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1 : 고대인의 삶과 환경, 전면 개정판

삼국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1 : 고대인의 삶과 환경, 전면 개정판

$22.00
Description
25년 동안 사랑 받아온 책, 역사 대중서의 클래식
정통 역사가들이 조망한 당대 사람살이의 구체적 생활 모습
《조선시대 1,2》, 《고려시대 1,2》, 《삼국시대 1,2》 전면 개정판 출시 완료
《우리는 지난 100년 동안 어떻게 살았을까 1,2,3》이 이어서
4권으로 전면 개정 출시될 예정

대중 역사서의 원형 《어떻게 살았을까》 시리즈 조선·고려·삼국 시대 전 6권,
신진 연구자들의 참여, 역사연구 최신 성과 반영, 전면적인 검토와 수정,
추가 원고 작업을 거쳐 새로운 모습으로 전면 개정판 완료
저자

한국역사연구회

저자:한국역사연구회
한국역사연구회는1988년출범한한국사연구자들의모임이다.과학적역사학을수립하고그렇게하여나온성과를대중과공유하기위하여,전문연구서와다수의교양서를공동작업으로발간하였다,
교양서로《조선시대사람들은어떻게살았을까1·2》《고려시대사람들은어떻게살았을까1·2》《삼국시대사람들은어떻게살았을까1,2》를냈고,현재현북스와함께《우리는지난100년동안어떻게살았을까1~3》의전면개정작업을진행하고있다.이외에《한국고대사산책:한국고대사에관한38가지팩트》(역사비평사),《개경의생활사:고려500년의서울》(휴머니스트),시대개설서로《조선시대사1,2》(푸른역사),《한국고대사1,2》(푸른역사),《고려시대사1,2》(푸른역사),《한국현대대사1,2》(푸른역사)등이있다.또한《신보수교집록》(청년사),《수교집록》(청년사),《각사수교》(청년사),《1894년농민전쟁연구》(역사비평사),《고려의황도개경》(창비),《조선은지방을어떻게지배했는가》(아카넷)등전문연구서도출간했다.
현재계간지《역사와현실》을발간하고있다.

목차

삼국시대사람들은어떻게살았을까1권
고대인의삶과환경

전면개정판을내며·4
전면개정판삼국시대권머리말·8
2005년개정판서문·11
초판삼국시대권머리말·15

1.삶의밑바탕
도토리밥에서쌀밥까지│오영찬·24
벌거숭이가잘꾸민옷을입기까지│송호정·39
동굴집에서기와집까지│고경석·55
성(性),풍요와다산의상징에서쾌락의수단으로│강봉룡·70
고대인들은시간을어떻게쟀을까│여호규·89

2.삶의애환
축제와놀이│문동석·112
만남과사랑그리고결혼│전호태·128
죽음또한삶의한자락│기경량·144
삼국시대의사회기풍│강종훈·156
농가의살림살이│전덕재·175

3.생업과터전
황금나락들판에가래짚고서서│김재홍·188
우쭐대던‘장인’,초라해진‘장이’│이한상·207
시장에서기우제를지냈다는데│김창석·221
든든한산성,화려한도성│구문회·235
고대의인구주택총조사│백영미·252
‘척도’가하나가아니다?│이준성·265

4.생태와환경
신화로본인간과자연,만남과이별│이정빈·282
삼국시대질병과치료│이현숙·296
숲벌채와인간공간의확대│서민수·312
고대도시의오물처리│권순홍·325
삼국시대사람들은어떻게살았을까2권
경계와사회그리고사상

출판사 서평

이책은‘삼국시대’라는제목을달고있지만,실제로는우리역사의첫장인원시·고대사회를일구었던고대인들의삶전체를담고있다.독자들은이책을펴는순간고대인들이무엇을먹고입고어디에서잠을잤는지생생한삶의모습을접할수있을것이다.아울러그들이어떤과정을거쳐오늘날우리와비슷한모습으로살게되었는지도알게될것이다.
그렇지만이책에는고대인들의평범한삶의모습만담겨있는것은아니다.원시·고대사회만이간직하고있는고유한특질을비롯하여오늘날우리로서는상상하기힘든고대사회의건강성을만날수있고,고대인들의삶에깃들인역사적의미도하나하나곱씹어볼수있을것이다.그러한가운데고대사는아득히먼옛날의‘죽은역사’가아니라바로우리곁에서살아숨쉬고있는‘산역사’라는사실을깨닫게될것이다.계층간갈등의뿌리를비롯하여남북분단의극복주체인민족의형성,급변하는국제질서에슬기롭게대응하던고대인들의지혜등을보면서‘고대사는바로현재역사의시작이었구나.’라는느낌을받을것이다.
-삼국시대초판머리말

새로운연구성과와학계의지향을반영한역사연구최신판
1998년의초판에서는‘삶의밑바탕’,‘삶의애환’,‘생업과터전’,‘나라의경계를넘어서’,‘고대사회의이모저모’라는소주제아래,총23편의글을통해한국고대사회의생활,풍속,경제,대외관계,사회,사상등을한권에담아냈다.20년이넘게흐른지금,한국고대사연구는주제의확장과연구의심화가거듭되어왔다.개정판에는그동안축적된연구성과와새롭게밝혀진내용들을담아낼필요가있었다.시리즈의구성에따라,권수도두권으로확대기획되었다.다행히도여전히생명력을갖고있다고판단된기존글들에더해서그간의연구성과와학계의지향을담아최신의역사연구를반영하였다.

최근의문제의식을반영할수있는새로운주제들을추가
최근의문제의식이반영된두개의소주제가추가되었다.‘생태와환경’과‘경계를오가는사람들’이다.전자는생산력증대만을추구하는서구근대문명에대한비판과함께그대안을고민하는주제이다.예컨대,‘신화를통해본인간과자연,만남과이별’에서는인간과자연이공생하는고대의신화적사유를재조명하고,‘숲벌채와인간공간의확대’에서는역사서술이자연환경과인간사회의상호관계속에서재구성될필요가있다는점을강조한다.한편,후자는근대이래의배타적민족주의를반성하고,공동체의의미를재고하는주제이다.가령,‘이민족으로살아간다는것’에서는고구려라는울타리에속해있던말갈인에주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