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재난 동화 1~3 세트 (전3권)

서바이벌 재난 동화 1~3 세트 (전3권)

$43.50
Description
▶ 〈서바이벌 재난 동화〉 시리즈 소개

◦ 한 편의 재난 영화 같은 긴장감과 몰입감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해요!
◦ 실화를 각색한 우리나라 재난 이야기와 권말 정보 페이지를 통해
재난의 과정과 결과를 톺아봐요!
◦ 주인공을 통해 시련을 견디는 힘을 기르고, 주변 사람들과의 연대감을 되새겨요!
◦ 재난을 이겨 낸 주인공을 보며 오늘의 문제를 해결하는 힘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어요!
초등 교과 연계 or 누리 과정 연계
교과 연계 4-2 국어-가 | 이야기 속 세상, 5-1 사회 | 국토와 우리 생활

저자

김해등,이정아,최은영

저자:김해등
서해안의작은섬비금도에서태어나,지금은바다가보이는마을에서아이들과더불어책을읽고글을쓰고있습니다.2002년에인터넷뉴스<오마이뉴스>최우수기자상을받았고,이이야기들을모아수필집<징검다리편지>를펴냈습니다.<탁이의노란기차>로제6회창작동화대상장편부문수상을하였습니다.제1회웅진주니어문학상특별상을받아<전교네명머시기가간다>를펴냈습니다.지은책으로《역사가된팔만개의나무글자》《허균과사라진글벗》《전교네명머시기가간다》《반토막서현우》《정약전과자산어보》《흑산도소년장군강바우》《발찌결사대》《별명폭탄슛!》《도도한씨의도도한책빵》《나비부자》《아홉시,댕댕시계가울리면》등이있습니다.이중《전교네명머시기가간다》는4학년국어활동교과서에수록되기도했습니다.

저자:이정아
충남장항에서태어났다.『내친구황금성』,『학교에서오줌싼날』,『책찍는강아지』,『아빠는오늘도학교에왔다!』등을썼고『신고해도되나요?』로제14회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받았다.

저자:최은영
방송작가로활동하며어린이프로그램을만들다동화의매력에빠졌다.2006년푸른문학상과황금펜아동문학상을받으며등단했다.『살아나면살아난다』로우리교육어린이책작가상을,『절대딱지』로열린아동문학상을받았다.쓴책으로『우주최강겁쟁이그느르국에가다!』,『마법셔츠』,『일주일스타』,『일주일회장』,『어디갔어고대규』,『절대딱지』,『난민말고친구』,『게임파티』,『이레의마지막24시간』등동화책과청소년소설『소여동의빛』,『얼룩』,『너에게꼭할말이있어』외다수가있다.

그림:다나
뉴욕에서일러스트레이션을공부했다.출판및광고등여러분야에서일러스트레이터로활동하면서다양한이야기를그림으로풀어내고있다.그린책으로《신기한이야기반점》이있다.
instagram.com/danajjung

그림:이다혜
잡지와책에그림을그리고있으며,그림을그린책으로는《열살,목민심서를만나다》《이야기교과서인물:이중섭》《밥벌이로써의글쓰기》《네,저생리하는데요?》《대단한사람들의소소한인생상담》등이있다.

그림:설은정
HILLS에서일러스트레이션을공부했다.자연과가까운곳에살며아름다운하늘과강물,작은생명에매번감탄한다.그림그리는삶을오래도록이어가려한다.《선생님과함께읽는소나기》,《쉽게풀어쓴한국사》,《씨앗빌려주는도서관》등다수의작품에그림을그렸다.

목차

백두산이폭발한다!
학교에멧돼지가나타났다!
검은바다가밀려온다!

출판사 서평

각권소개

1.백두산이폭발한다!-946년백두산대폭발글김해등|그림다나
946년백두산대폭발을소재로작가의역사적상상력을더해당시의상황을생생하게되살린동화다.때는발해가멸망하고옛발해의땅에다른나라가들어선946년.백두산에서그리멀지않은마을에살던발해의왕족무록과하인우루치가거란의노예로끌려가면서이야기가시작된다.
‘무록’이라는이름의뜻은‘춤추는사슴’으로,무록의어머니가백두산에서춤추는사슴꿈을꾸고아이를낳았다하여지어진이름이다.돌아가신무록의할머니는다시발해를일으킬인물로백두산이점지한사람이바로무록이라는암시를주지만,열두살무록은영락없이철없는아이다.그런데거란의무자비한걸바우장군이무록의부모를못살게굴고,무록과우루치를거란의노예로끌고가면서무록의마음속에도분노가싹튼다.
무록은우루치와함께노예로끌려가던중나라를잃고고통받는발해사람들을만난다.바로그때,쾅!백두산이폭발하고만다.온세상이끝나버릴듯엄청난불길이치솟고많은사람이죽거나다친다.그속에서무록은과연살아남을수있을까?제이름처럼발해사람들을이끌고백두산에서춤추는사슴이될수있을까?
재난의한복판에서펼쳐지는박진감넘치는이야기가손에땀을쥐게한다.독특한질감으로이야기속긴장감을잘살려내는다나작가의그림은재난상황에생생함을더한다.

2.학교에멧돼지가나타났다!-2021년초등학교멧돼지출몰글이정아|그림이다혜
2021년4월29일오전8시쯤,창원의한초등학교운동장에멧돼지가나타났다!100킬로그램이넘어보이는멧돼지는운동장을빠르게내달렸다.다행히등교시간전이라학생들이많지않았고,신고를받고출동한경찰과소방대원,야생동물을포획할수있는엽사는멧돼지를뒤쫓은지10여분만에총을쏘아멧돼지의질주를멈추었다.도심에출현한멧돼지,들개가되어버린유기견의습격소식이심심치않게들려오는요즘,2021년한초등학교에서일어난멧돼지출몰사건을각색하여동화로선보인다.
아침일찍학교안공원에앉아있던민혁이와수찬이는나무줄기사이로시커멓고덩치가큰동물이달려오고있는걸목격한다.갈색털에커다란몸,앞으로툭튀어나온코.멧돼지가분명했다!멀리서도들릴만큼숨소리는거칠었고,꾸웨에엑!짧은울음소리도냈다.
흥분한멧돼지는언제든사람을공격할수있기에민혁이는뒤에있는큰나무뒤에숨기로하고수찬이와조용히뒷걸음질을친다.멧돼지에게서눈을떼지않고천천히.그런데수찬이가다리뒤를막아선무언가에걸려넘어지며소리를내고마는데…….
그순간,공원입구에멈춰서있던멧돼지가고개를돌린다.정확히아이들이있는쪽으로.그리고멧돼지가움직이기시작한다.위기의순간,민혁이와수찬이는어떤기지를발휘하여위험에서벗어날까?

3.검은바다가밀려온다!-2007년서해안기름유출글최은영|그림설은정
2007년12월,한순간에서해를죽음의바다로만든원유유출사고를각색하여동화로선보인다.
2007년12월7일오전7시6분,충청남도태안앞바다에서삼성중공업해상크레인이홍콩유조선허베이스피릿호를들이받았다.아홉차례의충돌로유조선의원유저장탱크에세개의구멍이뚫렸고,이를통해원유1만2,547킬로리터가쏟아져나왔다.이는국내에서일어났던최악의해양오염사고이자환경재난이다.또한이후의대처과정은전국에서모여든수많은자원봉사자들의헌신이빛났던,아름다운재난극복사례로꼽히기도한다.
승아와연재는태안의항리에서나고자란단짝친구이다.연재는이사를앞두고있다.승아는하늘이무너지는것같은아픔을느끼지만,멋진이별을위해애써마음을다잡는다.그럴수록곁에서깐족거리는강치가눈엣가시같다.그런데승아가사는마을에더큰재앙이덮친다.바다에서원유유출사고가일어난것이다.승아의부모님은물론,대부분의이웃이굴과전복을키우며살아가는터라,앞바다와갯벌까지밀려든기름띠에온동네사람들은망연자실한다.지독한기름냄새에연재가쓰러지고,승아는준비도못한채이른작별을하고만다.승아는친구의건강을기원하며마음을단단히먹는다.그리고기름으로뒤덮인바다를위해자신이할수있는일을찾는다.어른들끼리만방제작업을하려고하지만,승아는“나도의항리주민”이라고외치며강치와함께나선다.겉돌기만하던강치의새로운모습을발견하고마음을열며새로운우정으로한발내딛는다.

초등교과연계or누리과정연계
교과연계4-2국어-가|이야기속세상,5-1사회|국토와우리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