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을 삼킨 바다 (남 안젤라 시집)

달을 삼킨 바다 (남 안젤라 시집)

$12.00
Description
50살의 봄, 시인이 지나온 시간들, 그 시간 동안 만난 인연들, 사연들에 대한 솔직한 자기 고백적 시집.
33편의 시와 7편의 수필로 구성된 이 책에는 옛 친구들과의 추억도 묻어나고, 어릴 적 가족들과의 사연도 들어 있고, 지금 이 순간 소중한 것들에 대한 애착도 드러난다. 시인의 이야기에 낯선 동행으로 세월의 무게를, 그 찬란함을 고스란히 느껴 보자.
저자

남안젤라

저자남안젤라는오랜세월아이들을가르치는일을하며,두아들을현역군인으로보내고,반세기를살아온평범한워킹맘.인생의터닝포인트를찾던중모아놓은글들을책으로만들어보자는용기로솔직한자기고백서『달을삼킨바다』를펴냈다.농학사,경영학사,문학사학위를취득하면서스스로게을러지지않기위해열심히살고있는낭만파이며,현실주의자이다.

목차

머리글

1부달을삼킨바다
비오는날
한여름
친구
수선화
친구Ⅱ
지하철에서
안목항
겨울바다
기다림과느긋함의차이
커피숍에서
달을삼킨바다
목마른시간

2부자유로가는길
자화상
어머니
아버지
두려움과의대화
이땅의아들들에게
재회
언니
자유로가는길

3부낯선동행
미소
기도
이별
고백
보름달
님에게
궁산
미완성
유혹
제자리
이별Ⅱ
낯선동행
살의봄

4부익숙함과의이별
무박3일
기우제
대청봉
울릉도기행
쓰촨성
익숙함과의이별
햄버거먹고싶어요

출판사 서평

“시인이지나온시간들,그동안만난인연들,사연들에대한솔직한자기고백적시집
이제시인의그따뜻한이야기추억길에동행해보자!”

시간이멈춘공간,세월의무게를고스란히간직한그곳.사천앞바다에위치한카페‘달을삼킨바다’.오래된LP판과아주어렸을적익숙했던물건들에시인은이상한나라의엘리스가된다.이시는추억의장소그곳,달이바다에빠진건지바다가달을삼킨건지모를그어둠속에서낯선이들과동행해술한잔기울이던추억을떠올리며이시를썼다.이시의내용만큼이나이시집에가장많이등장하는단어,그리고가장많이떠오르는단어는‘추억’과‘동행’이다.
33편의시와7편의수필로구성된이책에는마루밑강아지,가둬놓은오리도등장한다.친숙하고그리웠던어린시절시골마을의모습이시곳곳에녹아있어정감이간다.30년세월이흐른후편지속에서만난그리운친구들과의추억도친근하게다가오며공감이간다.그러면서도옛추억에만머무르지않고,지금이순간을소중히여기고감사히대하는시인의태도에서긍정의기운이느껴진다.지하철을‘질서와자유,책임과타인에대한예의가존재하는이곳은소중한,너무도소중한우리들의아지트’라고표현한것에서도이러한시인의따뜻함이묻어난다.
33편의시와7편의수필로구성된이책은시인이지나온시간들,그시간동안만난인연들,사연들에대한솔직한자기고백적시집이다.이제그시인의이야기길에동행해보자.먹구름보다더진한커피향만이가득한뒷골목커피숍을즐기는시인의추억을들여다보는동안,지금이순간이공간에진한커피향이감도는듯한경험을할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