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더 백수로 있을게 (하고 싶은 게 많고, 뭘 해야 좋을지 몰라서)

조금만 더 백수로 있을게 (하고 싶은 게 많고, 뭘 해야 좋을지 몰라서)

$13.00
Description
‘우리 시대의 청년 백수 1人’인 저자가, 백수로서 누리고 있는 삶을 이야기한다.
한없이 우울해 하다가 갑자기 편안함을 느끼다가, 어두웠다가 밝았다가 한다. 사실 이상할 것 하나도 없이, 어느 누구나와 마찬가지로 ‘살아 있다’는 뜻이다. 다만, 일하느라 바쁘지 않아서 시간이 많고 생각이 많다 보니 하루에도 수십 번씩 변덕스러운 감정기복이 찾아들 뿐이다. 그래서 저자는 백수의 일상에서 겪는 온갖 생각들, 감정들을 애써 떨쳐 버리거나 그냥 흘려보내지 글과 사진으로 담아냈다.
이 책에 대한 저자의 기대가 있다면, 본인의 백수 생활을 담아낸 이 이야기를 읽은 독자들이 저마다의 마음에 막연히 존재하는 희망을 각자의 방식으로 끄집어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다.
저자

하지혜

나이_청춘의절반을지나는중
이력_진주여자고등학교졸업,한양대학교문화콘텐츠학과졸업,드라마프로듀서스쿨수료,청년백수.
소셜미디어_인스타그램@jye_ph혹은@jye_photo_poet블로그blog.naver.com/foever4522
특징_#청년백수#감성#글#여행#사진#에어로빅#드라마

미래를장담할수없는생활에한없이두려움을느끼다,이자유롭고편한생활의아늑함에만족하다,또다시혼자무기력과고독함에빠져허우적대길반복하며오늘을버티고있는,청년백수입니다.

목차

글을열며

Sequence1부재

Scene#1빠르게달리다,잃었더라
opening무모함/인정/고백/도망의결말/closing무모함의역습
Scene#2스케치의상실
opening착시효과/처음이라,낯선/환영/closing두가지
Scene#3붙잡을수없는것
opening시간/그곳에서보낸시간/떠나보낸인연의시간/시간을보내는시간/closing미련
Scene#4알맞은것
opening그게뭐길래/당연한나약함/평생모자란/closing필연을거부한핑계
Scene#5얼마나크게되려고
opening그시간의뒤/그렇게배웠다/좁고작다/closing작은빛,기대하다

Sequence2인정

Scene#1홀로걷는법
opening문득다가오다/변곡점/영역표시/나락의순간에도/closing내그림자와친해지기
Scene#2인생메이트
opening첫만남/길,변화/동행,여유/탈출후에마주친나/closing여운의샘
Scene#3비행의시간
opening두렵지않은공간/기내의시간/기내의시선/closing망각
Scene#4리틀포레스트
opening나는자연인이다/시골싫어/감정반전/closing자연에감사
Scene#5고맙다,내곁
opening고마운치유제/HoneybeeHoneybee꼬여/글이주는위안/closing주제넘은소리

Sequence3다시,

Scene#1조금더머물고싶지만
opening인생변비의편안함/양심,염치팔아먹기/백수의생활/closing머물고싶다
Scene#2청산
opening후회의뫼비우스/인생판타지/변화혹은붕괴의경계선/개인주의지혜씨/closing복잡,미묘
Scene#3마음에만품지말고,바로지금
opening한계/강박이남긴흔적/행동하니행복해졌다/closing미루기금지

ExtraSequence알아감

Scene#1모름지기,백수라면
opening백수의미덕/규칙적으로살라/눈치로잡아라/closing백수,편하다
Scene#2변신의이유
opening중독/인스타충/나지금궁서체다/closing밖으로,밖으로
Scene#3카페스타그램
opening소확행,시발점/씁쓸한첫경험/편안한변화/커피보단콘센트/closing다시꾸는꿈
Scene#4당신에게쓰는편지
openingS와T사이/S/T/closing오늘도네가

글을닫으며

출판사 서평

“오늘도무언가되기위해노력한당신에게
하고싶은것많은낭만주의자가들려주는솔직한이야기”

잘사는인생,성공한인생의기준을누가정해놓은것은아니다.이길이아니면인생낭떠러지라는경고표지판도없다.그런데왜젊은이의패기를내세워하고싶은것을하겠다고하면,한심한눈초리를받아야하는것일까?

캥거루족,니트족,N포세대,욜로족...이시대의청년들을일컫는새로운용어들이다.
이책의저자역시앞의말들에철저하게해당하는,대한민국100만청년백수중1人이다.장래희망도있었고대학생때스펙도열심히쌓았고취업에성공까지했지만,어쩌다‘이퇴백’이되었다.
치열한대한민국사회의최전선에서잠시비켜난청년백수로생활하면서,백수이기에누릴수있는편안하고만족스러운일상의내용을글로써내려갔다.그러다하릴없이보내는일상이문득막막하게느껴져답답해질때면그암울한본인의상황도글속에깊이욱여넣었다.그래서이책에는하루에도수십번씩감정변덕의곡선을타고오르내리는백수의솔직한자기고백,혹은신세한탄이여실히담겨있다.
직장을그만둔직후에느낀‘부재’와상실의우울함과막막함으로시작해,앞만보고달려왔던삶을차분히되돌아보고짚어보면서나자신이라는존재를있는그대로‘인정’한다.
이제는서두르거나조급해할것없이‘다시,’자신과주위의고마운존재들,삶자체를‘알아감’으로끌어안고무어라도꾸준하게,즐겁게하다보면노력과고생이빛을발하는순간이꼭오리라는나지막한희망을품은낭만주의자의이야기에귀기울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