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 주행차가 교통 문제를 해결한다면? : 사람과 지구를 되살리는 교통수단 이야기 -  더불어 사는 지구 81

자율 주행차가 교통 문제를 해결한다면? : 사람과 지구를 되살리는 교통수단 이야기 - 더불어 사는 지구 81

$12.50
Description
배와 마차에서 전기 차까지 교통수단이 거쳐 온 발자취
오늘날 사람들은 어디론가 갈 때 어떤 교통수단이든 이용한다. 자가용, 오토바이, 지하철, 버스, 택시, 기차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그때그때 고른다. 교통수단이 없는 삶은 상상하기도 어렵다. 이제 삶의 기본 조건인 의식주에 교통수단도 더해야 하지 않을까?
이 책은 생활의 필수 항목이 된 교통수단이 처음에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떻게 지금처럼 변화해 왔는지 보여준다. 걸어서 이동하고 배를 타고 강과 호수를 누비던 옛 사람들은 나무로 마차를 만들어 울퉁불퉁한 길을 달리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말 없는 마차’, 즉 강력한 엔진이 달린 최초의 휘발유 자동차가 1886년에 나타났다. 몇몇 부자만 타고 다니던 이 자동차를 싸 게 대량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이 고안되었고, 그 뒤로 자동차는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갔다. 그 흐름은 지금까지 이어져, 휘발유 자동차가 발명된 지 고작 130여년 만에 세계 곳곳에서 10억 대가 넘는 차량이 도로를 달리고 있다.
이처럼 자동차는 우리 삶을 순식간에 장악했다. 편리하고, 어디든 빠르게 데려다주고, 물건도 손쉽게 배달해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편리함 이면에는 껄끄러운 진실이 도사리고 있다. 바로 차량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다.

차량이 일으킨 수많은 문제와 해결하려는 노력
이 책은 교통수단이 발전되면서 일으킨 영향과 문제를 보여줌으로써 인간 행동에는 그만한 결과가 따르게 마련이라는 걸 깨닫게 한다.
차량이 늘어나면서 지구는 점점 뜨겁고 숨 막히는 곳이 되어 갔다. 물론 차량에서 나오는 오염 물질이 환경을 망가뜨리는 유일한 원인은 아니지만, 그 중 하나임에는 틀림없다. 이 책은 우리가 편안하게 차 안에 앉아 이동하면서 외면하고 싶어 했던 불편한 진실을 일깨워준다. 세상은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되어 있기에, 우리가 탄 차량이 뿜어낸 해로운 물질은 결국 우리 코 속으로 들어오게 될 거라는 사실 말이다. 저자는 습관적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을 한 발짝 뒤로 물러서서 바라보게 해 지금처럼 차를 타고 다니면 지구환경이 어떻게 될지, 그리고 더 나빠지기 전에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하게 준다.
교통 문제를 해결하려는 세계 곳곳의 움직임은 아주 다양하다. 각국 교통 공학자들이 첨단 기술을 동원해 차량 흐름을 매끄럽게 만들어서, 차량 운행 시간을 줄이려 노력하고 있다. 법과 정책을 만드는 사람들은 오염 물질 배출 차량을 줄이고, 친환경 차량과 대중교통 이용을 격려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많은 기업과 과학자 들은 환경에 해를 덜 끼치는 교통수단과 이용 방식을 만들기 위해 연구를 거듭한다. 그런데 과연 인간의 발명과 활동 때문에 병들게 된 지구가, 또다시 인간의 노력으로 되살아날 수 있을까?

새로운 기술과 발상 전환은 지구를 어떻게 되살릴까?
이 책에는 자율 주행차, 전기 차, 하이퍼루프 열차, 수요응답형 셔틀버스 같은 환경을 덜 해치면서 편리한 미래 탈것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최근 각종 매체에서 다루고 있어서 누구나 호기심을 갖고 있었을 이러한 새로운 교통수단이 현재 어느 정도로 발전되었고, 언제쯤 실용화될지 자세하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제 교통수단의 개발 방향은 인간의 편리보다는 지속 가능한 지구에 맞춰져 있다. 이러한 발상의 전환은 자가용을 습관처럼 타고 다니던 소비자들에게도 일어나고 있다. 혼자서 차를 소유하는 데서 여럿이 공유하는 방향으로, 내가 대중교통이 다니는 곳으로 가야 하는 데서 대중교통이 내가 있는 곳으로 찾아오는 방향으로, 차량만 쌩쌩 다니는 도로에서 사람이 걸어 다니고 향유하는 길로 점차 바뀌고 있다.
이 책은 어른뿐만이 아니라 미래의 운전자인 어린이도 지금의 습관을 바꾸고 변화하려 노력한다면, 지구환경이 되살아날 수 있다고 말한다. 책의 마지막에 나오는 저자의 말처럼 나와 내 가족이 생활 습관을 바꿨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차량이 줄고, 순식간에 공기가 맑아지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조금씩 차를 덜 타고 환경을 덜 해로운 이동 수단을 선택한다면, 세상은 분명 나아질 것이다.

저자

에린실버

대학에서언론학과문학사를공부했다.20년가까이[워싱턴포스트],[글로브앤드메일]을비롯한다양한일간지와잡지에글을쓰고있고,어린이를위한정보책과그림책을썼다.코로나19가전세계로확산되자세계곳곳의어린이들이코로나19에맞서펼친활약을담은『아이들이한일들-코로나19시대에어린이들이베푼친절과혁신이야기』를썼다.현재캐나다토론토에서가족과함께살고있다

목차

들어가는말|차량을줄여야숨통이트인다

1장자동차발명,놀라운일일까해로운일일까?
옛날옛적에배가있었다|말이나마차를타거나,걸어가거나
부릉부릉!자동차가나타났다|뒤죽박죽도로|초록불에는가요
달릴수가없는러시아워|꽉막힌길위에서|켁,매연에숨이막혀요

2장자동차,세상모든길을차지하다
멈출땐엔진을꺼요|교통흐름이원활해지는방법
교통문제를해결하는똑똑한도시|차를집에두고가는날
러시아워에운전하려면돈을더내요|공해차량은들어올수없어요
한번에한대만|차를같이써요!|함께타고가요!|자전거도빌려볼까?
20분동네|차없는거리|차없는동네|차없는도시

3장새로운기술이교통문제를해결할까?
스스로운전하는차|자율주행차가풀어야할숙제|말하는차
자가용보다편한대중교통|무공해전기버스|바람처럼빠르게달리는전기차
서울에서부산까지20분!|차가사라졌다

4장어린이,교통문제해결에앞장서다
공회전차에는가짜주차위반딱지를!|연구보조원이되자
등굣길을안전하게만들자|보행자길을넓히자|걸어서등교하자
특별한행사를열자|자전거를타고등교하자|대중교통이나카풀을이용하자

글을마치며
사진저작권목록

출판사 서평

차량이일으킨수많은문제와해결하려는노력

이책은교통수단이발전되면서일으킨영향과문제를보여줌으로써인간행동에는그만한결과가따르게마련이라는걸깨닫게한다.
차량이늘어나면서지구는점점뜨겁고숨막히는곳이되어갔다.물론차량에서나오는오염물질이환경을망가뜨리는유일한원인은아니지만,그중하나임에는틀림없다.이책은우리가편안하게차안에앉아이동하면서외면하고싶어했던불편한진실을일깨워준다.세상은모든것이서로연결되어있기에,우리가탄차량이뿜어낸해로운물질은결국우리코속으로들어오게될거라는사실말이다.저자는습관적으로이용하는교통수단을한발짝뒤로물러서서바라보게해지금처럼차를타고다니면지구환경이어떻게될지,그리고더나빠지기전에무엇을해야할지생각하게준다.
교통문제를해결하려는세계곳곳의움직임은아주다양하다.각국교통공학자들이첨단기술을동원해차량흐름을매끄럽게만들어서,차량운행시간을줄이려노력하고있다.법과정책을만드는사람들은오염물질배출차량을줄이고,친환경차량과대중교통이용을격려하기위해다양한제도와프로그램을운영한다.수많은기업과과학자들은환경에해를덜끼치는교통수단과이용방식을만들기위해연구를거듭한다.그런데과연인간의발명과활동때문에병들게된지구가,또다시인간의노력으로되살아날수있을까?

새로운기술과발상전환은지구를어떻게되살릴까?

이책에는자율주행차,전기차,하이퍼루프열차,수요응답형셔틀버스같은환경을덜해치면서편리한미래탈것을구체적으로소개한다.최근각종매체에서다루고있어서누구나호기심을갖고있었을이러한새로운교통수단이현재어느정도로발전되었고,언제쯤실용화될지자세하게알수있는기회가될것이다.
이제교통수단의개발방향은인간의편리보다는지속가능한지구에맞춰져있다.이러한발상의전환은자가용을습관처럼타고다니던소비자들에게도일어나고있다.혼자서차를소유하는데서여럿이공유하는방향으로,내가대중교통이다니는곳으로가야하는데서대중교통이내가있는곳으로찾아오는방향으로,차량만쌩쌩다니는도로에서사람이걸어다니고향유하는길로점차바뀌고있다.
이책은어른뿐만이아니라미래의운전자인어린이도지금의습관을바꾸고변화하려노력한다면,지구환경이되살아날수있다고말한다.책의마지막에나오는저자의말처럼나와내가족이생활습관을바꿨다고해서하루아침에차량이줄고,순식간에공기가맑아지지는않을것이다.하지만우리모두가조금씩차를덜타고환경을덜해로운이동수단을선택한다면,세상은분명나아질것이다.

교통에관련된흥미로운사실,교통문제를풀어나가는좋은사례,새로운교통수단과기술을소개하는알찬정보책이다.
-씨엠매거진

이책자체가심각한교통문제를해결하려는좋은사례다.생생한정보와사진은미래교통수단의변화와교통문제해결방안을상상하는데도움이된다.
-북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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