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현대철학을 뒤흔든 천재와 스타의 만남
분석철학의 거장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과 현대유럽철학의 총아 미셸 푸코가 만난다면? 20세기 철학계에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는 사실 말고는 비슷한 게 없어 보이지만, 두 철학자의 사유를 찬찬히 비교해보면 예상 외로 어떤 공통된 태도를 발견할 수 있다. 먼저 두 사람 모두 전통적 윤리학, 즉 이런 저런 방식으로 행하는 행위의 근거들을 연역적으로 제시하는 교의에 반대했다. 세계관 혹은 영혼 돌보기 기술로 부를 수 있는 이 태도는 윤리를 더 이상 도덕적 ‘의무'로 보지 않는다. 또한 두 사람은 ‘사유의 경험’을 중요하게 다뤘다. 여기서 사유가 경험하는 것은 자신의 인지 역량이 아니라 자유다. 이 책은 이처럼 혁명적인 윤리적 실존 방식과 사유 양식을 제시한 푸코와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을 비교하며 두 철학자의 상생을 모색한다.
푸코, 비트겐슈타인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