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깍나라 제각각 시계 (임어진 단편동화집)

재깍나라 제각각 시계 (임어진 단편동화집)

$13.00
Description
사람마다 다른 몸의 시계, 마음의 시계, 생각의 시계
누구나 각자의 시계에 맞게 자기 시간을 만들어 갈 때 편안하고 행복하지요.
여러분은 말이나 행동이 빠른 편인가요? 느린 편인가요? 어떤 친구는 빠를 수도 있고 어떤 친구는 느릴 수도 있겠지요. 빠르거나 느리지 않고 적당한 친구들도 있을 테고요.
빠르거나 느리다고 해서 틀렸다고 할 수는 없어요. 그건 그냥 한 사람의 개성이지요.
사람마다 자기 몸의 시계, 마음의 시계, 생각의 시계가 다르니까요. 그걸 억지로 바꾸려 하면 괴롭지요. 누구나 각자의 시계에 맞게 자기 시간을 만들어 갈 때 보람을 느끼고 행복할 거예요.
‘빨리빨리’나 ‘재깍재깍’만 좋다고 여기는 사람도 있어요. ‘남들과 똑같이’만 하면 된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요. 정말 그럴까요? 남들이 하라는 대로, 정해준 대로만 사는 사람은 진짜 자기 행복을 찾기 어려워요. 여러분은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의 ‘제각각’ 소리로 자기 생각을 잘 말할 수 있기를 바래요.
큰 소리로 말할 수 없을 때는 미솔이처럼 일기로라도 쓰길 권해요. 나무조차 묵비권으로 자기 생각을 꿋꿋이 밝힌다니까요. 말과 글로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는 여러분은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소통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_작가의 말에서
저자

임어진

그림그리는걸제일좋아했어요.글쓰기는두번째로좋아했지요.숫자시계보다는해길이시계가더좋아요.잽싸지못하고느린편이지요.그래도좋아하는동화를꾸준히쓰고있어요.오래도록즐겁게쓰려고해요.
동화«델타의아이들»로‘웅진주니어문학상’대상을받았고,«뭐든지로봇다요»,«마고의샘물»,«이야기가사는숲»,«아니야고양이»,«이야기도둑»,«다와의편지»,«아이캔»외여러권을썼어요.

목차

1.재깍나라제각각시계
2.미래의엄청난숙제
3.먼지하고놀았어!
4.동티재판
이상한아침/수상한나무/증인이필요해/판결이나다

출판사 서평

제깍나라제각각시계
시계제국은재깍나라입니다.재깍재깍두박자로만움직여야하는나라지요.이런나라에서그법칙을깨고용감하게세박자로,네박자로,아예엇박자로움직여도괜찮다는것을보여준시계들.정해진규칙대로쉬지도말고남들과다르지않게살아야한다고강요받는사회에‘좀다르면어때,자기나름대로멋지잖아.’라고말합니다.

미래의엄청난숙제
노인들의행복할권리를위해매일말동무놀이동무를해드리는숙제를하고있는미래의아파트에할머니두분이새로이사오고,미래는더이상은할수없다며온갖방법으로피할방법을찾는데….어!이할머니들무언가좀다릅니다.미래의숙제가앞으로좀달라질것같네요.

먼지하고놀았어
엄마는항상옷도책장도깨끗하게하라고하시지만미솔이는그게참어려워요.놀다보면어느새흙먼지가묻어있고,책장도책상도금장어수선해지거든요.오늘도어질러진미솔이방에수줍은먼지나라사람들이찾아왔네요.검은먼지단에쫓겨미솔이방에숨어들어온먼지족들,무슨일이일어날까요?

동티재판
식당간판을가리니나무를잘라야한다는동물들과모두의쉼터인나무를자르면안된다는동물들이재판을시작합니다.나무밑에서종종쉬던연두는배심원으로요청받아재판에참여하게되고,누구의말이옳은지를가리기위해‘나무쉼터’의할아버지를증인으로모셔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