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김만중문학상 시 부문 수상 작품집

제9회 김만중문학상 시 부문 수상 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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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김만중문학상은 우리나라 문학사에 큰 업적을 남긴, 『구운몽』의 저자 서포 김만중 선생의 작품 세계와 국문 정신을 높이 기려 유배문학을 전승·보전하고자 한국 문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작품을 선정하고 있다. 이 책은 2018년 제9회 김만중문학상의 시 부문 금·은상 수상작을 묶은 시집이다.
저자

이돈형

1968년 충남 보령 출생
2012년 『애지』 등단. 시집 『우리는 낄낄거리다가』

목차

제9회 김만중문학상 시 부문 금상 / 이돈형
한파
마지막 날에 민박을 하였다
빈 것을 비우겠다고
봄봄봄 하다가
나를 철거한 자리에 다수가 앉아 있다
believe
독감

제9회 김만중문학상 시 부문 은상 / 지연구
수리되지 않는 문장
어쩌면 불, 어쩌면 꽃
직립의 시간
갈림길
유전적 상속
아내의 밥상
오이도를 가는 고래

제9회 김만중문학상 시 부문 금상 소감
가을 문턱에서 질기게 나를 붙들던 ‘채찍’이라는 말

제9회 김만중문학상 시 부문 은상 소감
세상과의 힘겨운 싸움에서 나의 동지가 되어 준 이들에게

제9회 김만중문학상 시 부문 심사평
풍부한 시적 상상력과 세련된 문장의 완성도 높은 작품

출판사 서평

“제9회 김만중문학상 시 부문 수상 작품집
풍부한 시적 상상력과 세련된 문장, 완성도 높은 14편의 시”


김만중문학상은 『구운몽』의 저자 서포 김만중 선생의 유배지인 경남 남해군에서 우리나라 문학사에 큰 업적을 남긴 김만중 선생의 작품 세계와 국문 정신을 높이 기리며, 유배문학을 전승·보전하고자 한국 문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작품을 선정 시상하고 있으며, 남해군에서는 2010년 제1회 김만중문학상을 시작으로 매년 작품을 공모하여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 책은 2018년 제9회 김만중문학상의 시 부문 수상 작품집이다.
시 부문 금상을 차지한 이돈형의 「마지막 날에 민박을 하였다」 외 6편과 시 부문 은상을 차지한 지연구의 「수리되지 않는 문장」 외 6편은 특히나 풍부한 시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익숙한 소재와 상투적인 내용에서 벗어나 한국 시문학 발전에 기여할 가능성이 보이는 참신한 작품으로, 기존의 모방성이 강한 작품들에서 벗어나 독자들로부터 매력을 얻을 수 있는 예술성까지 내포하고 있다. 세련된 문장으로 작품의 완성도가 탁월한 시로서 권위 있는 문학상에 도전하는 만큼 작품을 다듬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정성 또한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