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수 기억이 말해주다 (양장본 Hardcover)

상록수 기억이 말해주다 (양장본 Hardcover)

$15.26
Description
한 권의 시집으로 아직 할 말이 시작이다.
언제부터 가슴 뜨겁게 다지던 시어의 고뇌들,
비로소 세상 밖으로 길을 걷는다.
부엽토의 때는 세상 그 어디라도 숭고하다.

언제고 나의 시는
초심의 진력을 저버리지 않기 위하여 눈을 뜨고 귀 기울이는 것들로
버릴 것 없는 까닭의 시그널이기에 나는 시를 뒤척인다.
아직 서툰 몸부림이라도 숭고한 봄빛의 기억 하나를 내비쳤다면
나는 시인의 소임 다하는 만족감이라고 감히 여쭌다.

뒤척이는 시어가 아직 서툰 몸부림일지라도
저의 시어 위를 걷는 사람들의 발걸음은 봄으로 향하기를 기원합니다.
저자

서운근

1961년전남신안에서태어났으며,광신대학교와개혁신학연구원을졸업하였다.
현재는전남화순에서목회자로활동하고있다.
2009년미션21신문사신춘문예〈바람새〉로등단하여미션21작가회에서활동하며미션문학제4집~제12집공저,2021년현재미션21작가회회장을맡고있다.
2021년시사문단시부문〈집시의고독〉으로신인상수상,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회원,빈여백동인2021년서정문학시부문〈봄날의장미〉로신인상수상,서정문학회원2021년창작산맥시부문〈청록〉으로신인상수상,창작산맥회원2021년한반도문학시부문〈시간의처음〉으로신인상수상,한반도문학회원

목차

시인의말

제1부씨앗은길을잃지않는다
제2부소원의물음을읽다
제3부나의갈릴리빛깔
제4부나의초록빛망루
제5부나의짙푸른상승의기도
제6부사막을건너는저편의밀애
제7부바다를기억하는마음
제8부갈망의깊이로
제9부깊이와높이와편만함에대하여
제10부끝내세상향함이라고

평설사랑과평화로가는이야기

출판사 서평

굵직한목소리로적어내려간270편의시를담은서운근저자의첫시집이다.
시인이심연에서끌어올리는주제와문장,단어들은결코가볍거나쉽지않다.무거움,어둠,고독사이에서시인이찾는것은‘상록수’다.겨울이오려는갈색의세상에서푸른빛을보는시인의마음이느껴진다.그것은시인이홀로위대해서도,우리세상의고통이쉬지나가는것이어서도아니다.시인은그의의지까지도시로서승화시킨다.그래서무거움가운데발등상이,어둠가운데꽃빛이,고독가운데부엽토가있다.부엽토는끝이아니다.상록수의역사를짙게머금은부엽토가다시상록수를키울것임을시인은믿고있다.
시인이진정으로하고싶은말은다시금되새겨보는그의시구에서비로소마주할수있다.“상록수의무게중심이울창하다./그것은회복의등경이라고하리니”(표제작〈상록수기억이말해주다〉에서)결국시인이희망하는것은회복이다.《상록수기억이말해주다》를통해철학적,종교적,문학적사색을원하는독자모두평안하시기를바란다.시인이바라보는세계,독자여러분이바라보는세계를살뜰히어루만져보시기를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