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에 사진작가가 되고 싶은 나, 어떻게 할까?

10대에 사진작가가 되고 싶은 나, 어떻게 할까?

$16.80
Description
사진, 취미가 직업이 될 수 있을까?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사진을 찍는 시대다. 등굣길에 올려다본 하늘이나 오늘 점심 메뉴를 찍어 친구들과 공유하는 일은 이제 자연스러운 풍경이 되었다. 모두의 일상에 사진이 스며든 시대를 살고 있지만 ‘사진작가가 되고 싶다’라는 마음이 싹트는 순간, 막막함이 밀려온다. 《10대에 사진작가가 되고 싶은 나, 어떻게 할까?》는 바로 이 고민에서 출발한다.
이 책은 스마트폰으로 일상을 기록하는 즐거움에서 출발해 자신에게 맞는 장비를 고르는 법과 사진을 잘 찍기 위한 팁, 사진작가가 실제로 어떤 일을 하며 어떤 능력과 태도가 필요한지, 저작권과 초상권 같은 필수 상식까지 사진을 직업으로 삼고 싶은 10대가 꼭 알아야 할 내용을 한 권에 담았다. 단지 ‘멋있어 보이는 직업’이라는 환상 대신 업(業)으로서의 사진이 지닌 기쁨과 슬픔, 보람과 고단함, 책임 의식과 꾸준한 루틴을 진솔하게 이야기한다.
언론사 사진 기자를 거쳐 지금은 ‘천막사진관’을 운영하는 오상민 작가는 18년 동안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10대가 품는 현실적인 질문에 솔직하게 답한다. 그는 사진이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세상 속에서 이야기를 발견하고 전하는 일임을 강조한다. 책을 읽는 동안 독자는 자연스럽게 ‘나는 무엇에 마음이 끌릴까?’를 스스로 물으며 자신의 색깔을 찾아가는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저자

오상민

20살,밥잘사주는선배들이있다는이유로사진동아리에들어갔습니다.단순히‘밥’때문에시작된사진과의인연은저를대학신문사로,사진학과로,그리고언론사사진기자로이끌었습니다.그렇게사진은제게‘꿈’이됐습니다.한국사진기자협회에서선정하는보도사진상을열한차례받았습니다.앞만보고달렸습니다.33살,아버지가돌아가셨을때제대로된영정사진이없었습니다.깊은상실감과후회속에서제카메라가어디를향해야하는지고민을시작했습니다.잠시멈춰섰습니다.주변을다시바라보기시작했습니다.비영리사진관을취재하며새로운세상을만났고,독립을결심했습니다.36살,새로운‘꿈’을꾸게됩니다.누구나좋은사진에찍힐권리가있다는생각으로이동형사진관인‘천막사진관’을열었습니다.어느새10년,지금도처음같은마음으로카메라를듭니다.
저는장애인프로필과가족사진,어르신들의장수사진을찍습니다.비영리기관과복지관행사를촬영하고,기업사회공헌활동으로꾸려진사진봉사단을교육합니다.장애인기관에서사진수업을하고,지역아동센터에서별보다반짝이는아이들과함께사진을찍습니다.사진과글을전하는‘사진지문’정기구독서비스도운영중입니다.촬영과수업을통해일년에1000명넘는사람을만나고있습니다.비영리와영리의경계어딘가에서누구도소외되지않도록사진을찍고,수업하며,조금씩글을씁니다.

인스타그램@ohsangminlovespicture

목차

들어가는말-지금은사진전성시대

1장.천막들고세상에나오다
-가슴뛰는호칭'사진작가'
-열등감이라는연료
-아버지의영정사진
-천막들고또다른시작

2장.사진작가가궁금한가요?
-작가님부터사진가양반까지
-사진작가는무슨일을할까요?
-사진작가가되기위한3단계
-사진,어디서배울까요?
-사진작가에게필요한네가지능력
-사진,기술과예술사이
+사진작가의워라밸
+AI시대와사진작가

3장.사진작가준비운동
-어떤카메라로시작할까요?
-사진찍기전알아두면좋아요
-어떻게시작할까요?
-목적지를입력하세요
-뺄셈의법칙
+불법촬영
+얼굴에대한권리
+사진에대한권리

4장.사진작가의실전촬영기술
-무엇을선명하게보여줄까요?
-사진의밝기
-백점짜리구도,빵점짜리구도
-개미의높이,새의높이
-물고기가보는세상,독수리가보는세상

5장.사진작가의상황별촬영법
-풍경과건축물잘찍는법
-인물과반려동물잘찍는법
-음식잘찍는법
-정물과제품잘찍는법
+참고하면좋을국제사진매체와공모전

6장.사진작가로한발다가가기
-사진을만드는빛의마법
-사진고르고정리하고보관하기
-잘부탁드립니다
+사진을바꾼역사적순간,베스트10

나가는말-온몸으로찍는사진
작가의말-코에걸면코걸이,귀에걸면귀걸이

출판사 서평

AI시대에도중요한건결국‘나만의이야기’
AI(인공지능)보정과자동인식기능,드론카메라촬영기술,영상과의융합까지사진환경은빠르게변하고있다.그러나이책은기술보다먼저관찰력과사고력,타인의이야기에공감하는힘이여전히사진의중심에있다고말한다.순간을단순히기록하는데서멈추지않고왜이장면이자신에게의미있는지끊임없이되묻는태도가사진의깊이를만든다고이야기한다.
이책은사진을완성하기까지보이지않는과정에도집중한다.취재와인터뷰준비,촬영후사진정리와편집까지결과물뒤에쌓여있는성실한태도를구체적으로보여주며,사진이‘순간의재능’이아니라‘과정의작업’임을일깨운다.사진을소비하는태도에대한성찰도놓치지않는다.넘쳐나는사진속에서무엇이사실이고무엇이연출인지분별하는시선,사진속에타인을담을때지켜야할윤리,오랫동안응시할수있는주제를선택하는안목등을차분히짚는다.또한사진과글,기획을결합한새로운작업방식을소개하는한편,현장에서안전하고즐겁게일하기위한노하우,협업과네트워킹을위한소통법,여러사진분야중나에게맞는일을찾기위한방법도구체적으로안내한다.
막연하게만느껴지던꿈을지금바로할수있는작은연습으로연결해주는점또한청소년독자들에게직접적인도움이된다.이렇듯변화하는사진환경을두려워하기보다준비된태도로미래를맞이하도록돕는다.

스마트폰사진으로도작가가될수있을까?
사진작가는주제와콘셉트,빛과구도,장비선택,사람과의관계까지수많은요소를고려해한장의사진을만든다.하지만이책은‘좋은장비가있어야만좋은사진을만들수있다’라는오해부터먼저내려놓게한다.작가가강조하는것은스마트폰카메라로도좋은사진을만들수있다는점이다.작가는실제로이책의3장이후에실린사진을대부분갤럭시기종의스마트폰으로찍었다.우리가매일들고다니는스마트폰으로도충분히이야기가담긴사진을만들수있음을몸소보여준다.지금손에쥔스마트폰이바로‘사진작가로가는첫도구’가될수있음을친절하고현실적으로안내한다.
사진작가가된다는건화려한한순간반짝하고마는일이아니라,지루한준비와기다림,수많은실패와도약위에서빛나는일이다.이책은재능이있어야만한다는통념대신,꾸준한연습과올바른방향설정의중요성을강조한다.실제사진작가의삶,사진을바라보는관점,사진이삶에가져다주는기쁨까지폭넓게이야기하는작가의말에귀기울이다보면어느새사진을대하는시선이더넓고깊어질테다.사진을좋아하는10대라면이책을곁에두고차근차근따라해보자.그리고지금바로찰칵,셔터를누르는작은행동이언젠가자신만의멋진사진세계를만들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