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백서 : 한동훈은 보수의 미래인가?

총선백서 : 한동훈은 보수의 미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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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총선백서』는 험지에 출마하게 된 3040 세대 ‘초짜’ 정치인의 애환과 고민, 그리고 성장 과정을 담은 책이다.
저자

박상수

저자:박상수
한동훈비상대책위원장취임후첫번째총선인재로영입된박상수변호사는22대총선에서성장기를보낸인천서구갑지역구에출마했다가낙선하였다.정계입문전변호사로활동하며학교폭력피해자와교권침해를당한선생님들을주로변론하였고,대한변호사협회의부협회장을역임하였다.총선이끝난다음날‘선거를마치며’라는글을페북에올렸고,이를보고연락한낙선후보들과함께당내소장파모임인‘첫목회’를만들었다.수도권험지에서보수가승리할수있도록전통지지층과중도층의지지를동시에얻을수있는방법을고민중이다.
저서로는「학교는망했습니다」가있다.

목차


프롤로그/한동훈죽이기는보수를살릴수있을까?

제1장어느날갑자기나타난동료시민
국민의힘‘서울6석’의공포와한동훈의등판
동료시민그리고케네디와처칠의연설문

제2장한동훈신드롬
한동훈신드롬의배경­민주당과진보세력이만든세상
불출마와정치인특권포기선언
정치인이아닌비대위원들
험지로가는영입인재
여의도문법과국민의문법

제3장봄꽃처럼사라져간보수의꿈
이종섭과함께무너진보수의가치
대파,역린을건드리다
25만원현금성복지의파괴력
‘이조심판’마지막결집의힘

제4장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190여석이만들세상
따뜻한(?)개천시대도래와사다리의해체
공교육붕괴및자본과재판으로난도질될학교
대마약시대의개막과총기의등장
사법민주화를빙자한인민재판의실현
인민민주주의의유혹과파시즘의전조
탄핵,탄핵또탄핵그리고…

제5장동료시민의귀환을위하여
거대서사가사라지고심판론만남았던22대총선
유럽그리고미국의명과암
보수재집권전략
성장과발전에대한신뢰회복
보수가추구해야할새로운서사와가치
지방조직의재건:오세훈VS이재명VS한동훈
가슴뛰는꿈을제시할대중적인물

에필로그/동료시민에대한믿음으로느닷없이소환된한40대가장의회고

출판사 서평

2024년총선은거대권력의힘겨루기싸움이었다.언제나그렇듯국민은어느한쪽에힘을실어주진않았다.이책은그한복판에서누구보다뜨거운봄을지낸정치신인박상수의이야기다.보수의도약과추락의과정을현장에서생생하게겪은그는그기억이소멸하기전에기록에남겨놓는다고말하고있다.그에걸맞게젊은정치신인의패기와논리들이질서정연하게서술되어있다.
“승리한대국의복기는이기는습관을만들어주고,패배한대국의복기는이기는준비를만들어준다.”-조훈현
조훈현9단의명언처럼대국의승패를떠나복기는항상발전을위한토대가된다.‘노력한만큼발전한다’는명제는모두의이상이다.노력과발전을어떻게정의하느냐에따라해석과행보가달라질뿐.

책속에서

이책에서는이단순한의문에관한해답을찾으며장기침체와상시적위기를맞이한보수부활의방법을알아보고자한다.나는2024년1월영입인재로입당한정치신인으로서수도권험지에서출마하여3개월여간선거운동을한뒤낙선의고배를마셨다.그기간동안국민의힘이겪었던가파른도약과날개없는추락을강렬하게체감하였다.이경험의기억이소멸되기전에기록을남겨놓고자하는목적도있다.

2024총선은대한민국이자유민주주의국가로존속할수있는지여부를결정짓는중요한분기점이었다.다행히도막판전통적지지층총결집으로개헌저지선을지켜냈지만,고작8석의불안한우위에불과하다.국민의힘이제대로혁신하여이기는정당이되지못한다면우리는2027년대선과2028년총선을거치며이재명이주도하는제7공화국을기어코마주하게될지모른다.그리고그렇게만나게될제7공화국은더이상우리가알고있는자유민주주의대한민국이아닐가능성이높다.민주당이상식적인모습으로돌아오는것을희망해볼수도있다.하지만그보다는국민의힘이주체적으로정권을재창출하고다음총선에서승리하기위해노력하는것이보다바람직할것이다.-프롤로그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