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뜨 이야기 (양장본 Hardcover)

어뜨 이야기 (양장본 Hardcover)

$12.77
Description
지구에 대한 작가의 진심 어린 걱정이 담긴 그림책 《어뜨 이야기》가 현북스에서 출간되었습니다. 들려주고 싶고, 보여 주고 싶고,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장면 장면마다 지구를 아끼는 작가의 마음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저자

하루치

늘장바구니를들고장을보며배달음식은먹지않습니다.식물이가득한공간에서고양이와사람이함께사는작은자연을만들고살지요.플라스틱쓰레기를줄이는데조금이나마도움이되고자《어뜨이야기》를쓰고그렸습니다.
일러스툰〈무락하비하루치〉와웹애니메이션을연재하고있고,일러스트를그리고,애니메이션감독일을하고,그림책을그리고쓰며,텍스타일디자인을하고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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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제8회앤서니브라운그림책공모전수상작

“이야기가흘러감에따라궁금해진독자가책장을넘기며
소녀와돼지를따라가도록만드는점은
이작품이‘조용한책’으로서일을제대로하고있다고생각합니다.”

“이이야기는강력한메시지를가졌으며
독자들의시야를넓히는방식으로우리의딜레마를보여줍니다.”

-심사평중에서

동백꽃보다빨갛고,조약돌보다매끈하고단단한
평화로운섬마을이있었습니다.잔잔한파도가찰랑거리고,따가운햇살사이로살랑살랑바람이불어오는작은마을이었습니다.마을에는아이가하나뿐이었어요.이름은어뜨.“엇뜨.”라고만말해서그렇게불렸답니다.어뜨는늘아기돼지꾸와함께했어요.
어느날,어뜨는바닷가에서동백꽃보다빨갛고,조약돌보다매끈하고단단한물건을발견했어요.세상에태어나서처음보는물건이었지요.어뜨는물건을들고문아저씨에게달려갔어요.
아저씨는무언가를담는함이라고했어요.
함에는책이한권들어있었어요.뭍사람들모습이담긴책이었어요.어뜨는날마다책을보며뭍에가고싶은생각이들었어요.

플라스틱세상
2016년8월.독일바닷가로떠밀려온향유고래열세마리.그가운데한마리고래의배속에는13미터나되는그물이있었습니다.
2018년11월.인도네시아바닷가로떠밀려온향유고래.고래의배속에는6kg이나되는플라스틱이있었습니다.
그리고2019년4월.이탈리아바닷가로떠밀려온향유고래.고래의배속에는22kg이나되는플라스틱이있었습니다.
앨버트로스어미가플라스틱조각을먹이인줄알고아기앨버트로스에게물어다먹였습니다.아기앨버트로스는죽었고,배에서는플라스틱이잔뜩나왔습니다.한사진작가의사진에담긴이야기입니다.
사람들이마구만들어내고무심코버린플라스틱쓰레기들로인해애꿎은동물들이죽어가고있습니다.사람들은무사할수있을까요?

지구를생각하며지은이름‘어뜨’
작가는시원해보이는바다를내려다보며이야기를시작합니다.자세히들여다보면여자아이와작은돼지가바닷가를걷고있는것이보입니다.가까이에빨간함도보입니다.그리고책장을한장한장넘길때마다빨간함이물들여가는붉은세상으로독자를이끌어갑니다.오염되지않았던작은섬마을이붉은세상이되기까지는그리오래걸리지않습니다.어뜨가우는장면에이르면작가가왜주인공이름을‘어뜨’라고지었는지자연스럽게떠오릅니다.그리고마지막에맞닥뜨리게되는붉은바다는맨앞의푸른바다와대비되면서우리마음을‘쿵’하게합니다.

<앤서니브라운심사평전문>
시각적으로매혹적이고정교한작품입니다.그림이몹시뛰어나고아름답습니다.
그림의구성이다양하고,색과재료를사용할때매우신중하게선택한것이느껴집니다.
이야기가흘러감에따라궁금해진독자가책장을넘기며소녀와돼지를따라가도록만드는점은이작품이‘조용한책’으로서일을제대로하고있다고생각합니다.
이이야기는강력한메시지를가졌으며독자들의시야를넓히는방식으로우리의딜레마를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