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생명으로 만난다

하나의 생명으로 만난다

$10.32
Description
‘시’라는 장르의 경계를 벗어나 어쩌면 현대시가 앞으로 이러한 방향으로 변화되어 갈 것으로 생각이 들지만 사실상 내가 쓴 글이 꼭 시이어야 된다는 법은 없다. 시면 어떻고 시가 아니면 어떤가. 오히려 오직 삶의 중요한 단면들을 나타내기만 하면 된다고 본다. 다만 이것을 쉽고 간결하고 응축된 표현을 하다 보니 대개 이를 시의 범주로 분류하므로 나도 덩달아 시라고 부를 뿐이다.
만약 시의 형식을 포함하고 있다면 이는 오직 시의 내용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 시의 형식이 오히려 그 내용의 표현을 제약하거나 불편하게 하거나 자유로운 표현을 방해하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형식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표현하려고 하는 내용이 과연 얼마나 의미가 있으며 독자와 얼마나 공감할 수 있는지 이 책은 그 시작이 되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
저자

남중헌

저자남중헌은연세대학교에서경영학과졸업및석사,박사학위를취득.울산대학교경영대학교수및학장을역임,미국오하이오주립대교환교수로파견.울산대학교경영학부의특임교수로재직중
저서
『얼음꽃』,『이제는봄이온다고해도』

목차

책머리에

남녀관계이전에
멋진아줌마
고헌산
봄기운
입춘(入春)

자신감
공주마마
맑은바람
비온뒤
배밭
원죄
배꽃
맛좋은배
심장마비
단순화
유리항아리
백일동안의사랑
천국


[중략]


미녀들
사나이
불평
가위질
세상인심
고독의묘약
아무것도할수없는날
한계
나무
캠퍼스
변신
큰착각이다
역설
죽을때죽더라도
분수
행복
망각의시간
겨울나무
그때까지는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