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400억 원의 빚을 진 남자

어느 날 400억 원의 빚을 진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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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소설보다도 가혹한 현실, 그래도 인생은 어떻게든 된다!
『어느 날 400억 원의 빚을 진 남자』는 대기업에 다니며 장밋빛 인생을 누리던 어느 날,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으로 부도 직전의 회사와 400억 원의 빚을 떠안게 된 한 남자의 기록을 담은 책이다. 그는 ‘빚을 다 갚으려면 80년은 걸릴 것’이라는 은행의 선고를 받았지만 다시 회사를 일으키기 위해 16년간 분투한다.

책에는 지하철에 투신할 뻔한 사건, 회생의 조짐이 보이던 무렵 터진 광우병 사태, 노로바이러스 발생으로 신문에 보도된 사건, 신뢰하던 직원의 죽음, 화재로 불타버린 가게 등, 불행의 여신에게 사로잡혀 악몽의 나날을 보내던 그가 어떻게 자살을 생각하지 않고 다시금 일어나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주어진 조건이 다르다고 해도 40억 원이든, 4억 원이든, 4000만 원이든, 빚이 있는 삶은 지옥 같은 고통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일이나 삶에서 죽고 싶을 만큼의 곤경에 처했을 때 탈출하는 방법과 사고방식의 사례를 전하고 있다. 지금도 여전히 회사는 문제투성이고, 경영자로서도, 인간으로서도 미숙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앞으로도 어떤 고난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 그렇지만 앞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어떻게든 된다’고 믿고 있다.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사람, 창업을 꿈꾸는 사람, 부모님이 회사를 경영하는 사람, 그리고 지금 최악의 상황에 빠졌다고 생각하는 사람, 진로 문제로 고민하는 학생도 저자는 상상하기 조차 힘든 자신의 인생을 들여다보았으면 좋겠다고 권한다. 자신의 기구한 인생 경험이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있다. 저자는 앞을 가로막은 거대한 바위를 보며 절대 움직일 리 없다고, 나로서는 절대 불가능하다고 움츠러든 사람들에게 불가능할지 어떨지는 일어서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저자

유자와쓰요시

저자유자와쓰요시는1962년일본가나가와현가마쿠라시에서태어났으며,현재주식회사유사와대표이사다.와세다대학법학부졸업후기린맥주주식회사에입사하여국내맥주영업을시작으로인사부인재개발실뉴욕주재원,의약사업본부해외사업담당으로일하였다.
1999년,창업자인아버지가갑작스레유명을달리하면서주식회사유사와를물려받았다.40억엔이라는막대한부채를떠안은도산직전의회사를16년에걸쳐재건해냈다.
지금은가나가와현에서음식점열네곳을경영하며‘사람이빛나고지역을밝히며행복을퍼뜨린다’라는경영이념실현에매진하고있다.지금까지의경험을살려중소기업경영자를대상으로‘포기하지만않으면길은개척할수있다,아침이오지않는밤은없다’라는주제로강연활동을펼치고있다.

목차

머리말

서장_굴욕과혼란의나날:눈부시게빛나는옛동료들
설자리를잃어버리다
냉정한대형은행과의힘겨운협상
엉망진창인회사상황
도망칠수없는현실

1장_청천벽력:어느날갑자기400억원의빚을짊어지다
아버지,쓰러지다
2주일간휴가를내다
사장님
400억원이라는숫자의임팩트
도망갈방법은없다
대기업을퇴사하다
아버지와나의거리
운명의말Never,never,nevergiveup
아버지의손아귀에서벗어나다
무슨일이든가업을잇는것보다는낫다
운명은정해져있었다
화와복은꼬여있는새끼줄과같다

2장_바닥보다더깊은바닥:도망칠기력조차사라질만큼가혹한현실
서른세개매장에점장은고작두명뿐
불가능한약속을거듭하는스트레스
가장괴로운교섭상대,국세국
은행은무엇보다도우선이다
일기예보에바들바들떠는나날
월급을늦게주지않은진짜이유
무너져있던가게
의심덩어리,피해의식덩어리가되다
줄줄새는생돈
드라마를보며눈물흘리다
한심한남편,그리고아버지
나를지탱해준것은공포
지하철투신미수사건
마음을다잡은날

3장_딱5년의승부:죽어가는가게를다시일으키다
최악의사태를종이에적어보다
노력하는기간은5년으로한정
무엇이늘어나든날짜만은확실히줄어든다
당면책과근본책을병행하다
한곳이면충분하다,성공매장을만들자
실패,그리고전해지지않는마음
고객의뒤를밟아알게된패인
좁히다,결정하다,흔들리지않다
포지셔닝이우리매장의생명줄
도망치고싶은마음은억누르는게정답
문외한이기에가능한혁신도있다
어필작전
메뉴북도,장식용채소도필요하지않다
축소균형책으로수익을확보하다
주위에서뭐라고하든
‘조직’이힘들다면‘일대일’
직원들과나눈대화를메모하다
밝아진분위기
어쨌든‘잘나가는’느낌

4장_천국다음은또다시지옥:역대최고수익에서신문보도사태로
1년에20억원의부채를상환하다
광우병사태로또다시지옥같은자금난이시작되다
역대최고이익달성과대형은행부채완납
노로바이러스발생으로인한신문보도사태
신뢰하던직원의죽음
화재로모조리불타버린가게
모두다내책임이다
사업을그만둘결심을하다
제정신을유지하는방법

5장_후회도망설임도사라진날
좋은회사를만들다
혁신을위한1,000일계획
그런데도변하지못하다
사리사욕에눈이먼경영자
평생잊지못할베테랑직원의한마디
중소기업인동우회에가입하다
사람이빛나다
중소기업은‘대기업이되지못한회사’가아니다
2020년유사와비전
불안과공포에서설렘으로
아침이오지않는밤은없다
가슴에사무치는말,고마워요
직원들을진심으로꾸짖을수있게되다

에필로그중소기업경영자로서살아간다는것
맺음말

출판사 서평

장밋빛인생의한남자,
갑자기400억원의빚을지다


이소설같은이야기는대기업에다니며장밋빛인생을누리던어느날,갑작스러운아버지의죽음으로부도직전의회사와400억원의빚을떠안게된한남자의기록이다.
그는‘빚을다갚으려면80년은걸릴것’이라는은행의선고를받았지만다시회사를일으키기위해16년간분투한다.지하철에투신할뻔한사건,회생의조짐이보이던무렵터진광우병사태,노로바이러스발생으로신문에보도된사건,신뢰하던직원의죽음,화재로불타버린가게등,불행의여신에게사로잡혀악몽의나날을보내던그가어떻게자살을생각하지않고다시금일어나자신의인생을사랑하게되었는지에대한이야기다.

“다갚으려면80년은걸릴겁니다”
하지만아침이오지않는밤은없다!


일류기업에다니던‘나’는어느날요식업회사를운영하던아버지의부고를듣는다.아버지의장례가끝나자은행들이줄줄이방문하고,빚을갚기위해사장자리에올라줄것을요구한다.아버지가운영하던회사의급한불을끄기위해잠시휴가를내지만어느샌가이미회사직원들에게‘사장님’이라불리고있음을깨닫는다.
마음을고쳐먹고빚투성이회사를물려받기로했지만아무리필사적으로대책을강구해도온갖문제가매일같이덮쳐왔다.
16년간진흙탕속을허우적대며사는동안,시간은흐르고흘러2015년5월이되었다.그는빚의대부분을갚았고,서른여섯이었던그는어느새쉰둘이되어있었다.
인생을증오하지않게된것이작년쯤부터라는저자는16년의세월에서신념이된말이있다고말한다.

‘아침이오지않는밤은없다.’

중소기업을경영하는분은물론,창업을꿈꾸는분,부모님이회사를경영하는분,그리고지금최악의상황에빠졌다고생각하는분,진로문제로고민하는학생도상상조차하기힘든내인생을들여다보았으면좋겠다.
인생에는부조리한일이산더미처럼많다.그런일만생긴다고여겨지는날도있다.
하지만아침이오지않는밤은없다.
포기하기엔아직이르다.
-머리말중에서

아마존재팬에쏟아진
독자들의호평과눈물!


이책이출간되자마자일본의온라인서점아마존재팬에는이책을읽고감동한독자들의서평이올라오기시작했다.

강한정신력과사고방식,집념,아이디어!
지금막다읽었다.읽으면서몇번이나울었다.저자의의지와긍정적인마음에끊임없이감동했다.극적인이야기라서드라마로만드는편이좋다고생각한다.이런어려움에정면으로맞서극복하다니진심으로존경스럽다.

경영자와임원진의필독서,이것이야말로경영서다
빚투성이기업을경영하는괴로움,은행의냉혹함은중소기업경영자라면십분공감할것이다.중소기업경영자와임원들에게버팀목이되어줄책이다.

-인생을포기하고싶은사람을향한응원의메시지와그럴지라도부디살아가라는저자의애정이가득느껴졌다.

-원치않은상황에놓였을때어떻게살것인가.
경영자뿐아니라회사원,학생,주부,노인등불안을안고살아가는모든사람이읽었으면하는책이다.

-나도회사를경영하고있고36세에창업해서인지흥미가생겨서단숨에읽었다.힘들었던내경험이겹쳐지면서눈물이멈추지않는부분도있었다.
창업을하면크고작은어려움은반드시있다.창업을계획중인사람,지금사업을하고있는데생각만큼결과가나지않는사람은꼭읽어보길바란다.

-이정도로용기를얻을수있는책은어디에도없다.

-단숨에다읽었다.나도경영자여서얼마나고생이심했을지뼈저리게느껴진다.대형은행의횡포,직원들의본심,경영전략과실행등등남의일로여겨지지않았다.경영컨설팅책을읽을시간에이책을읽는편이훨씬더유익하다.

책속으로추가
일기예보에바들바들떠는나날
음식점은원래현금장사라그날번돈을바로결제에충당할수있어서자금변통이어려워지기힘든구조다.하지만유사와는그조차도뜻대로되지않을만큼어제매출로오늘결제를메꾸며근근이버티는상황이었다.
그런상황에서가장낭패스러운일은주말의비였다.
날씨가궂으면손님이눈에띄게줄었고,수천만원단위로입금액이달라졌다.그것은다시말해월요일에결제할돈이없어진다는의미였다.돈을갚지못하면또사죄하러가서결제일을늦춰달라고부탁하는수밖에없었다.
그런이유로주말에비라도내리면머리를쥐어뜯었다.정말이지환장할지경이었다.“제발비가오지않게해주세요.”하며정성을다해빌고또빌었다.
기상캐스터가“이번주날씨입니다.주말에는강한비가내리겠습니다.”라고말하면우울함이극에달해화면을제대로쳐다보지못했다.
-81쪽,2장《바닥보다더깊은바닥》

아내와함께새벽같이일어나회사에출근하고,사무실직원들이모두돌아간후에도밤늦게까지둘이남아일했다.퇴근길에는문닫기직전인슈퍼마켓에서떨이채소를사다가초라한저녁식사를했다.지칠대로지쳐서대화조차없었다.매일그런생활이반복되었다.
직장에다닐때는회사근처에서만나맛있기로유명한음식점이곳저곳을다니곤했다.그런데이제는식탁에마주앉아떨이채소나먹으며말한마디나누지않았다.우리두사람모두운명의장난에농락당하고있었다.
-97쪽,2장《바닥보다더깊은바닥》

지하철투신미수사건
어느날나는국세국에체납액납부문제로불려갔다가돌아오는길에우울한기분으로오테마치역플랫폼에서있었다.새담당자는전임자와달리모질고냉정한남자였다.
담당자에게상당히벅찬납부계획을강요받은나는지하철을기다리면서앞으로어떻게할지생각에잠겨있었다.
‘그나저나이제더는못버틸지도모르겠군.’
‘이제한계인가.’
‘요구대로납부하지못하면어쩌지.’

그때였다.

갑자기몸이플랫폼에들어오는전철쪽으로기울어지나싶더니나도모르게선로에뛰어들려하고있었다.

나자신조차도그순간벌어진일이믿기지않았다.궁지에몰려있기는했지만결단코죽고싶다고생각한적은없었다.무엇보다도내잘못으로진빚도아닌데,그것때문에죽는다는건너무억울한일이라고생각했다.
그랬는데도,그렇게까지확실하게살아야겠다는의지가있었는데도,그때내몸은틀림없이선로를향하고있었다.분명히삶을중단시키려는행동을하려고한것이다.
-101쪽,2장《바닥보다더깊은바닥》

무엇이늘어나든날짜만은확실히줄어든다
이5년,즉1,827일분의‘일일달력’을만들었다.아내의도움을받아수작업으로완성했다.그리고침실에걸어두었다.
‘오늘도회사는망하지않았어.’‘오늘하루도그럭저럭버텼구나.’‘나도회사도아직살아있다….’그런생각을하며잠자리에들기전에달력을한장씩넘김으로써내일을향한집념을굳건히유지할수있었다.
잠자리에들기직전에‘아,오늘하루도끝났다.이제1,800일남았어.’하며달력을넘기는그순간만큼은마음이홀가분했다.
괴롭고굴욕적인일이있더라도어쨌든하루는지나간다.하루가줄면다시늘어나는법은없다.빚은늘어날지도모르고상황이나빠질수도있지만날짜만은반드시줄어들었다.그것이정말감사했다.카운트다운의효과는절대적이었다.
-115쪽,3장《딱5년의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