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색다른 42일간의 미국 횡단기 (아메리칸 인디언을 찾아서)

조금 색다른 42일간의 미국 횡단기 (아메리칸 인디언을 찾아서)

$17.12
Description
저자는 왜 42일간 미국을 두 번이나 횡단하는 무모하리만큼 대담한 여행을 나섰을까? 그는 어떤 계기로 미국 인디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42일간 여행 과정에서 무엇을 발견하고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지금 세계 최강국이 된 미국의 역사는 수백년에 불과하지만 그 땅에는 수만년간 살아왔던 원주민들이 있었다. 유럽인들이 원주민들을 만나게 되는 시간 여행을 함께 하며 독자들은 인디언이라는 하나의 단어로 통칭하여 설명하기에는 힘든 다양한 부족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또한 저자의 독특한 시각에서 비춰지는 그들의 역사와 살아가는 모습은 지금의 미국이 만들어지게 된 이면을 원주민의 입장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할 것이다.
저자

이재호

목차

들어가는이야기

Day01 그렇게나황당한표정을지을줄이야
미국피닉스도착
Day02 미개한문화를버려라,인디언동화정책
피닉스허드(Heard)뮤지엄과인디언학교(IndianSchools)
Day03 어떻게농사는척박한곳에서시작되었는가?
카사그란데(CasaGrande)호호캄문명유적지
Day04 마지막인디언무장투쟁,아파치족과제로니모
산카를로스아파치보호구역과주니(Zuni)보호구역
Day05 흙집마을이황금의도시로불린사연
주니족보호구역,나바호족,그리고유럽인과원주민의첫만남
Day06 미군의초토화작전,나바호족의고난의길
캐니언드셰이(CanyondeChelly),디네(Dine)대학
Day07 그림과건축물로전해지는인디언들의이야기
뉴스페이퍼락(NewspaperRock),메사베르데(MesaVerde)
Day08 버려진터전,지켜온터전,가슴아픈역사
차코캐니언(ChacoCanyon),아쿠마(AcomaPueblo)
Day09 산타페에서콜럼버스를생각하다
콜럼버스,어디까지알고있지?첫번째이야기
Day10 세번세워지고세번무너진교회
타오스푸에블로(TaosPueblo)그리고로키산맥을넘어콜로라도로
Day11 그들이쫓겨나고학살당한이야기
미국인디언들의영토상실그리고샌드크리크(SandCreek)학살
Day12 퀴비라,코로나도의꿈이스러지다
캔자스리용의코로나도퀴비라뮤지엄
Day13 눈물의길,체로키족의강제이주
달라는대로내어주었지만결국모두빼앗긴5개부족이야기
Day14 미시시피마운드,인디언계급사회의흔적
파버티포인트(PovertyPoint),에머랄드마운드(EmeraldMound)
Day15 태양신을섬기던부족의생생한기록과흔적
미시시피나체즈빌리지그리고앨라배마마운드빌
Day16 장거리이동,조지아를거쳐플로리다로
콜럼버스어디까지알고있지?두번째이야기
Day17 데소토,제2의잉카제국을찾아나서다
데소토의스페인탐사대가도착했던플로리다브레이든턴(Bradenton)
Day18 신대륙서벌어진유럽인들의종교전쟁,식민지전쟁
플로리다세인트오거스틴에서조지아,사우스캐롤라이나를 거쳐노스캐롤라이나로
Day19 사라진식민지,그들은어디로가버렸을까?
노스캐롤라이나로어노크식민지
Day20 영국인들의회사가신대륙에터를닦다
문제많았던식민지제임스타운(Jamestown)
Day21 포카혼타스,존스미스,굶주림의시기
제임스타운두번째이야기,거듭되는위기와극복
Day22 담배가구한식민지,영국에간포카혼타스
워싱턴DC인디언박물관,제임스타운세번째이야기
Day23 그곳에서도제대로인정받지못하는원주민들
미국의회의사당에서묘사되는원주민인디언의모습들
Day24 맨해튼에뉴암스테르담이들어서다
뉴네덜란드vs뉴잉글랜드,뉴암스테르담vs뉴욕
Day25 청교도도착이전의방문객들과원주민들의만남
뉴욕을떠나뉴잉글랜드로,미스틱시포트(MysticSeaport)
Day26 조력자혹은적,청교도에게인디언이란…
플리머스그리고플리머스바위(PlymouthRock)
Day27 피쿼트(Pequot)부족의위기와부활
마샨터켓피쿼트박물관과폭스우드카지노(FoxwoodCasino)
Day28 라스트모히칸,허구혹은사실?
윌리엄헨리요새(FortWilliamHenry)와이로쿼이뮤지엄
Day29 이로쿼이의고민,누구와손잡을것인가?
뉴타운전적지(NewtownBattlefield),세네카박물관(SenecaMuseum)
Day30 홍인종명칭은사용가능,얼굴그림은사용불가?
클리블랜드아트뮤지엄,클리블랜드인디언즈,아케이드(TheArcade)
Day31 영국의배신,스러진인디언연합국가의꿈
폴른팀버즈전투유적지(FallenTimbersBattlefield)
Day32 우리땅을돌려다오,테쿰셰vs해리슨
인디애나주티페카누전투지(TippecanoeBattlefield)
Day33 중부인디언의별이지다,테쿰셰의전사
시카고,프로페츠타운,티페카누전투두번째이야기
Day34 블랙호크추장,패배하였으나용맹함의전설로남다
일리노이주블랙호크사적지(BlackHawkHistoricSites)
Day35 블랙호크와테쿰셰를다시생각해보다
장거리이동(아이오와,미네소타,사우스다코타),수폴스(SiouxFalls)
Day36 대평원을지배했던수(Sioux)족의절망
사우스다코타주라코타뮤지엄,운디드니,월드러그스토어
Day37 블랙힐즈에살아남은전설,크레이지호스
마운트러시모어와크레이지호스(CrazyHorse)기념관
Day38 전투의서막,그들을생각하면목이메인다
리틀빅혼전투유적지(LittleBigHornBattlefield)
Day39 리틀빅혼강의대첩,제7기병대참패하다
옐로스톤국립공원,리틀빅혼전투두번째이야기
Day40 가이드를놀라게한우리가족의인디언열정
옐로스톤둘째날,네즈퍼스(NezPerce)족,크로(Crow)족
Day41 17,000㎞33개주41일,공감의여정
시애틀도착
Day42 우리를쫓아내도아름다운자연은지켜주오
시애틀과시애틀추장

참고문헌및자료

출판사 서평

‘인디언’이라불리는미국원주민의다양한이야기를쫓아
42일간미대륙을동서로두번횡단한특별한여행기

저자는2019년여름42일간에걸쳐미국원주민인디언의이야기를따라미대륙을동서로두번횡단하며매일블로그에글을올렸고이를토대로한권의책을엮었다.미국기행문이라고하기에는색다르다는표현이부족할정도로특이하고,인디언서라고부르기에는그의이야기들이만만치않게흥미롭다.
서부영화를통해그려지는인디언들의모습(나의눈에,머리에깃털장식을꽂고얼굴에물감을칠한인디언들은선량한백인들을괴롭히고학살하는악의세력이었고,푸른제복의기병대들은정의의사도였다-본문)정도로알고지내던미대륙의원주민들에게도유구한역사가있었고,유럽인들의이주과정에서엄청난핍박과고통을겪게되었다는점(유럽인들이미대륙에상륙한날로부터인디언들에게정의로운심판은존재하지않았다-본문)을알게되면서,저자는이들의역사와살아가는모습을직접찾아가보겠다는생각으로여행을준비했다고한다.여행일지와도같은42일간의기록은,단순한여행기를넘어서서미국원주민인디언들의역사와유럽인들의식민지개척사그리고미국의독립과서부개척역사의뒷면을흥미진진하게들려준다.
청교도들의미대륙상륙이전에스페인의중세갑옷기사들과인디언원주민들이벌였던치열한전투이야기,식민지개척초기에유럽인들이기아에허덕여인육까지섭취해야했던이야기,자신들의땅을지키기위해유럽열강들의틈바구니속에서갈등하며맞서싸웠던여러인디언부족과추장들의이야기들은,건국이후3백년도채안된미국의역사만을알고있었던우리들에게매우새롭게다가온다.
저자는인디언들의이야기를따라가며,강자들의약육강식논리에일방적으로당하기만해야했던인디언들의슬픈이야기에,세계열강들의각축속에서일본의식민지가되어야했던우리근대역사를자주비추어보기도한다(이로쿼이의경우에도처음에는네덜란드와영국사이에서,그다음에는프랑스와영국사이에서,그리고다시영국과미국사이에서끊임없이고민하고갈등했다.하지만,결국운명은이들이어떤결정을하는가와상관없이주변열강들간의싸움과절충의결과로결정된다-본문/전쟁에서이길수는없었지만,리틀빅혼전투에서의승리를통해인디언들의기개를미군에게보여줄수있었고,그렇게이들은승리의역사를남길수있었다.우리나라독립군의청산리나봉오동전투가적절한비유가될지모르겠다-본문).
통상적인미국여행안내책자에소개되어있지않은특이한장소들을찾아다니며겪게되는색다른경험들도관심을끄는데,특히외부방문객이많지않은오지의인디언보호구역들방문기가흥미롭다.
여행일정을따라페이지를한장한장넘기다보면,어느새미대륙의33개주를횡단하며그땅에서살아온원주민들의수만년의역사그리고유럽인침입자들에맞섰던5백년간의투쟁이야기에흠뻑몰입하게되고,저자와마찬가지로그들의소외된역사이야기에연민을느끼는독자자신을발견하게될것이다.
여행하며직접찍은사진들과지도가포함된역사이야기,그리고특색있는여행지들에대한여행팁도꽤알차다.한국인최초의유엔임용시험합격자이자공인회계사,다양한회사의CFO를거친저자의독특한이력만큼이나특이하고색다른미국과원주민인디언에대한여행책이자역사책이라고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