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쿤Z의 소리 여행

외계인 쿤Z의 소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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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생명의 소리 씨앗을 찾아
초록별 지구에 온 외계인 쿤Z의 대모험
쿤Z는 우주 저 멀리, 에코라움 행성에 사는 아이예요. 에코라움의 밤은 수많은 별로 반짝였고 낮 또한 너무나 찬란해서 어느 하나 반짝이지 않는 것이 없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부턴가 함께 사는 종족들은 빛나는 모래알 하나까지 자신의 소유라는 딱지를 붙이며 에코라움의 모든 것을 서로 차지하려고 싸웠어요. 그러는 동안 에코라움의 모든 빛이 죽어 가고 하늘의 별들마저 사라졌는데도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았어요. 이대로 가다가는 에코라움마저 사라질 거예요. 그때 위대한 노학자 칼레브가 쿤Z를 찾아와 부탁해요. 귀가 먹은 듯 생명의 소리는 무시하고 욕심의 소리만 내뱉는 에코라움 행성인을 구하기 위해서는 우주 어딘가에 있는 기쁨과 평화로 가득한 ‘소리의 씨앗’을 찾아와야 한다고요. 그 일은 오직 쿤Z만이 할 수 있다고요.
쿤Z는 두렵고 무서웠지만 에코라움을 사랑했어요. 그래서 작은 우주선을 타고 소리 여행을 떠났어요.
저자

유하정

대학에서현대문학을전공하여문학박사학위를받았다.충남대학교에서콘텐츠창작을,조선대학교에서아동문학창작을가르친다.〈어린이와문학〉으로등단했으며한국안데르센상동시부문을수상하였고제2회출판놀이동시집공모전에당선,혜암아동문학상제1회동화부문을수상했다.동화책《여우별이뜨던날》을출간했으며《꽃비내리던날》,《열두살의데이터》(공저),《슬이는돌아올거래》(공저),동시집《얼룩말마법사》,《구름배꼽》,《붉은고래에게주는선물》,시그림책《또또나무》,《벽의마음》을썼다.어린이와청소년이어른의편견에서자유로울수있길바라며연구와창작을이어가는중이다.

목차

프롤로그_쿤Z가찾은초록별,지구

1.방학숙제로동물의소리를찾으라니
2.하람비가잘못한일은뭘까
3.유찬이,외계인쿤Z와만나다
4.내이름이상괭이라서슬퍼
5.물개가숨쉴때마다목이아픈까닭
6.바다거북이재채기를멈추지못하는이유
7.내장난감은천연재료야
8.새가커다란돌멩이거나핸드폰이었다면
9.핫플이라고해도될까
10.알비노는신비롭지않아
11.생명의소리는연결되어있어
12.작은곰코알라의숲이불타고있어

에필로그_쿤Z,꼭돌아와
작가의말_매미의소리와미래의소리는같을지도몰라요

출판사 서평

쿤Z,소리를잘듣지못하는유찬이,돌봄로봇피오,하얀고양이찹쌀이와함께
지구에서생명의소리씨앗을찾아나서다

귀가잘들리지않는유찬이는동물의소리를듣고감상을쓰라는방학숙제때문에고민하는초등학교4학년남자아이예요.그러던어느날밤,유찬이네집근처에쿤Z의우주선이착륙했어요.우주선에서나온푸른피부의쿤Z는자신의행성에코라움을되살리기위해소리씨앗을찾으러왔다고말해요.유찬이는돌봄로봇피오,찹쌀이와함께쿤Z를도와소리의씨앗을찾는모험에나서기로했어요.
머리위소리더듬이로모든생명의소리를들을수있는쿤Z는가장먼저멸종위기에처한쇠돌고래상괭이가내는소리를듣고는다함께순간이동을해상괭이를찾아가요.하지만상괭이는사람들에게쫓기며소리를낸거였어요.이후에도플라스틱쓰레기에고통받는물개와바다거북,상아때문에죽임을당하는코끼리,투명방음벽에부딪혀죽는새,지구온난화로고통받는북극곰과펭귄등이내는소리를찾아가들어요.
마지막으로유찬이는쿤Z에게물어요.
“네가원하는소리를찾을수있을까?”
“생명이내는작은소리에도귀를기울인다면가능할거다,가능할거다.”
유찬이는남의말을안듣고자기것만주장하며꽁꽁싸매기보다작은소리도들으려고노력해모두가함께사는지구를만들어야겠다고다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