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는 뒤로 날지 않는다 (하종오 장편 동화)

새는 뒤로 날지 않는다 (하종오 장편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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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나는 한 마리의 새다.
나는 이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들려주고 싶어서 태어났고 자랐고, 가족으로부터 자립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하고 싶다. 그만큼 이 이야기가 누구에게는 특별하고 누구에게는 신비롭다는 뜻이다.

작가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이 장편 동화 ?새는 뒤로 날지 않는다?는 도요새를 등장인물로 하여 사건을 전개하는 한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도요새의 생태를 바탕으로 의인화하여, 가족의 소중함과 부모, 형제간에 서로의 인격과 의지를 존중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도요새 가족이 펼치는 여러 사건에서 바로 우리 사람들 가족이 겪는 몇 가지 문제를 엿볼 수 있겠으나, 그런 문제보다는 오히려 등장인물인 도요새 하나하나가 문제를 극복해가는 강인한 의지력을 오롯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등장인물들은 서로 돕고 위로하고 격려하고, 각자 자신이 세운 뜻대로 살아가고, 그리하여 마침내 꿈을 이룹니다. 어떤 경우에는 슬프고 어떤 경우에는 괴롭고 어떤 경우에는 쓸쓸하지만, 언제나 당당합니다.
사람은 어려운 상황과 마주치면 뒷걸음질치기도 하지만, 새라면 어떤 새도 결단코 뒤로 날지 않습니다. 더욱이 도요새는 높이 날아갈 뿐 결코 뒤로 날지 않습니다.
이런 도요새가 등장하는 이 장편 동화를 어린이들이 읽으면서 상상하고 사유하는 즐거움을 느끼기를 바랍니다. 또 한편,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힘은 자기 자신에게 있다는 점을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저자

하종오

1975년«현대문학»추천으로등단하여,시집«벼는벼끼리피는피끼리»,
«남북주민보고서»,«세계의시간»,«신강화학파»,«초저녁»,«국경없는농장»,
«신강화학파12분파»,«웃음과울음의순서»,«겨울촛불집회준비물에관한상상»,
«죽음에다가가는절차»,«신강화학파33인»,«제주예멘»,«돈이라는문제»,
«죽은시인의사회»외다수를냈으며,동시그림책«꽃구경»,
«숟가락이손가락에게»,«아이»,«엄마한테물어볼까아빠한테물어볼까»,
«휘발유는아빠의힘플라스틱은나의힘»,«뽀뽀를작게한번크게한번»,
동화그림책«풍선고래»,동시집«사람에겐돈이얼마나필요할까»,«어시장동네»,
«우리동네»,«도시동네»를냈습니다.

목차

1.알을깨고태어나다
2.별자리
3.먹는다는것과생각한다는것
4.외톨이와친구
5.날기수업
6.둥지를떠나는날
7.추우면별들에게로갈거야
8.새의그림자
9.진정한나를찾아서
10.허공의세상
11.아버지와어머니
12.텃새가될거야
13.태어난곳
14.새둥지를짓다
15.경이롭고도신비스러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