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해 어린이가 뭉쳤다 (열두 살에 어린이 인권 단체를 만든 크레이그 킬버거)

어린이를 위해 어린이가 뭉쳤다 (열두 살에 어린이 인권 단체를 만든 크레이그 킬버거)

$11.00
Description
초등학생 때 어린이 인권 운동에 뛰어든 크레이그 킬버거의 이야기!
『어린이를 위해 어린이가 뭉쳤다』는 크레이그가 FTC 결성 후 어린이 노동 현장을 직접 보기 위해 남아시아를 여행한 두 달을 중심으로 담았다. 크레이그가 남아시아로 떠난 데에는 FTC 활동을 알리다가 만난 고등학생들의 질문이 크게 작용했다. “어린이 노동자들을 직접 만나 본 적은 있나요? 다 책이나 신문에서 읽은 이야기 아닌가요?”, “우리에게 다른 나라 일에 이래라 저래라 할 권리가 있을까요?” 크레이그와 친구들은 큰 혼란에 빠졌고, 힘겨운 노동에 내몰린 어린이를 돕겠다는 자신들의 활동이 정의롭고 정당해야 한다는 고민을 하게 된다.

어린이 노동 반대 시위 현장에서 시위대를 상대로 빵을 파는 아이, 학교 졸업 앨범 대신 술집 간판에 사진이 실린 아이, 공장을 탈출하다가 붙잡혀 모진 고통을 겪은 아이들을 만나며, 크레이그는 자신의 역할을 깨닫는다. 12살 캐나다 어린이인 자신이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그리고 자신이 남아시아 여행을 떠나기 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어렴풋이 깨닫는다. 또한 가족을 부양한다는 의젓함으로 노동을 오히려 자랑스러워하는 아이들을 만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서로 도우며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보며, 자신의 잣대로 재단할 수 없는 다양한 의미의 행복을 배운다.
저자

김하연

저자김하연은대학에서국문학을공부하고,프랑스리옹3대학에서현대문학을공부했다.학교를마친뒤에는어린이책출판사에서오랫동안책만드는일을했다.아이들에게책읽는재미와즐거움을줄수있는동화를쓰기위해노력하고있다.쓴책으로《소능력자들1.애완동물실종사건》,《날아라모네탐정단》이있다.

목차

1.위기의도서관|2.스러진꽃,이크발마시|3.어린이에게자유를!|4.가슴에새겨진질문|5.선택의순간|6.도전을위한준비|7.낯선세상속으로|8.가난하고행복한사람들|9.첫시위|10.마더데레사를만나다|11.나가시르의노래|12.어린이노동자와함께한기자회견|13.총리와의15분|14.이크발앞에서|15.지금부터시작!|
뒷이야기

출판사 서평

개발도상국의어린이노동을전세계에고발하여
노벨평화상최연소후보에오른크레이그킬버거!
평범한초등학생에서어린이인권운동가로성장하기까지의이야기를
감동적인동화로만난다!

-세상을변화시키는일에는나이도,국적도중요하지않다
초록개구리는[내가바꾸는세상]시리즈를통해일상에서부딪친불편에적극적으로대응하여변화를일으킨국내어린이들의이야기를소개해왔다.우리나라에서는어린이들의사회참여가이제시작단계인데비해,시민의식이성숙한선진국에서는어린이들이이미다양한분야에서활동해왔다.물부족국가의어린이들을위해라이언우물재단을만든라이언,건강한먹거리운동을펼치는버크,지구정상회담에서지구의미래를생각해달라고외친세번…….인권,환경,먹거리등분야를가리지않고제목소리를낸어린이들덕분에어른들은자극을받았고,세상은조금씩나아지고있다.
[내가바꾸는세상]시리즈는어린이들에게사회참여활동의다양한면모를보여주고자,사회문제를해결하기위해적극적으로움직여크고작은변화를일궈낸해외어린이들의이야기도함께담아낼예정이다.초등학생때어린이인권운동에뛰어든크레이그킬버거의이야기《어린이를위해어린이가뭉쳤다》는그첫시도이다.

-지구반대편어린이노동자의죽음,열두살소년의인생을바꾸다
1983년캐나다의중산층가정에서태어난크레이그킬버거는어느날신문기사를보다가어떤나라에서는부모가빚때문에자녀를공장에팔고,아이들은노예처럼족쇄를찬채하루종일일한다는사실을알게된다.크레이그는분노했다.가만히있으면아무것도달라지지않는다고생각한크레이그는반친구들에게이사실을들려주고함께‘어린이에게자유를(FreeTheChildren,FTC)’이라는단체를만든다.12살때였다.
이책은크레이그가FTC결성후어린이노동현장을직접보기위해남아시아를여행한두달을중심으로담았다.크레이그가남아시아로떠난데에는FTC활동을알리다가만난고등학생들의질문이크게작용했다.“어린이노동자들을직접만나본적은있나요?다책이나신문에서읽은이야기아닌가요?”,“우리에게다른나라일에이래라저래라할권리가있을까요?”크레이그와친구들은큰혼란에빠졌고,힘겨운노동에내몰린어린이를돕겠다는자신들의활동이정의롭고정당해야한다는고민을하게된다.
어린이노동반대시위현장에서시위대를상대로빵을파는아이,학교졸업앨범대신술집간판에사진이실린아이,공장을탈출하다가붙잡혀모진고통을겪은아이들을만나며,크레이그는자신의역할을깨닫는다.12살캐나다어린이인자신이지금무엇을해야하는지를.그리고자신이남아시아여행을떠나기전으로돌아갈수없다는사실을어렴풋이깨닫는다.또한가족을부양한다는의젓함으로노동을오히려자랑스러워하는아이들을만나고,어려운환경속에서도서로도우며최선을다해살아가고있는사람들을보며,자신의잣대로재단할수없는다양한의미의행복을배운다.

-평범한어린이들을뭉치게한힘은공감과연대
크레이그가FTC를결성하고활동해간바탕은공감,정의,연대의식이었다.지구반대편에살고있는어린이들의고통에공감하고,그릇된현실에분노하고,그들을돕기위해함께할사람들을모아현실을바꿀수있는일을모색해갔다.
크레이그가주축이된FTC는어린이노동을없애기위해어떻게해야할지끊임없이고민했다.어린이뿐만아니라어른들에게도어린이노동의심각성에대해알려함께할사람들을모았다.한편,어린이들의땀으로배를불리는기업에편지를쓰고,어린이노동이성행하는남아시아나라의정부에탄원서를보내고,용돈을모아서어린이노동자를위한인권단체에기부했다.FTC는어린이가주체가되어어린이를돕는세계적인인권단체로성장했다.지금은자선단체‘우리(WECharity)’로이름을바꾸어‘나’보다‘우리’의힘을강조하는활동을이끌고있다.

-딴생각말고공부만열심히하면될까?
크레이그킬버거의이야기는어쩌면우리나라아이들에게는멀게느껴질수도있다.어쩌다아이들이던지는질문에돌아오는어른들의대답은“딴생각말고공부나해!”였다.하지만최근우리는딴생각말고공부만하거나일만해서는우리가처한현실이조금도나아지지않는다는사실을분명히보았다.세상을바꾸려면참여와연대가필요하다는값진깨달음도얻었다.
크레이그의활동뒤에는크레이그의의견과연대의식을조금도미성숙한것으로여기지않는어른들의그림자같은활약이크다.그래서책속크레이그의이야기는어린이들에게는자신의의견을제대로말하고실천에옮기도록용기를북돋고,어른들에게는어린이를미래의시민이아니라오늘을살아가는시민으로서바라봐야하는의미를되새기게한다.

크레이그킬버거CraigKielburger
1983년캐나다의중산층가정에서태어났다.1995년에신문기사를통해세계곳곳에고된노동에시달리는어린이들이많다는사실을알게된뒤,열두살나이로친구들과‘어린이에게자유를(FreeTheChildren,FTC)’이라는단체를만들었다.이단체는어린이가주체가되어어린이를돕는세계적인인권단체로성장했다.크레이그는어린이노벨상으로평가받는세계어린이상을받았고,FTC를함께이끈형마크와공동으로노벨평화상후보에세번이나올랐으며,캐나다정부가주는훈장을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