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노래가 되리 (두 번째 시집 | 양장본 Hardcover)

바람의 노래가 되리 (두 번째 시집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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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나의 두 번째 시집이 누군가의 손에 쥐어지고 읽히고 뜻을 삭힐 때, 그 속에 단 하나의 소망이 있었다고 하면 그만이다.
그리고 사랑한다는 그 말 진솔하게 깊어졌을 때 시인의 소임은 다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사방으로 깊어지는 것들에 대하여 뜻을 물었고 그리고 그 값어치를 묻고 또 물으며 벗으로 삼았던 지난날들, 이렇게 한 권의 묶음으로 내놓는 것이 참 다행이다. 기억의 진정한 축복을 위하여 세상을 부르짖는 까닭은 아름다운 것이다. 그 자리에 주력하는 소임의 자리 거드는 것은 더욱 진지한 관망이다.
나는 시를 여쭈어 그 뜻을 바라는 것이다. 시집을 손에 쥐고 격려해주실 독자분들을 헤아리며 가슴 뜨거운 집필의 고백을 여기 남긴다.
저자

서운근

1961년전남신안에서태어났으며,광신대학교와개혁신학연구원을졸업하였다.
현재는전남화순에서목회자로활동하고있다.
2009년미션21신문사신춘문예〈바람새〉로등단하여미션21작가회에서활동하며미션문학제4집~제12집공저,2021년현재미션21작가회회장을맡고있다.
2021년시사문단시부문〈집시의고독〉으로신인상수상,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회원,빈여백동인2021년서정문학시부문〈봄날의장미〉로신인상수상,서정문학회원2021년창작산맥시부문〈청록〉으로신인상수상,창작산맥회원2021년한반도문학시부문〈시간의처음〉으로신인상수상,한반도문학회원,저서로는『상록수기억이말해주다』가있다.

목차

시인의말

제1부눈물이마를때까지
제2부섬,그만큼외로워보았던가
제3부나팔꽃그리움앞에서
제4부바람의노래가되리
제5부빛과그림자
제6부바람새
제7부그리울땐그리워하자
제8부바다의시를이어주다
제9부익어가는소리
제10부바람이불면

출판사 서평

굵직한목소리로읊조리는듯한진한여운이남는서운근저자의두번째시집이다.
《상록수기억이말해주다》를통해문학적사색을원하는독자에게다가갔다면이번시집은진솔한소망과사랑을시인이바라보는세계에서살뜰히어루만져보시기를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