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지의 광장

음지의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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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최근 우리 민족의 기개가 살아나고 있다. 세계 1위 기업의 등장과 문화 수출국으로서의 변신이다. 짧은 통일 신라 시대의 찬란한 역사를 빼고는 항상 음지의 역사로 살아왔다.
중세 이전의 대륙 문명의 기세가 무력의 힘이었다면 근대사의 해양 문명은 과학의 힘이었다고 할 수 있다. 미래의 기세는 문화 강국일 것이다. 약소국으로서 세계를 점령할 좋은 빌미를 만들었다. 인간사의 모든 것은 인류의 복리를 위해서 발휘되어야 할 것이다.
이 글을 음지의 광장에서 무참히 사라져 간 수많은 영령에게 바치는 바이다.
저자

김점식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진주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서울교육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에서 교직 생활 30년 역임하면서 명지대학교 법학과, 경원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이수하였다.
저서로는 시집 『수로』, 수필집 『내 안의 묵시록』, 『사팔뜨기의 유혹』 등이 있다.

목차

말머리
1장 | 피바람의 20세기 … 13
피바람의 20세기 … 15
아르메니아인들의 수난 … 18
동학 혁명의 세계사적 의미 … 21 등등

2장 | 이데올로기의 종언 … 63

3장 | 순례 … 105
순례의 먼발치 … 107
순례의 첫발 … 116
형이상학을 향한 순례 길의 발생 … 122 등등

4장 | 근원을 찾아서 … 167
발원지에 대한 소묘 … 169
자유의 나라 … 174
교육 열강의 나라 대한민국 … 179 등등

5장 | 설계 없는 출발 … 219
움트는 아침 … 221
필리핀의 바타드 지역처럼 … 223 등등

6장 | 6·25의 기억 … 253
나와 6·25 … 255
피난길 … 256
앞산 뒷산이 전투장 … 258 등등

출판사 서평

저자는 어린 시절 6·25를 체험했다. 인민군과 국군이 교대로 마을을 점령하면서 벌어졌던 일들은 저자에게 어둡고도 아픈 역사로 기억되었다. 저자의 마을 주변에는 동학 농민 운동 전적비, 진주 민란 기념탑, 6·25의 흔적 등이 흩어져 있고, 구전으로 전해지는 이야기들이 많았다. 이야기 대부분은 아픔으로 남은 역사 뒷면의 사연을 담고 있었다. 그 때문이었을까? 저자는 어둡고 아픈 역사의 기록들을 모으게 되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의 암울한 역사를 모아 거기서부터 깨달음을 얻고자 했다. 승자의 기록이 아닌 패자의 기록을 통해 현세대가 배워야 할 점은 무엇일까? 어두운 역사의 광장, 음지의 광장에서 죽어간 수많은 영혼이 후손에게 물려주고자 했던 메시지는 무엇일까? 신대륙 발견에서 베트남전까지 다양한 역사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