두육성을만나게된다,성하는신선들과내기에서이겨서아빠의수명을조금더연장받고집으로돌아온다어느새태풍은잠잠해졌고,아빠는위태로운고비를넘겼다는소식을듣게된다.

곁을떠난후에야알게되는가족의소중함

늘가까이있던누군가가어느날갑자기곁에서사라져버린다면어떤심정일까요?더구나그사람이날마다부대끼며숨쉬던소중한가족이었다면그상실감은이루말할수없을것이다.작가는그러한상황을태풍과도같을것이라말하고있다.온세상을부셔버릴것같은두려움과아무리가만히서있으려고해도서있을수없는혼란스러움,작은모래알갱이나물방울이가시처럼피부를할퀴는고통을감내해야하는,도무지끝날것같지않은순간들이다.

동화[안녕,남극성]은사랑하는사람들이떠나가는걸눈앞에두고도아무것도할수없었던이들의마음을위로하고,다시잔잔한일상으로돌아오길바라는작가의마음을담고있다.태풍을뚫고다시돌아온주인공성하처럼소중한사람을잃은기억을간직한채살아가는사람들에게조금이나마용기를주고싶은마음에쓴글이다.지금곁에있는소중한사람과더많이마음을나누고,진심을다해그마음을표현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