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여백

내 마음의 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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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잠시 쉬어 갈 수 있도록, 잠깐씩 채웠다 지우며 남겨 둔 행복한 여백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자연과 계절, 사랑과 당신, 이별과 그리움, 고향과 옛 친구에 관한 80편의 시가 오늘도 이겨 내고 내일도 이겨 내야 할 마음들을 달래며 가슴에 꽃을 피워 보낸다. 이 시집을 읽으며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삶에 지친 영혼에게 깊은 휴식을 선물해 보자.
저자

권영모

충남공주에서태어났다.어려서부터써온일기를시로승화시키는작업을해오고있다.전각(篆刻)과서예를취미로하는사업가로서시집으로『울고싶을때우는남자』,『어느새언제나그렇게』,『너의얼굴』,『혼자였어』가있다.
현재인사동시낭송모꼬지‘진흠모’동인이다.

목차

ㆍ시인의말

1부지친날의비
오늘은
겨울호수
자연앞에서
꽃술
이슬이었지
가을비
먹잇감
봄날
네앞에만서면
지친날의비
시월도떠나가는데
낙엽
찬서리
피였어
얼음예술
가을날에
가을이다가오는길목
자연과나
자연속휴식

2부내마음의여백
내마음의여백
사랑
행복
어느별에서
나와세여인
내가슴은
파도처럼
우리는
너와나

얼마를더
가을바람은
나의행복
내생각네생각?
당신에게

3부잊힌그에게
고독(孤獨)
여름날의퇴근길
그때와지금은
간다하네
외로운날
그리운사람
잊힌그에게
별과너
별과달이있는밤에
너에게
오월빗소리에
찬바람에너또떠나면
어디쯤
그리움
인연

4부나의독백
청춘
이해하려는데
가장의중압감
나를잊을쯤
꿈이많은걸
기다려줘
나의벗고독과
마음의색깔
어떠하리
과분(過分)
집시가되어
나의독백
누군가가
우문우답(愚問愚答)
괜찮아
나란존재

5부살아가는동안
고향으로
고향하늘
인사동
그리운친구
소꿉친구
친구1
친구2
살아가는동안
자취시절
탄핵인용된봄날에
살아가는것이
어젯밤
공동묘지
그섬
어머니

출판사 서평

“쳇바퀴도는삶에지친영혼에게건네는감성시집
잠깐씩채웠다지우며남겨둔행복한여백에당신을초대합니다”

이시집은자연과계절,사랑과당신,이별과그리움,고향과옛친구에관한시,특히나아름다운시어와풍부한감수성이돋보이는80편의시를실었다.시집안에는밤과별,바다와호수가눈앞에펼쳐지듯그려진다.밤하늘떠다니는구름에가린별은숨바꼭질을하듯날바라보고,기다리는나는그리움을가슴에남긴다.파도소리는사랑의간절함되어메아리처럼밀려온다.
이러한감성적인시가실린시집『내마음의여백』은5부로구성되어있다.1부‘지친날의비’는자연과계절에관한시로,쳇바퀴처럼돌아가는삶에지친영혼이자연에취해깊은휴식을취할수있게한다.2부‘내마음의여백’은지금이렇게행복을말할수있는것은진한향기로다가오는당신이나에겐진행중이기때문이라노래하는사랑과당신에관한시가담겨있다.그리고3부‘잊힌그에게’는이별에관한시로,내리는이빗속에내마음도내사랑도흘러보내며그리움과쓸쓸함을노래한다.4부‘나의독백’은‘나’를성찰해보는자화상같은시로,잊어버렸던내안의나를찾아떠나는내면적여행에관한내용을담고있다.마지막으로5부‘살아가는동안’에서는해가지면친구찾아막걸리사발들이미는그곳,말없이다가와마주앉은얼굴안주삼아죽도록사랑했던날들을그리며향수에관해노래한다.
잠시쉬어갈수있도록잠깐씩채웠다지우며남겨둔행복한여백에당신을초대한다.오늘만큼은이시집을통해내영혼에게시간을잠시비워주어,잃어버렸던날들을조금씩찾아가는기쁨을느끼고,그동안누리지못했던고독을마음껏누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