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우리는

비 오는 날 우리는

$16.37
Description
언어 발달과 지능 발달을 돕는 이름씨 그림책
비 오는 날 우리는
비 오는 날의 정경과 아이들의 놀이를 연결하여 비의 종류와 아이들의 놀이 모습을 즐길 수 있습니다. 구체적조작기 유목화 단계 어린이의
언어발달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이름씨 그림책입니다.

온갖 비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모습을 아름다운 시어와 정감 있는 수채화로 표현하였습니다. 비가 내리는 모습으로 가득한 화면에 비의 특징과 비를 묘사하는 여러 가지 의성어 의태어들을 즐기면서 아이들의 언어 능력은 한 단계 올라갑니다.

샤륵 샤르륵 샤륵 가랑비,
겨우 먼지나 잠재우는 먼지잼비,
느릿느릿 떠다니듯 내리는 는개비,
보슬비, 부슬비, 발비, 동이비, 와락비,
여우비, 날비, 장맛비, 꿀비…….
작고 작은 구름 물방울 비가 되어 내리면,
우리는 비 맞이하러 나가요.
저자

이주영

30여년동안초등학교에서아이들과함께살았습니다.어린이도서연구회이사장,한국어린이글쓰기연구회사무총장을지냈습니다.문학박사이며지금은한국어린이문학협의회회장,어린이문화연대대표,〈어린이문학〉발행인,〈개똥이네집〉기획편집위원,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공동대표를맡고있습니다.
《이오덕삶과교육사상》,《이오덕어린이문학론》,《어린이문화운동사》,《부모와자녀가함께읽는어린이책200선》,《책으로행복한교실이야기》를쓰고,김구의‘나의소원’을풀어서《내가원하는우리나라》를썼습니다.
아이들의언어발달을돕고아름다운우리말을알리기위한이름씨그림책《구름아,나랑놀자》,《바람아,너이름이뭐니》,어릴적겪은이야기를모은《죽을뻔했던이야기》가있고,신채호소설을동화시로풀어쓴《꿈하늘》,《용과용의대격전》,신채호가쓴동화를다시쓴《신채호가쓴이순신이야기》,《신채호가쓴옛이야기》가있습니다.

목차

이도서는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아이들이비이름을익히고나아가계통에맞는이름씨(명사)를익히는데흥미를높여줍니다.
이름씨(명사)그림책은유목화인지발달이급격히이루어지는시기의9세전후어린이들에게언어경험을확장시켜주는그림책입니다.비의특성을알려주는아름다운동시와정감있는수채화에담긴비를즐기는아이들모습은비를새롭게경험하게해줍니다.
아이와함께빗속을산책하며비이름하나씩가만히불러주고같이놀아보세요.

작가는이름씨그림책을내는까닭을이렇게말하고있습니다.

우리조상님들은비가내리는모양,굵기,세기,시기,시간,분량,동반하는환경변화에따른특징에따라다양한이름으로불렀습니다.그러한특성을어린이들정서를고려한언어와음율,시각을통해쉽고친근하게경험할수있도록비오는날오누이와아이들이빗속에서하는여러가지모습을아름다운그림으로보여주기위해애썼습니다.
제목을‘비오는날우리는’으로붙인까닭은비오는날부모나교사들이어린이들을집안에가두지말고나가놀수있도록,어른들이같이놀아주기를바라는마음때문입니다.자연이변하는모습을몸으로체험한다는건언어발달못지않게중요한감성발달에도꼭필요한일이니까요.어린이들이자라서어른이되었을때자녀와“비오는날우리는엄마하고이런저런일을했거든?”하면서즐거운추억을나눌수있다면,이책을읽고실천하는독자가단한명이라도더생긴다면,그것만으로도이책을펴낸보람이있을것입니다
-작가의말에서

현북스의이름씨(명사)그림책은
바람이름을아름다운시로만들어모은《바람아,너이름이뭐니》,
구름이름을그림과함께익힐수있는《구름아,나랑놀자》
비오는날아이들의놀이를보며비이름을익히는《비오는날우리는》이있습니다.

언어발달은지능발달과밀접하게관련되어있습니다.그리고서로영향을미칩니다.언어가발달하면계통이같은어휘를묶어서기억하는유목화능력도발달합니다.언어의계통을이해하고계통에맞게어휘를구성하는능력은지능발달을일으킵니다.거꾸로지능이발달하면언어발달도촉진됩니다.이렇게언어발달과지능발달은긴밀하게연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