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의 노래 7 : 동학농민혁명운동

풀잎의 노래 7 : 동학농민혁명운동

$15.30
저자

서양민

저자:서양민
2009년한성대학교대학원사학과석사학위이수과정수료
문학석사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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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백성의이름으로,역사는다시쓰인다

“만백성이동일한여건하에서동일한권리로자기노력에의해경제적·사회적지위를얻어야하는것이순리입니다.”

이소설은동학농민혁명을거대한사건이아니라,이름없는사람들의삶과선택으로복원한다.관의폭정앞에서흔들리는가족,신념을지키기위해산으로숨어든사람들,끝내다시모여드는민초들의발걸음이촘촘하게이어진다.방언과생활묘사를통해현장의온도를살리고,이상과두려움사이에서갈등하는인간의얼굴을집요하게따라간다.혁명은영웅의전유물이아니라,살아남기위해버텨낸평범한사람들의결단이었음을조용하지만단단하게증언한다.


책속으로

“동학은마음의평정을찾넌유일한도입니다.”
서우순이끈질기게다가온다.
“나넌나혼자편하자고하는사람이아니오.근본적으로이사회에잘못된관행을확뒤바꾸는그런도가필요하오.그러니어서돌아가시오.”
“그러시면더욱잘되었슈.우리동학은개인의안녕을비는그런도가아니라세상을바꾸는도,즉시천주,보국안민과광제창생의도의(道義)를갖고있어유.그래서우리도넌모든사람이다평등하다넌것을내걸고있소.이를무극대도라하오.이제까지선천시대로오만년이지났고,이제후천시대오만년이시작하려넌시기로서혼란이있을뿐이오.우리도넌무극대도를그기치로내세우고있소.왜그러냐하면모든사람이각자자기몸에한울님을모시고있기때문이오.그러므로사람을대할때는한울님을대하듯이해야한다이것이오.우리도주께선사람이곧한울이라고하십니다.이래도우리를못믿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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