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이 숨 쉬는 창 (정영희 산문집)

풍경이 숨 쉬는 창 (정영희 산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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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전남일보와 광주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시인 정영희의 첫 산문집. 풍경이 숨 쉬는 창을 통해 바라다본 사소한 주변 정경을 작가 특유의 감성적인 시선으로 맛있게 조리하였다. 바쁜 오늘을 사는 우리, 삶이 고통을 뛰어넘어 건강한 축제로 치환되려면 풍경의 정취(情趣)에 상쾌한 온기까지 함께 나눠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저자

정영희

시인,교육칼럼니스트.광주일보·전남일보신춘문예로등단.한국교원문학상,지리산둘레문학상,여수해양문학상,토지문학상(하동)등을수상함.시집『선암사해우소옆홍매화』,『아침햇빛편의점』이있음.

목차

‘풍경이숨쉬는창窓’을열며

제1부억새여,바람이여
억새여,바람이여/언어의품격/광화문에서/왕의귀환/불운의아이콘,이중섭/우울한피켓아래/삼십년만의가출/에듀푸어가되시렵니까?/아침햇빛편의점/뛰는토끼,나는토끼/음서제/사마귀는배가고프다/뭉크의절규/풍경몇조각/봄비혹은겨울비/영화이야기,넷/그산을넘고싶다/욕도필수다/아직도TV옥외안테나가서있다/빗속에서누가우나/오월의눈꽃

제2부풍경이숨쉬는창
풍경이숨쉬는창/먼저와먼지/희미한옛사랑의그림자/시민이상전이다/젖먹이는남자/자연으로가는길/풍금이있던자리/2월/산골소묘/미니멀리스트/변산바람꽃/어부바/피데기여자,울릉도/임을위한행진곡/강남역10번출구/선암사해우소옆홍매화/빗물인가,눈물인가/귀화,혹은흑두루미의귀환/척독을아시나요?/꽃은먼저본자의몫이아니다/내밥상위의자산어보

제3부바람난여자
바람난여자/학력위조권하는사회/지니어스로사이/숲의미학/끼/개잎갈나무땡볕아래/단한번뿐인선물/노래방에내노래가없다/일출,생각해야할것들/목련과목발/황룡강에서/서바이벌게임/책,영화한편,커피두잔/말을걸다,상사화/텃밭의철학/당신은중산층입니까?/열다섯살/분꽃과장독/투명가방끈/참좋소,문척/감나무집/타임아일랜드,사도

제4부풀꽃이아름다운이유
풀꽃이아름다운이유/섬진강을따라가보라/기억의숲/11월의삽화/명문을읽다/일몰,사라져야할것들/죽순유감/카톡의힘/용눈이오름/제발정치하지마세요/산수유노랑우체통/블랙홀그리고디스토피아/뉘와돌이야기/거문도에서/리플리증후군/휴(休)그리고Esc/뉴스없는세상에살고싶다/살아있는벽화/열병을앓는때/다시태어나다,쎄시봉/기부의신,1004/팽목항에서

출판사 서평

“창문만열면저절로펼쳐지는풍경을
작가특유의감성적인시선으로맛있게조리하다!”

이책은전남일보와광주일보신춘문예로등단한시인정영희의첫산문집으로,풍경이숨쉬는창을통해바라다본사소한주변정경이부드러우면서도힘있고감성적인글들로채워져있다.작가는보이는사람에게만보인다는창밖풍경때문에눈물닦은적있냐며우리를몰아세운다.먼발치에서그저입맛만다시는게아픔이라면풍경의의미는오래된그리움이라단정짓고,풍경이살아숨쉬는이유를삶의역동성때문이라고이야기한다.
총4부로구성된이책의1부“억새여,바람이여”에는황금들판,광화문거리,아침공단등몇조각풍경들이나열되어있다.2부“풍경이숨쉬는창”에는특히나자연의아름다움이돋보인다.나무와풀이바람의운율에따라노래하며사유의창으로사람들을불러모으고,창너머꽃들이음유의산맥을타고수묵처럼번져간다.3부“바람난여자”에서는일출과마주하며생각해야할것들에대해이야기하며,4부“풀꽃이아름다운이유”에서는창밖일몰을마주하며한해를마무리하며회상하는내용들이담겨있다.
창문만열면저절로펼쳐지는풍경을작가특유의감성적인시선으로맛있게조리한이책을통해바쁜오늘을사는우리들이삶이고통을뛰어넘어건강한축제로치환하여상쾌한온기를함께나눌수있기를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