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빌딩이 무너진다 : 2001년 9.11 테러 - 내가 만난 재난 5

쌍둥이 빌딩이 무너진다 : 2001년 9.11 테러 - 내가 만난 재난 5

$12.50
Description
미국 심장부를 한순간에 전쟁터로 만든 9.11 테러,
그 속에서 용기와 희망을 놓지 않은 사람들
《쌍둥이 빌딩이 무너진다》는 2001년에 미국에서 일어난 9.11 테러를 소재로 삼은 역사 동화이다. 9.11 테러는 미국을 상징하는 주요 건물을 공격해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은, 세계 역사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대규모 테러였다. 9.11 테러를 계기로 세계가 테러를 바라보는 시각은 크게 달라졌다. 테러가 지엽적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순간에 지구촌의 종말을 가져올 수도 있을 만큼 위험해진 것이다.

저자

로렌타시스

저자:로렌타시스
초등학교고학년아이들을위한잡지《스토리워크》의편집자이다.남편과네아이와함께미국코네티컷주웨스트포드에살고있다.쓴책으로《엠마진나무에서떨어지다》,《엠마진사랑에빠지다》가있다.

그림:스콧도슨
오랫동안출판과광고분야에서일러스트레이터로활동해왔다.현재미국캔자스주위치토에서살고있으며,그린책으로<내가만난재난>시리즈,《토머스에디슨》등이있다.

역자:신재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정치학박사학위를받았다.한국외국어대학교,서울교육대학교등에서정치학을가르치며어린이·청소년논픽션작가로활동하고있다.쓴책으로《열두살에처음만난정치》,《둥글둥글지구촌인권이야기》,《세상을바꾼사람들》등이,옮긴책으로《군주론》,《카윌라위브》,《간디의소금행진》등이있다.

목차

도심에나타난비행기|미식축구|아빠가웃음을잃은날|배럿박사의충고|베니아저씨|비행기가이상하다!|비상사태|두번째비행기|남쪽으로|아빠와함께|먼지가되어|다시운동장으로|작가의말|한눈에보는재난이야기

출판사 서평

9.11테러를묻는아이들에게그날의두려움과용기,공포와충격을있는그대로전하는책

이책은아이들에게정치적.종교적으로복잡한배경을가진테러에관해소개하기보다는,아이라고예외가되지않는무차별한테러의속성을있는그대로보여주고,테러가인간이스스로일으키는얼마나어리석은재난인지생각하게한다.
저자는'내가만난재난'시리즈를내면서9.11테러를다룰생각이없었다.하지만미국의최근사회현상이종종9.11테러를기점으로설명되기에,어린이들이9.11테러가도대체어떤사건인지호기심을갖고물었다.저자는수많은아이들과학부모,교사,사서를포함한어른들과토론을했고,마침내9.11테러가아이들이살고있는지금의세상을예전과어떻게다르게바꾸었는지솔직하게알려주고자이책을썼다.

한꺼번에무너지는110층짜리쌍둥이빌딩의파편속에서살아나온아이

어린이미식축구선수로활동하는루카스는뇌진탕을자주일으켜미식축구를그만두어야할위기에놓인다.루카스는도움을얻기위해자신을미식축구선수가되도록이끌었던베니아저씨를찾아간다.아저씨가일하는곳은뉴욕맨해튼에있는소방서인데,루카스의아빠도그곳에서소방관으로일한다.
베니아저씨를만나얘기를나누던루카스는빌딩위를스치듯날아가는비행기를발견한다.뭔가이상다고생각하는순간,비행기는빌딩사이로우뚝솟은세계무역센터의쌍둥이빌딩하나를들이받는다.사람들이무슨일이일어나고있는지헤아릴틈도없이,또다른비행기가나타나또다른쌍둥이빌딩을마저들이받는다.
베니아저씨가먼저현장으로출동한뒤,루카스는아빠와소방관아저씨들과함께하고싶다는생각에쌍둥이빌딩쪽으로나갔다가우연히아빠를만난다.거리에는빌딩에서황급히탈출한사람들이피를흘리며도움을기다리고있는데,갑자기땅이마구흔들리며엄청난굉음이들려온다.“도망치세요!”라는아빠의다급한외침과함께루카스는편의점안으로뛰어든다.곧유리창이산산조각나고,뜨거운바람이회오리치는데…….쌍둥이빌딩이통째로무너진것이다!먼지로뒤덮인편의점안에서아빠는사람들을밖으로탈출시키고,루카스와함께안전한곳으로몸을피한다.

테러가진행되는모습을현장감있게전하는글

저자는세계무역센터가비행기공격을받아무너져내리는과정을주인공루카스가가까이에서직접목격하는것으로설정하고,루카스의목소리를빌어비행기한대가뉴욕도심위로날아가는순간부터테러가일어난지두달뒤까지의상황을들려준다.루카스의눈에비친거리풍경,텔레비전을통해중개되는현장상황등을통해9.11테러현장이생생하게전해진다.
무엇보다소방관인아버지와베니아저씨의활약상을통해테러라는재난에대처하는과정을실감나게보여준다.위기의순간,본분을잃지않고곧바로현장으로뛰어드는소방관의모습을통해인간이보여주는숭고한희생정신을느낄수있다.위협과살상을목표로한테러는인간이벌인어리석은짓이지만,재난현장에서다른이들의생명을구하려고자신의목숨을기꺼이내어놓는것도인간이가진휴머니즘의발로라는사실을웅변한다.

재난현장에서함께하며좌절과트라우마를딛고일어서다

루카스는뇌진탕때문에미식축구를그만두고한몸으로지낸친구들과헤어져야한다는사실을받아들일수없고,아빠는화재진압중크게다친뒤웃음을잃었다.하지만수많은사람들이한꺼번에목숨을잃은테러현장에서살아남은뒤에루카스는동네어린이미식축구팀을돕고,아빠는루카스와다시소방차모형을만들며예전의다정한모습을찾아간다.
루카스는자신의건강을염려해서미식축구를그만두게하려는어른들의마음을어렴풋이이해하고,미식축구팀을떠나더라도친구들과함께할수있는다른방법이있다는사실을깨닫는다.루카스는테러를겪은뒤에지금가장중요해보이는것이앞으로살아가는데꼭그렇지않을수도있다고생각한것이다.루카스와아빠는다시소방차모형을만들면서자신만의상처가아닌,서로의상처를보듬는다.

지구촌문제에관심을갖고공감할때테러의안전지대는넓어진다

책말미에실린‘한눈에보는재난이야기’에서는9.11테러가전개된상황을객관적인사실중심으로정리한다.또한테러의배후와이유등테러이면에숨겨진역사적.사회적배경부터,테러직후미국에어떤피해가있었는지,미국은테러조직알카에다를향한‘테러와의전쟁’을어떻게진행했는지를어린이독자눈높이에서알려준다.그밖에도테러의온상이되는세계곳곳의분쟁과신종사이버테러를다룬다.
테러를피하기위해분쟁지역을가지않는것도소극적인태도이지만안전을위해필요하다.하지만이책은지구촌의각종분쟁을남의문제가아닌우리모두의문제로관심을갖고‘공감’하려는자세가테러의안전지대를넓힌다고말한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