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는 숨어서 운다

뻐꾸기는 숨어서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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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일상에서 마주치는 소재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지나간 추억들을 담담한 시선으로 돌이키며 마음에 한결 여유를 가져다주는 50여 편의 시. 시인의 시에는 고향과 시골의 정취가 흐르고, 바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며, 길에서 스치는 풍경들이 가슴에 담긴다. 이 시집이 힘든 인생의 여정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쉼표가 되어 줄 것이다.
저자

김무환

1947경남진양출생
1973부산수대졸업
1986-1988NewStarCorp.(Saipan)Generalmanager
1991신성무역(주)이사
1999-2000중남미소재해외법인장
2001-(주)대광FC상무이사

목차

시집머리에

1부황혼이내리는거리

황혼
착각의끝
절규
라디오
얼어붙은손수레바퀴
어느헛헛한영혼의아침일상엿보기

2부걸으며생각하며

적도의철인(사이판1986)
술꾼들의궤변
고전의재조명
파계(破戒)
깨우쳐행동하면문명도앞선다
누룽지
무제
길위의사람들
의사소통

3부숲,바람,꽃그리고그들의노래

노란꽃향연
숲속의연주회
낙화(洛花)
여름날의바람
나무는알고있다
까치의다짐
매미
뻐꾹새는숨어서운다
눈이내리면
코스모스
무당벌레
강낭콩
단풍
가을들길

4부추억의뒤안길에서

섬마을풍경1962년(Ⅰ)
섬마을풍경1962년(Ⅱ)
섬마을풍경1962년(Ⅲ)
섬마을풍경1962년(Ⅳ)
북어
호텔캘리포니아
그들이맛본최고의한끼
한여름밤의풍경1959년
감꽃의추억
시골장터1960년(Ⅰ)
시골장터1960년(Ⅱ)
시골장터1960년(Ⅲ)

5부사랑그리고영혼의속삭임

아이의어느아침모습
윤서에게
또다른아이의또다른모습
내그림자에게
등대가전하는말
억새풀의노래
참회
중독
겨울풍경

출판사 서평

“때론따뜻하게,때론재치있게,때론담담한시선으로
마음에여유를가져다주는50여편의시”

흔히들뻐꾸기는남의둥지에자신의알을놓고가는파렴치한새로알고있다.그런데그런뻐꾸기가숨어서운다고?
이시집은일상에서마주치는소재,이를테면길거리나자연에서의소재들을때론따뜻하게,때론재치있게,때론담담한시선으로바라본다.뻐꾸기또한재치있는시선으로보며따뜻하게풀어낸다.내자식을남의품에넘겨야만하는업보로,무거운침묵속에서숨어서우는뻐꾸기.이제껏보아오지못한시선으로대상을바라보고노래한것이다.
시인은지나간추억들을돌이켜보며담담한시선에따뜻함을한스푼얹는다.그래서마치눈앞에지난날의마을과지난날과자연이아스라이펼쳐지는듯하다.힘든인생의여정에지쳐있다면,고향과시골의정취가흐르는이시집은마음에여유를안겨줄것이다.바람과자연이내마음속에서숨쉬고,길에서스쳐지나가는풍경들이가슴에알알이따스하게박히는느낌을경험할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