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워할 사랑 하나

그리워할 사랑 하나

$11.20
Description
김리한 첫 시집 『그리워할 사랑 하나』. 시인 김리한의 시 작품을 담은 책이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리움’이 키워드로서, 사랑하는 이를 향한 마음과 아픔, 그러나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어 쉽게 그러나 가볍지만은 않게 읽힌다.
저자

김리한

저자김리한은1962년경북고령에서태어난그는2000년〈제3의문학〉을통해처음문단에나왔고,총3회에걸쳐추천완료된2001년여름에정식으로등단했다.2007년에는중국길림대법학박사(중국정치전공)학위를받았으며,〈토지문학제기념사화집〉에도실리는등동인활동을통해꾸준히작품을발표하며창작활동을이어오고있다.

목차

작가의말

1부-당신만이
유일한사랑이아니게하소서

그리움은이유가없다
봄비소나타
당신은부재중
별이지는호반에서
어떤하루
가시버시
그리움은달이나줘버리자
몽당연필
눈이내리면
그리움하나

2부-봄
그리움이피어나면

봄꽃
지평선
나의정원
매하구(梅河口)가는길
당신은나의노래
검은나비사랑
그대돌아오신날
꽃을피지않았어도예쁘다
봄꽃이피던날
봄날에1
봄날에2
자유로에서
구정말
길가게할머니
기다림
원시

3부-여름
그리움이짙어가고

첫사랑
동감(同感)

비오는날의양평
폭염
플라워카페
여름이야기
또그렇게젖었습니다
이국의밤
가슴이뜨거우면길을걸어보자
아버지당신을그리워할줄몰랐습니다
소달구지
순환도로
눈물은
큰집농원
애증

4부-가을
그리움이깊어가는

가을여정(旅情)
평사리에서
사진
돈을버는일
커피통
작은음악회
당신은
잊을수있다면
운두령(雲頭嶺)을넘으며
난민아기비망록
그리움

열차카페
사랑한다는것은
어머니

5부-겨울
그리움을묻는다

겨울아침에
소래포구
동구(洞口)
서리꽃
겨울밤
눈내리는호숫길을걸으며
황태덕장
남호공원(南湖公園)에눈이내리면
몰랐으면좋겠습니다
빙심(氷心)
내사랑은
마지막남은달력한장
가리산
특실102호
자하문(紫霞門)

발문(跋文)
김리한과김리한시인의시세계
경현수시인

출판사 서평

다소투박하지만쉬운언어로보편적감성을노래하는순수낭만파서정시한장의수채화를그리듯파스텔톤그리움을담았다.농담(濃淡)은세월로만들어지지만그래도퇴색되지않는그리움은언제나현재진행형......

“어느날우산없이찾아든비처럼슬며시찾아온시(詩)
분신같이함께한시의세월을그리움으로노래하다”


2001년등단한시인의첫시집,『그리워할사랑하나』에는제목에서도알수있듯이‘그리움’이키워드로서,사랑하는이를향한마음과아픔,그러나희망을잃지않는모습이누구나공감할수있어쉽게그러나가볍지만은않게읽힌다.
그의시가운데몇구절을살펴보면,“얼마나세월이익어야그리워도아프지않을까”,“별은보이지않아도저혼자빛나고있었듯그대볼수없어도내마음속에살아있다”라는문장에는누군가를사랑해본사람이라면겪었을법한가슴시린그리움이애절하게담겨있다.그러나이내“사랑할수밖에없어더밉고고왔던그대봄향기로돌아와얼어붙은내마음다시녹인다”,“하얗게기다리다까맣게타버린내마음에별빛처럼곱게당신을그려봅니다”와같이그절절한마음을모두슬픔으로녹여내지않고희망으로,따스함으로승화해사랑의결정체를완성함을알수있다.
이밖에도시인은이시집에서“포장마차아지매세숫대야하나가득길바닥에어제를쏟아버린다말아닌것들말되는것들뒤섞여서만든구정말”과같이‘구정물’과‘말’을결합해새로운언어를탄생시켰으며,‘눈물’은“세상모든이에게하늘이내린처방전”그리고‘사진’을“흘러가는시공간을잘라벽에걸었다”고한부분에대해서는대상을바라보는색다른시각과감성적이고독창적인표현력을엿볼수있다.
“그래도가슴이뜨거우면또다시길을걸어보자그길끝에빛나는무지개가있을지도모르니까”라는시인의말처럼,가슴이뜨거우면이시를읽어보자.이시의끝에는빛나는무지개가있을지도모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