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멩이 (달리면 흐릿해지는 것들 | 양장본 Hardcover)

돌멩이 (달리면 흐릿해지는 것들 | 양장본 Hardcover)

$15.00
Description
당장 할 수 없는 것들은 잠시 내려놓는 것,
커다란 용기입니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보는 그림책

살면서 닥치는 어려움은 의외로 가까운 관계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
믿고 의지하는 대상이었기에 상처는 더 크고 극복하기 어렵다.
작가는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라고 하지 않는다.
때로는 끌어안고 때로는 옆으로 밀쳐 두고 나아가라고 한다.
이러다 보면 견딜 수 있을 만큼 흐릿해지기도 한다고 말한다.
저자

수수아

그림과책이좋아영국에서그림책을공부했습니다.초록색을좋아해다양한몬스테라와식물키우는걸좋아하고자연이있는조용한곳에서글과그림을그립니다.살아가며가지각색의돌멩이들을만나지만제가견딜수있는만큼의돌멩이들만마주하며살아갑니다.
돌멩이를넘어꾸준하게걷고달리는모두의매일을응원합니다.
《바다의색》,《웃는얼굴쿼카》,《나는용기가필요해》,《별을찾습니다》를쓰고그렸습니다.

목차

목차없음

출판사 서평

가깝기에더힘든관계

엄마,아빠,형제,친구.내발을걸거라고는생각지못한관계에서오는어려움은더욱크게다가온다.나를지지해줄거라믿고,나를지켜줄거라믿었기에더힘들게다가오는것이다.

어디에서튀어나올지모르는돌멩이

마음을의지하고가깝게지내는관계에서문제가생기면누구나당황하게된다.살면서의지하고도움을받는관계,그리고누구보다나를잘알고있는사람들로부터받는비난이나힐책은더크고아프고극복하기어렵다.

때로는다멈추고싶다는마음

내가잘못한게아닐까?내가없어지면되지않을까?믿었던상대나의지했던사람으로부터받은상처는나를해친다.나를망가뜨리다못해모든걸그만두고싶은생각까지도하게만든다.

하나씩깊게생각하고다시일어나천천히시작해보자

나를멈추게하고넘어뜨리는것들은,지금당장나를꼼짝못하게만든다.하지만모든걸끌어안으려하지말라고작가는얘기한다.할수있는만큼조금씩꾸준히해나가자고말한다.당장할수없는것들은잠시내려놓는용기를내자고말한다.그러다보면흐릿해지는것들이생길거라고말한다.앞으로우리가가야하는길은멀고,넓고커다란세계가우리를기다리고있다고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