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에 읽는 그리스로마신화 : 신들의 사랑과 욕망

하룻밤에 읽는 그리스로마신화 : 신들의 사랑과 욕망

$22.00
저자

이선종

‘정음사’편집장을지냈고,마르셀프루스투의「잃어버린시간을찾아서」등다수의작품을엮은세계문학전집과고대사왜곡논란을일으킨「일본서기」를기획편집하여세간에화제를일으키기도했다.그외에도「칼빈성경주석」과「핸드릭슨성경주석」,「라이브성경」등을맡아편집하였다.지은책으로는「그대다시행복해질수있다면」,「너희는세상을이렇게살아라」,「시집에는친정엄마가없다」등이있고,번역서로는「머피의100가지성공법칙」,「마음만먹으면당신도부자가될수있다」,「지혜로운어머니가사랑하는딸에게보내는31가지삶의이야기」,「승리의길은열린다」등다수가있다.

목차

머리말/서양문명의원형이살아숨쉬는그리스·로마신화

|제1부|혼돈의시대

카오스
대지의형성
황금시대
은시대
청동시대와철의시대
기간토마키아
올림포스회의
늑대로변한리카온왕
인류를멸망시키는대홍수
데우칼리온과피라
피톤을무찌른아폴론
아폴론과다프네
제우스와이오
시링크스와판
공작무늬가된아르고스
태양마차를모는파에톤

|제2부|신들의시대

헬리아데스와키크노스의변신
칼리스토와제우스
까마귀깃털이검어진내력
말이된오키로에
돌로변한바토스노인
헤르메스와헤르세
제우스와에우로페

|제3부|광기의시대

카드모스의테베건설
아르테미스와악타이온
제우스와세멜레
양성을경험한테이레시아스
나르키소스
신을믿지않은펜테우스

|제4부|탐욕의시대

미니아스의딸들
피라모스와티스베
아프로디테와아레스의밀회
레우코토에와클리티에
살마키스와헤르마프로디토스
아타마스와이노,티시포네
페르세우스와아틀라스
안드로메다와바다괴물케토
메두사
피네우스의반란

|제5부|능욕의시대

뮤즈를괴롭혔던피레네우스
페르세포네납치
샘으로변신한아레투사

|제6부|응징의시대

아테나와아라크네
니오베의파멸
개구리가된리키아농부들
마르시아스의경연
펠롭스의어깨
프로크네와필로멜라의복수
북풍의신보레아스의혼인

|제7부|영웅의시대

아르고호원정대
이아손과메디아
아이손의회춘
펠리아스의희망과죽음
메디아의도주
아테네의영웅테세우스
미노스와아이아코스
아이기나의역병
케팔로스와프로크리스

|제8부|인간의시대

니소스와스킬라
미노타우로스
다이달로스와이카로스
칼리돈의멧돼지사냥
필레몬과바우키스
에리시크톤

|제9부|영웅의노래

헤라클레스의선택
헤라클레스의12과업
노예가된헤라클레스
신이된헤라클레스
오르페우스와에우리디케
아폴론과히아킨토스
피그말리온
미르라와키니라스
아프로디테와아도니스
아탈란테와히포메네스
아도니스의죽음
오르페우스의죽음

|제10부|변신의시대

글라우코스와스킬라
샘이된비블리스
이피스와이안테
케익스와알키오네
아키스와갈라테이아
포플러가된드리오페
미다스의손

[부록]
그리스·로마신들의대조표
태초신들의가계도
티탄12신의가계도
올림포스12신의가계도

출판사 서평

올림포스의신들은그리스인들의이러한특성들을충실하게반영했으며,다투기좋아하고용서하지않는신들로서전쟁과연회와음행을즐겼다.그들은항상아름답고강력한몸을드러낸채인간의형태로묘사되었다.따라서그들은인간적으로이해할수있을뿐아니라눈으로보기에도매우즐거웠다.그리스인들은힘,아름다움,지성을크게존경했다.또한그들에게모든것의척도는다름아닌인간이었는데,이때문에그리스신화는인본주의적인색채를짙게띠고있다.

그리스신화처럼풍부한영웅들을배출한신화는거의없다.이것은불멸의명성을추구하는그리스인들의성향에비추어보면매우자연스러운결과였다.영웅은모험가이자전사인경향이있다.대담하고,경험이풍부하고,치열하고,강하고,종종영리하다.그들의업적은평범한인류의업적보다훨씬뛰어나다.그러나그들은또한때때로자신들을망치는심각한결점을안고있다.이를테면과도한자부심,성급함,잔인함과같은결함은크나큰야망에서비롯되었다.그리스영웅들에게야망은강렬했고,때로는신과같은힘을열망했다.인간의탁월한모델로서그들은그리스젊은이들이본받을표준을제공했다.

비극적인왕조의전설은이같은양면성을보여준다.이를테면크레타,미케네,테베,아테네의왕족들은그들자신의특정한결점,즉권력에대한교만,복수에대한무자비함,어떤목표를추구하는완고함,성적갈등으로고통받고있었다.어떤종족도그리스인만큼성격이어떻게운명을결정짓는지,또는우리의성취가어떻게범죄와같은근원에서비롯될수있는지명확하게이해하지못했다.결국고대그리스인들은그들이그토록열렬히추구했던영구적인명성을얻었다.그리고그들의신화는2천년이훨씬넘는기간동안서양예술과문학의주류를형성해왔다.

이책은오비디우스(BC43~AD17,고대로마의시인)와베르길리우스(BC70~BC19,고대로마의시인)의작품들을텍스트로하되,신들의명칭은생소한로마신의이름보다더욱친근하고많이쓰이고있는그리스신들의이름으로표기하였다.신화스토리에기본적인연대기순배치와주제별일람을통해그리스·로마신들의이야기가보다체계적이고명확하게정리될수있도록하였고,시각적이며촉각적인200여점의미술작품을한장씩골라보도록신경을썼다.그러므로독자들이이책을읽어가는동안신화이야기의역동성과함께화려한명화의생동감을함께즐길수있기를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