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My way) (스마트 감성 수필집)

마이웨이(My way) (스마트 감성 수필집)

$15.00
Description
이 책은 작가가 가정이나 지인들과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상사나 그 주변을 둘러싼 자연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낸 책이다. 가정을 벗어나 이웃과 친구 그리고 사회생활로 만나는 사람들, 공연이나 여행 등에서 듣고 보고 느낀 점 등등이 담담해도 진정성이 느껴지게 묘사되고 있다. 인간의 생로병사, 어머니의 희생정신, 순리대로 사는 삶, 가난의 현장 등이 수시로 등장한다. 그녀의 작품은 또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에게 맞는 방법으로 자신의 심경을 고백한다. 때로는 편지글, 기행문, 감상문 등처럼 보이는 작품도 있지만, 형식에 구애됨이 없어 편안하고 자유롭다.
저자

공란식

1950년오산시출생
1996년계간<문예한국>수필신인상
한국문인협회수필분과회원
오산시문학회회장
사)한국문인협회수필분과회원
사)오산문화원부원장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오산지부회원

┃학력┃
아주대학교경영대학원최고위과정(AMP)수료
경기대학교전문교육과정(사주심리학)이수

┃저서┃
『아름다운동행』『아름다운여인』
『아름다운사랑』『짧은이야기긴여운』
『마이웨이』

┃수상┃
오산문학상,오산시여성상,경기도문학상
(우수상)등

목차

작가의말

제1부숨은그림찾기
길위에서다
숨은그림찾기
또다른시작
노래처럼인생도흘러
어느날
어느날에는
블루투스(Bluetooth)
올드팝송
열정
신바
주말되니한가함에시간을비워
빛바랜외출
봄맞이
청춘
어디쯤왔을까
단순한일상도좋다
반갑다친구야
봄빛이찾아든제주도에일곱의아이들이
기타리스트
꽃이기에아름다움도느끼고
고향그리워
볕이좋은날
비가온다
편지부치는날
꽃보다아름다운사람들
이사랑도지켜주고싶어요
끝없는사랑
영화관에서
빛의터널
중앙도서관
인생이란이름으로
사각모공중에힘껏던져주세요
선물
노래하는수레
사천의한적한시골마을

제2부내려놓는연습하기
어머니가하루를여는시간
어머니사랑합니다
오월이오는데
어머니가그랬듯이
아버지의강
휴전중
이런마음처음이야
춘삼월
봄소풍나온빛
꽃같은환한미소
여름이지난이야기
가을빛이여름날
겨울을보내네
함께살아가는길
운암길
내려놓는연습하기
매미가입주를반기네
새집을짓고
기림재
매부를그리는처남이쓴편지
이런시간은언제또다시
피서왔어요
게으름놓다
수요일의아우성
손녀이야기
할미사랑
인연
참한가하게
쌍무지개뜨는날에
한세대를건너서만났네
안부전합니다

제3부강물아!너만흐르지말고
겨울이좋아
봄그리워
봄이었기를
드뎌입춘
처음처럼
커피한잔에
봄나들이
이유없는너의변명
그리운것이무엇이랴
비가오는날
장밋빛인생
며칠의소요
바람소리무성하다
떨어지는꽃잎도갈길이있으리
이좋은날들을
여름에갇혔다
밤의역사는시작되다
조금씩다가서는그에게
가는것을어찌잡으리
기다렸다고
부는저바람에
흔적
가을을사는바람도
가을비내리는날
가을마실온봄꽃
절로가을이다가오네
가을이왔을까
창밖은지금
외등
가을을타고떠나고싶다
시월의마지막시간
여로
고요를품다
나목에미련을두고
지난겨울의잔해
겨울이살아있다
바람의소리
지나가는바람이려니
폭력은사람만이아니다
인생의순환
가는길
한컷의사진을기념하다
가을아!너만흐르지말고
순천만갈대군락지
서른즈음에
잃어버렸던것아닐까
공간이부족하다

제4부달빛은어디에서도
달빛은어디에서도
늘그리움은아니지만
허전한가보다
어쩌다준시선을
임처럼떠난푸른여름
세월아비켜라
꿈이라하네
한여름밤의꿈
때늦은소식
그리움의기도
보이지않는말
시리도록흰빛으로다가선꽃잎
내나이가어때서
아직은지금에머물고싶다
사랑을떠나보내고
사랑
무심
여자이고싶어요
봄바람휘날리며
오늘은왠지
소슬바람
연등
첫사랑
남몰래흐르는눈물
마음다스리던날,유월
부재
LOVE
사랑도
눈내린날
바람이분다
사랑보다도그리움으로
가을을줍다

발문/이원규(전기작가·칼럼니스트)

출판사 서평

“살아가는일상을소재로삼은참삶의기록
꾸미지않아소박하고익숙하며자유롭고편안한글”

저자는이책에자신의생각과겪은이야기를담담하게풀어낸다.사회적인큰문제에는눈도돌리지않는대신,그것들의본질이라할수있는가정이나지인들과의관계에서일어나는소소한일상사나그주변을둘러싼자연의변화에는민감하게반응한다.이러한면에서이책의저자는작가들이절실하게추구하며걸어가야할길을혼자외롭게가는게아닌가싶다.
또한저자는형식에얽매이지않고,자신의방법으로편안하게심경을고백한다.때로는편지글,기행문,감상문등처럼보이는작품도있지만,형식에구애됨이없어자유롭다.작품의소재도가정테두리안의가족들에대한이야기다.가정은삶의기본이며배우는학습의장이되기도한다.그중에서도어머니는자식들의마음의안식처이다.가정을벗어나이웃과친구그리고사회생활로만나는사람들,공연이나여행등에서듣고보고느낀점등이담담해도진정성있게묘사되고있다.이러한글의소재를대하는태도가순수하여골치아픈갈등을드러내지도않는다.
저자는옛이야기도생생한현재형으로구구절절풀어낸다.살아가는일상을소재로삼은참삶의기록이다.예리하고색다르게표현하지도,세밀하고꼼꼼하게기록하려고하지도않는다.그래서소박하고익숙하다.그래도하고싶은말은빠트리지않고정확하게넣어전달하고있다.그런와중에도끊임없이자기성찰을게을리하지않는부지런함도엿보인다.어지간해서는감정에휘둘리지않으면서가볍게스냅사진찍듯담담하게그려낸이책이많은이들에게삶의공감한조각이되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