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의 비밀편지 (신아연 장편소설)

사임당의 비밀편지 (신아연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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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사임당이 여자였나? 500년 편지에 풀어놓은 불륜에 얽힌 사임당의 고백
‘여자라면 사임당처럼’- 현숙한 아내, 현명한 어머니의 대명사이자 모범적 여성상의 상징인 신사임당에 대한 슬로건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녀가 과연 그런 삶을 살았을까? 속속들이 그렇게 살고 싶었을까? 이른바 천생 여자였을까? 이 소설은 역사와 시대가 들씌운 사임당의 고착된 이미지 이면에 눈길이 닿아있다. 천성대로, 생긴대로 살다 간 ‘인간 사임당’의 민낯과 속마음을 자필 편지를 통해 고백적으로 드러내게 했다. 마침내 사임당은 왜곡된 과거를 벗고 편견 없는 현재 속으로, 또한 열린 미래를 향해 새로운 발걸음을 떼게 되었다. 시대를 초월하여 뭇 여성들의 ‘왕언니’가 되었다.
저자

신아연

저자신아연(Shin,Ayoun)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철학을공부한후호주로이민가21년을살다2013년에한국으로되돌아왔다.호주동아일보와호주한국일보에서기자로일했고,한국에다시온후론자유칼럼그룹을비롯해서중앙일보,여성중앙,자생한방병원등에글을썼거나쓰고있다.
저서로는『내안에개있다』
『글쓰는여자,밥짓는여자』
『아버지는판사,아들은주방보조』
『심심한천국재밌는지옥』
『마르지않는붓(공저)』
『자식으로산다는것(공저)』등이
있다.

목차

1부-성숙
2부-고독
3부-환희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출판사리뷰

“500년편지에풀어놓은사임당의당당한고백
아내·엄마가아닌여자로서의사임당,그녀가감춰둔비밀은…”

신혼초부터시작된남편의폭력을견디다못해25년간의결혼생활을황량히끝내고황혼이혼을결심한인선.그녀는변호사인아들을통해이혼확정통보를받은날밤에찾아온신사임당으로인해‘온라인빙의’의혼란에휩싸이게된다.그러나500년간묵은체증을하룻밤편지에쏟아내는사임당의허물없는대화와속내를통해인선의상처받은내면도새롭게치유되고,마침내사임당은가슴속깊숙이감춰뒀던불륜과미완성산수화의비밀을털어놓게되는데…….
문화관광체육부과주최하고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주관한‘2016년세종도서문학나눔’에선정된『내안에개있다』의저자신아연은첫소설인『사임당의비밀편지』를쓴후“화가가자화상을그리듯작가가자기이야기를하고싶어하는것은자연스러운일이지만자전적이며고백적인소설은몇권의소설을내고난다음에쓴다는말을들은적이있다.그럼에도나는자전적내용을첫소설로내게되었다.”라고소감을말했다.신작가의시대적·개인적아픔에안타까움어린공감대를형성하고있는독자라면그의말에고개를끄덕여줄것이다.
이소설은16세기를살다간사임당과21세기를살고있는인선의비밀스러운내면을시간과공간을넘나들며드러내고있다.두사람의깊고뜨거운속내와열정적호흡이씨줄과날줄로교차하며둘의인생을통하여동시대를살아가는여성들의삶에새로운밑그림을그려냈다.변화하는현재에고정된과거를투영시켜열린미래를보여주는이글을통해조선시대의박제화된신(申)사임당이21세기의신세대신(新)사임당으로재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