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저는 시인이 아닙니다 제가 썼지요 받아 적었습니다 부르시는 대로 이 세상에 계시지 않아도 저에게만 들리는 음성으로 시를 불러 주시지요 저는 대필자입니다 저를 시인이라 부르지 마세요 제 이름을 알려 드리지요 불효자라 하세요 부를 일이 있다면 언제나 영감을 주고 보석을 내려 주시는 어머니 저는 시인의 아들입니다
시인의 아들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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