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일 밤의 미술관 : 하루 1작품 내 방에서 즐기는 유럽 미술관 투어 - Collect 5

90일 밤의 미술관 : 하루 1작품 내 방에서 즐기는 유럽 미술관 투어 - Collect 5

$18.67
저자

이용규,권미예,신기환,명선아,이진희

우리나라최초의가이드투어그룹‘유로자전거나라’의초기멤버로가이드이자미술관도슨트로16년째활동하고있다.현재는한국의아름다운문화유산을널리알리기위해‘한국자전거나라’를설립하고다양한강연및해설프로그램을기획,운영하고있다.오랜시간미술관에서전한이야기를책에담고싶어유럽각지에서활동한동료들을모아《90일밤의미술관》을썼다.

목차

Entrance

영국
Day1볼수록놀라운정교함[얀반에이크|아르놀피니부부의초상]
Day2원근법에미친화가[파올로우첼로|산로마노전투]
Day3화제의혼수용품[산드로보티첼리|비너스와마르스]
Day4내셔널갤러리의첫번째소장품[세바스티아노델피옴보|나사로의부활]
Day5상징으로가득찬걸작[(소)한스홀바인|대사들]
Day6보이는것이전부는아니다[아뇰로브론치노|비너스와큐피드의알레고리]
Day7지상으로내려온종교[미켈란젤로메리시다카라바조|엠마오의저녁식사]
Day8일그러진진주의가치[페테르파울루벤스|삼손과데릴라]
Day9실패한왕의세련된위선[안토니반다이크|찰스1세의기마초상]
Day10인생을담은자화상[렘브란트반레인|34세의자화상,63세의자화상]
Day11종교화인듯아닌듯[얀얀스트렉|바니타스정물]
Day12고귀한말의초상화[조지스터브스|휘슬재킷]
Day13눈부신자연의풍경그대로[존컨스터블|건초마차]
Day149일의여왕[폴들라로슈|레이디제인그레이의처형]
Day15영국이사랑하는화가[윌리엄터너|전함테메레르의마지막항해]
Day16섬뜩하지만아름다운[존에버렛밀레이|오필리아]
Day17현대미술의아버지[폴세잔|자화상]
Day18현실보다더욱현실적인[에두아르마네|폴리베르제르의술집]
Day19처절한외로움의눈빛[빈센트반고흐|귀에붕대를감은자화상]
Day20푸른공기,사랑과꽃[마르크샤갈|꽃다발과하늘을나는연인들]
Day21나르키소스의환생[살바도르달리|나르키소스의변형]

프랑스
Day22세상에서가장유명한그림[레오나르도다빈치|모나리자]
Day23어머니의사랑을갈망했던천재[레오나르도다빈치|성안나와성모자]
Day24현실속의성모마리아[미켈란젤로메리시다카라바조|성모의죽음]
Day25영웅에게걸맞은그림[자크루이다비드|나폴레옹1세의대관식]
Day26평범한시민들의위대한용기[외젠들라크루아|민중을이끄는자유]
Day27아름답지않은현실일지라도[귀스타브쿠르베|오르낭의매장]
Day28화가를둘러싼사실적알레고리[귀스타브쿠르베|화가의아틀리에]
Day29숭고한노동을향한따뜻한시선[장프랑수아밀레|이삭줍기,만종]
Day30조금이상한비너스[알렉상드르카바넬|비너스의탄생]
Day31그림에서무엇을보았기에[에두아르마네|풀밭위의점심식사]
Day32불편한그림[에두아르마네|올랭피아]
Day33인상주의의시작[클로드모네|인상:해돋이]
Day34순간포착의대가[에드가드가|압생트]
Day35화가의슬픈이별의식[클로드모네|임종을맞은카미유]
Day36아름다움을남기는일[오귀스트르누아르|도시에서의춤,시골에서의춤]
Day37같지만완전히다른작품[빈센트반고흐|낮잠],[밀레|한낮]
Day38미술관에던져진천박한농담[마르셀뒤샹|L.H.O.O.Q]
Day39마티스블루[앙리마티스|푸른누드Ⅳ]

네덜란드
Day4017세기의여성화가[유딧레이스터르|젊은여인에게돈을제안하는남성]
Day41낮에그린야경[렘브란트반레인|야경]
Day42네덜란드의모나리자[요하네스페르메이르|진주귀고리소녀]
Day43아버지를향한애증[빈센트반고흐|성경이있는정물화]
Day44고흐의옆모습[앙리드툴르즈로트레크|빈센트반고흐의초상]
Day45절망또는희망[빈센트반고흐|까마귀가있는밀밭]

스페인
Day46기도하는마음으로그린그림[프라안젤리코|수태고지]
Day47그림,한편의드라마가되다[로히어르반데르베이던|십자가에서내림]
Day48성인을위한동화[히에로니무스보스|7개의죄악]
Day49환상과기괴함의세계[히에로니무스보스|쾌락의정원]
Day50유럽을뒤흔든흑사병의공포[피터르브뤼헐|죽음의승리]
Day51나는나만의길을걷겠다[엘그레코|그리스도의옷을벗김]
Day52동서고금의교훈을그리다[엘그레코|오르가스백작의매장]
Day53회화역사상가장인간적인신의모습[디에고벨라스케스|바쿠스의승리]
Day540.1초그찰나의순간을담다[디에고벨라스케스|불카누스의대장간]
Day55모두를그림의일부로끌어들이는힘[디에고벨라스케스|시녀들]
Day56무능한왕실을향한화가의붓[프란시스코고야|카를로스4세가족의초상]
Day57시대를뒤흔든누드화한점[프란시스코고야|옷벗은마하,옷입은마하]
Day58전쟁의광기에물들다[프란시스코고야|1808년5월2일]
Day59화가의손끝에서되살아난영웅[프란시스코고야|1808년5월3일]
Day60죽음을앞둔처참한심경[프란시스코고야|아들을잡아먹는사투르누스]
Day61열여섯살피카소의창의력[파블로피카소|과학과자비]
Day62모호하지만강렬하다[파블로피카소|기다림(마고)]
Day63조국의참상을붓으로고발하다[파블로피카소|게르니카]
Day64나는세상의배꼽[살바도르달리|구운베이컨과부드러운자화상]
Day65매혹할것인가,매혹당할것인가[살바도르달리|레다아토미카]
Day66위대한예술가는훔친다[파블로피카소|시녀들]
Day67비극을선택한주인공[파블로피카소|재클린]
Day68따뜻한멜로디[호안미로|하늘색의금]

독일
Day69르네상스의아버지[조토디본도네|최후의만찬]
Day70플랑드르화풍이란[한스멤링|성모의7가지기쁨]
Day71라파엘로의스승[피에트로페루지노|성베르나르의환시]
Day72자신에대한끝없는고뇌[알브레히트뒤러|모피코트를입은자화상]
Day73르네상스시대3대거장[라파엘로산치오|카니자니성가족]
Day74베네치아최고의금손[베첼리오티치아노|현세의덧없음(바니타스)]
Day7516세기판‘태극기휘날리며’[알브레히트알트도르퍼|이수스전투]
Day76황제가붓을쥐여주는명예[베첼리오티치아노|카를5세의초상]
Day77오래산다는것은행복일까?[베첼리오티치아노|가시면류관을쓴그리스도]
Day78로맨틱한웨딩스냅[페테르파울루벤스|인동덩굴아래루벤스와이사벨라브란트]
Day79바로크의정석[페테르파울루벤스|최후의심판]
Day80빛의마술사[페테르파울루벤스|레우키포스딸들의납치]
Day81청년렘브란트[렘브란트반레인|젊은자화상]
Day82천국의눈물[렘브란트반레인|이삭의희생]

그외지역
Day83마녀사냥의전말[엘리자베타시라니|베아트리체첸지의초상화모작]
Day84거친야수들에둘러싸인다비드처럼[앙리마티스|붉은색의조화]
Day85바이올린을연주하는염소[마르크샤갈|초록색얼굴의바이올린연주자]
Day86나는나의현실을그린다[프리다칼로|벨벳옷을입은자화상]
Day87코끼리를사랑한비둘기[프리다칼로|단지몇번찔렀을뿐]
Day88익숙한것을거부하다[르네마그리트|이미지의배반:이것은파이프가아니다]
Day89하늘에서남자가비처럼내려와[르네마그리트|골콩드]
Day90신비로운시의힘[르네마그리트|빛의제국]

화가별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내방에서즐기는90일간의유럽미술관투어
유럽의미술관에서듣던유명도슨트투어를
책에그대로담았습니다!

그저그림이좋아서수만킬로미터떨어진유럽으로무작정떠난사람들이있습니다.그리고매일같이미술관에가서너무나사랑하는작품들을보고또보며수많은사람에게감동을전해왔죠.같은해설을수천번을넘게해도전혀질리지않는다는,지금도당장그림앞에달려가그림속주인공과눈을마주치고대화나누고싶다는사람들,바로《90일밤의미술관》의저자들입니다.

프랑스파리의루브르박물관과오르세미술관에서12년간활동한이용규가이드,영국의내셔널갤러리에서10년간활동한신기환가이드,스페인의이진희가이드와독일의명선아가이드,프랑스,영국,스페인등에서활동하고현대미술해설에능통한권미예가이드까지.유럽각지의미술관에서최고평점을받으며수많은여행객에게깊은인상을남긴5명의가이드가이책을위해모였습니다.그리고각자활동한미술관에서독자들에게꼭보여주고싶은작품과해설을신중하게골랐습니다.직접여행하기힘든요즘,현지미술관에서한작품씩천천히걸음을옮겨가며듣던해설그대로를책에담았습니다.

“런던에서미술관관람을하고싶은분들을위해,개인적으로애정하는런던의미술관에서깊은인상을받은작품들을엄선했습니다.”-신기환

“제가좋아하는작품들그리고독자들이프랑스에방문할기회가있다면꼭보셨으면하는,보여드리고싶은작품들위주로골랐습니다.”-이용규

“고전미술보다는현대미술작가들의다양한그림을소개하고싶었습니다.더불어같은작가의다른작품속에서유기성을찾아보는것도좋겠다는생각으로그림을선정했어요.”-권미예

“스페인으로여행갔을때꼭봐야하는그림들로선정했어요.혹시여행을마치고한국에돌아왔을때‘아니,내가스페인에서이그림을못보고왔단말이야?’라는아쉬움에몸서리치지않도록.”-이진희

“아직우리에겐생소할수있는플랑드르화풍에대해안내해드리고싶었습니다.특히이탈리아등의나라와교류하며플랑드르화풍이어떻게발전했는지,플랑드르화풍만의매력은어떤것들이있는지고스란히담고자했습니다.”-명선아

하루에한작품,출퇴근길또는잠들기전혼자만의시간에스마트폰을잠시내려놓고부담없이읽어보세요.너무짧지도길지도않게,깊이있는그림감상의시간을가질수있습니다.영국에서출발해프랑스,네덜란드,스페인,독일,그외에미국과멕시코등에소장되어있는작품까지살펴보고오는90일간의미술관여행코스입니다.

작품하나하나에집중하고감상하는동안
명화에담긴역사적배경과이야기는물론
미술사의흐름까지머릿속에자연스럽게펼쳐집니다.

이책의저자들은유럽에여행온한국여행객을대상으로해설을해온만큼많은사람이궁금해하는내용을남녀노소누구나이해하기쉬운설명으로이야기하는데탁월합니다.이러한특징은책에서도여실히드러납니다.작품하나하나의이야기에집중하는동안작품의배경이된세계사의주요사건이나화가의특징또는회화양식등이자연스럽게익숙해집니다.각나라의작품들은제작연도순으로소개하여미술사의흐름에따라감상할수있도록했습니다.이는화가들이어떤영향을주고받았는지,시대에따라어떤변화가나타나고발전해왔는지알수있게합니다.

또한글끝머리마다저자가제안하는‘감상팁’을붙였습니다.그림을가장가까이에서오랜시간봐온저자들만의감상포인트입니다.그림의주요한부분에대한것이기도하고,함께감상하면좋을다른작품이나영화등을소개해주기도하고,그림에얽힌짧은뒷이야기이기도합니다.그림을감상하는데또다른재미를선사합니다.

<90일밤의미술관>은동양북스에서오래곁에두고펼쳐보고싶은책을만들고자시작한‘콜렉트’시리즈의다섯번째책입니다.먼저출간된<90일밤의클래식>과함께한계절만큼의시간을낭만과교양으로채워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