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도로는 누구의 것일까?
도로가 없는 세상을 상상해 본 적이 있는가? 우리는 매일 도로를 이용한다. 도로를 통해 학교와 직장에 가고, 상점에 가고,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또한 현대인의 일상에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 자리 잡은 택배나 배달 서비스도 도로 덕분에 가능하다. 이처럼 도로는 우리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지만, 동식물에게는 치명적인 위협이 된다.
도로는 본디 동물들이 다니던 길을 사람들이 쓰임새에 따라 바꾸어 쓰면서 생겨났다. 도로는 처음에는 동물이든 인간이든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길이었지만, 점차 인구가 늘어나면서 사람의 편의에 따라 지구 곳곳으로 뻗어나갔다. 사람들은 숲을 베고 땅을 뒤엎어 오로지 자기네만을 위한 도로를 만들었다. 도로는 동식물들의 서식지를 망가뜨리고 산산조각 냈다. 이제 동물들은 건너편 서식지로 가기 위해서 차가 쌩쌩 달리는 도로를 건너다가 다치거나 목숨을 잃게 되었다.
이 책은 인간의 개발이 야생 동물에게 미치는 영향을 충실하게 담아냈다. 도로의 편리성 때문에 미처 알지 못했던 도로 주변의 생태계를 세심하게 다룬다. 도로가 생태계를 어떻게 파괴하는지, 도로 때문에 동식물들이 어떠한 어려움을 겪는지 구체적인 자료와 사진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 준다. 또한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세계 곳곳에서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알려주고, 이런 노력에 동참하자고 제안한다.
도로는 본디 동물들이 다니던 길을 사람들이 쓰임새에 따라 바꾸어 쓰면서 생겨났다. 도로는 처음에는 동물이든 인간이든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길이었지만, 점차 인구가 늘어나면서 사람의 편의에 따라 지구 곳곳으로 뻗어나갔다. 사람들은 숲을 베고 땅을 뒤엎어 오로지 자기네만을 위한 도로를 만들었다. 도로는 동식물들의 서식지를 망가뜨리고 산산조각 냈다. 이제 동물들은 건너편 서식지로 가기 위해서 차가 쌩쌩 달리는 도로를 건너다가 다치거나 목숨을 잃게 되었다.
이 책은 인간의 개발이 야생 동물에게 미치는 영향을 충실하게 담아냈다. 도로의 편리성 때문에 미처 알지 못했던 도로 주변의 생태계를 세심하게 다룬다. 도로가 생태계를 어떻게 파괴하는지, 도로 때문에 동식물들이 어떠한 어려움을 겪는지 구체적인 자료와 사진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 준다. 또한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세계 곳곳에서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알려주고, 이런 노력에 동참하자고 제안한다.

야생 동물에게 길을 내줘요! (동물과 인간 모두를 보호하는 생태 통로 이야기)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