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사랑하고 그래도 사랑한다 (사랑은 모든 생물의 존재 이유입니다)

그래서 사랑하고 그래도 사랑한다 (사랑은 모든 생물의 존재 이유입니다)

$14.27
Description
에세이집 『그래서 사랑하고 그래도 사랑한다』의 1~3부 전체의 글에서 다루고 있는 중심 테마 ‘사랑’은 우리 사는 세상 이야기다. 그 이야기를 작가는 예리한 시선으로 세심하게 공들여 포착하여 다 함께 숨 쉬고 나누고 서로 몸 부비며 사는 삶의 이야기를 따뜻하고 감동적인 사랑의 풍경으로 들려주고 있다.

우리는 말한다. 우리 사는 세상이 이미 한 편의 시이고, 수필이며, 소설이라고. 하지만 이 책에서 만나는 시와 산문이 글을 읽는 독자에게 따스한 햇살이 되고, 시원한 바람이 되고, 함박눈임을 느낄 수 있다. 사랑은 분명 이 세상과 우주를 움직이는 정녕 위대한 에너지이며, 생명의 소중한 영혼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만나는 글들이 우리가 더불어 다 함께 어울려 사는 세상이다. 이 책은 분명 우리의 가슴과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인다.
우리 사는 세상은 너무나 바쁘다. 그러기에 우리에게 남겨지고 주어진 시간은 열심히 사랑을 하고 그 사랑을 나누기에도 그 시간이 빠듯하고 부족하다. 책장을 넘기며 지금 당장 함께 나누고 사랑하기에 적당한 시간이다. 아마도 이 책이 사랑에 서툴고 사랑에 목마른 우리 모두에게 따스한 사랑의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을 읽은 모든 독자들이 사랑을 찾아가는 그 길이 아름답고 행복한 여정이기를 소망해 본다.
저자

배철호

『세계일보』신춘문예를통해등단한작가는최근현재몸담고있는학교현장의이야기를소재로쓴소설「일어서는풀」,「우리들의수업시간」,「나무와바람사이」,「선택」등을『서울교원문학』,『문학서울』,『한국문인』등에발표하고,현실적인교육의문제에대해끊임없이아이들과이야기하고소통하는글을쓰며최근교단산문집『내가준사랑은얼마큼자랐을까』를출간하여한국교단문학의주목받는작가로자리매김했다.
이책은우리삶의카르마인‘사랑’을화두와주제로삼아세상을살아가는따뜻한마음과지혜를다룬내용이주를이루지만우리삶의착함과정직함,따스함을찾기위한작가의열정과집념이곳곳에배어있다.우리가사는세상의희망이자마지막삶의보루인사랑마저점점그빛과존재의의미를잃어가는차디찬메마름과정신적황폐함속에서시와산문을통해우리에게따뜻한사랑의한줄기빛을던져주고있다.

목차

작가서문사랑이,사랑을,사랑할때
사랑,그풍경의온도는

1부사랑이고운꽃나무에봄날처럼걸리다

도마뱀의사랑
따뜻한사랑
영원한사랑
위대한사랑
기다리는개는있다
어느날,눈이내리다
울림이우리를울리다
선택과선택의갈림길
아름다운그림을만나다
사랑하고함께나누면된다
보이는것,보이지않는것
두천사,꽃보다사람이다
숭고한사랑
여자의향기
사랑의간격,파이브피트
세상,그손끝의기적
갈대의나이테
슬플때,사랑한다
펭귄과허들링

2부사랑이짙게물들어서단풍처럼빛나다

첫사랑,그빛깔과온도
정말,좋아하고사랑한다
봄을예쁘게노래하다
우리가그리워하는것
마침,목련이피었습니다
사랑이저강물처럼흐르다
아플때,네가필요했다
내사랑은얼마큼자랐을까
이별후에,우리는다시만난다
단풍에사랑을담다
詩가가진언어의온도
돌아온그들을만나다
얼마간사랑을그리워하다
사랑이흔하고가볍다
아름다운동행이사랑이다
우리에게그들은사랑이다
행복한가난을꿈꾸다
어울림과빚어냄
세상에서가장아름다운꽃

3부사랑이그대동화속의흰눈처럼내리다

그대만큼사랑스러운사람을본일이없다
풀꽃이꾸는꿈
사랑을쉽게끄고켤수있다면
아침에꽃피고,밤에눈내리는
넘어지면,일어서는사랑
가장받고싶은사랑
손편지에담아그린사랑
나만의언어를찾아서
있는그대로,가진그대로
내마음의풍경을찾다
그대는정말소중한사람이다
사랑,저안개처럼다가오다
낯선풍경
특별한마무리
떠난뒤,비로소안다
시,수필,소설이되다
하늘이사랑을내리다
어떤사랑법
기다리지않고찾아가는사랑

출판사 서평

“우리의가슴을울리며세상을한층더아름답게하는사랑에세이,
정신적성숙과삶의여유로움을함께얻어가는행복한즐거움”

이책은‘사랑테마에세이집’으로동서고금의감동적인사랑이야기들을들려준다.우리가함께살고있는가족,이웃,세상과세계에서오늘도일어나는이야기들이다.제각각모두서로다른이야기지만그분위기는모두닮아있다.각각의이야기마다삶을공유하는인물과인물들의마음이,작가가서로닮아있기때문일까.
분류에다소모호함이없지않으나,제목에한항목을더늘려무조건적인‘그냥사랑’,특수한관계나사연이전제된‘그래서사랑’,대개는외면하거나포기하는‘그래도사랑’으로구성되어있다.지고지순한수녀의아픈이들을향한사랑과감동적인마무리,펭귄의헌신적인아기(새끼)사랑,10년이나못에박힌도마뱀을먹여살린다른도마뱀,새생명을위해자기목숨을포기한임신부,조선시대원이엄마부부의절절한사랑,아들잃고혼자사는여인의남의자식을위한신장제공하는사랑등이우리의가슴을울리며우리가사는세상을한층더아름답게한다.
매순간열정과사랑으로가득차있는이러한작가를만나는건늘즐겁고행복한일이다.마치그에너지를충전받는다는느낌이랄까.보통그사람의일상적삶이열정과사랑으로가득차있다해도,‘열정과사랑’이라는키워드는모든작가들에게공통적으로해당하는건아니다.하지만이책의작가배철호의에세이집『그래서사랑하고그래도사랑한다』는‘열정과사랑’이라는정의에꼭부합하는우리시대에꼭필요한에세이집이아닐까.작가가집요하게다가가는‘사랑’마저문학의한장르와스타일로치환하는이에세이집에는절망과좌절이결코없다.오로지삶에대한열렬함과간절함,작가는사랑이야기를쓰면서작가자기도모르게사랑에충전되고전염되는열렬함이이책속에가득하다.마치‘사랑’이없다면이세상은더이상존재의이유없이종말이라도고할듯하다.
단한시간도,단하루도쉬지않고작가자신만의정체성을가진글을쓰는,열렬히창작을이어가는열정있는작가가내놓은이에세이집은그안에서펼쳐지는다양한시도로인해더러는많이슬픈이야기임에도불구하고재미있게그리고더욱즐겁게읽힌다.한가지스타일에천착하지않고,여러종류의변화구를던져보면서가장잘어울리는구종을찾는수많은삶의경기를치른베테랑투수를지켜보는기분이들기때문이다.그리고확실히구위에서신출내기작가에게서는볼수없는노련함도물씬묻어난다.
잘익고잘숙성하여발효한음식을먹고몸이건강해지는것처럼동시대작가의이러한잘익은건강한에세이를읽는다는건정신적성숙과삶의여유로움을함께얻어가는행복한즐거움이있어좋다.배철호작가는혼자가아닌,가족과이웃그리고사회,세상과세계등우리모두가이렇게함께살아가기에딱좋은작가로보인다.독자여러분들께이책에행복하게베팅하시기를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