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인문학 수업: 멈춤 (바쁜 걸음을 멈추고 나를 둘러싼 세계와 마주하기)

퇴근길 인문학 수업: 멈춤 (바쁜 걸음을 멈추고 나를 둘러싼 세계와 마주하기)

$18.72
Description
바쁜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퇴근러를 위한 퇴근길 30분 프로젝트!
속도경쟁 사회에 지친 사람들이 인문학이라는 그늘에 잠시 멈춰 자신을 돌아보고, 지적 목마름을 축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퇴근길 인문학 수업』 첫 번째 편 《멈춤》. 서울경제신문의 부설 연구기관인 백상경제연구원이 2013년부터 지금까지 8만여 명의 수강생을 모은 '고전 인문학이 돌아오다(이하 고인돌)'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36개의 주제를 선정해 1인 저자의 학문적 깊이에 의존하는 대신 집단지성의 시너지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 생태학부터 동양 고전에 이르기까지 개념과 관념을 함께 보여주는 커리큘럼을 제시해 나와 나를 둘러싼 세상을 읽는 식견을 얻을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문학·역사·철학과 같은 전통적인 인문학은 물론 생태·경제·건강·영화·연극·역사·경제·고전 등 인간을 에워싼 문명의 결실을 폭넓게 다룬 《멈춤》편은 정통 인문학자는 물론, 정신과 전문의, 배우, 소설가, 고전 번역가, 영화평론가, 경제학자, 군사전문기자, 철학자 등 독자에게 한 발 더 다가가려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친절하고도 생생한 언어로 가득하다. 스터디에 참여하지 않아도, 도서관에 가지 않아도 충분히 교양 수업을 해나갈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책을 통해 일터에서 달궈진 몸과 머리를 멈춰 세우고 나를 다지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30분 독서 생활 패턴에 맞춰 설계되어 있다. 오늘은 무엇을 배울지 한눈에 알 수 있는 수업 시간표이자, 어떤 방식으로 지식을 취해야할지를 알려주는 매뉴얼을 담아 독자의 적극적인 개입을 유도한다. 시간표의 모양을 하고 있지만 순서에 상관없이 마음에 드는 주제를 골라 읽으면 된다. 매일의 퇴근길, 오롯이 나만을 위한 인문학 수업을 통해 무언가 시작해볼 용기를 얻을 수 있다.
저자

백상경제연구원

국내최초의종합경제지〈서울경제신문〉의부설연구기관으로2002년설립됐다.종합적인사고력과창의력향상을위한과학인문융합교육이주력사업이다.기업을대상으로한인문과학융합교육과지역역량강화를위한컨설팅사업,NIE(신문활용교육)사업등을펼치고있다.‘과학기술여성인재의경력단절원인및극복방안’‘경영혁신사례로본공기업선진화시사점’등다수의정책연구사업도함께추진중이다.
이책은백상경제연구원이서울시교육청과진행하고있는인문학아카데미‘고인돌(고전인문학이돌아오다)’을바탕으로기획했다.고인돌은2013년부터지금까지8만여명의중고등학생과시민이수강한인기강연프로그램으로,서울시교육청산하공공도서관과학교에서성황리에진행중이다.

저자최형선
저자전미경
저자강안
저자최은
저자박준용
저자안나미
저자박정호
저자이용택
저자이세환
저자신창호
저자이창후

목차

프롤로그│퇴근길인문학수업을열며

PART1│생존과공존
제1강생태계에서배우는삶의원리│생태학자최형선

월요일:어설픈변신,그래도나는나다
화요일:극한의압박에서피어나는처절한생명력
수요일:암컷은약자인가
목요일:뭉쳐야산다
금요일:전문가들의고군분투
제2강너를이해해│정신과전문의전미경
월요일:진짜정의는무엇인가
화요일:그들은누구인가_사이코패스
수요일:멀고도먼무지개깃발_동성애
목요일:삶을원하면죽음을준비하라_안락사
금요일:인권이없는곳에서인권을논하다_학교와인권
제3강너와나그리고우리│작가ㆍ영화칼럼니스트강안
월요일:누구도그럴권리는없다
 토마스빈터베르그감독의〈더헌트〉
화요일:말없이실천하는한사람의힘
 프레데릭백감독의〈나무를심은사람〉
수요일:쉿!없는사람처럼
 고레에다히로카즈감독의〈아무도모른다〉
 장피에르다르덴ㆍ뤽다르덴감독의〈자전거탄소년〉
목요일:어린왕자는동화가아니다
 생텍쥐페리의《어린왕자》
금요일:그들은왜남자로살았을까
 로드리고가르시아감독의〈앨버트놉스〉

PART2│대중과문화
제4강스크린으로부활한천재들│영화평론가최은

월요일:‘작업’의신피카소
화요일:고흐가남쪽으로간까닭은?
수요일:전쟁중에예술을한다는것_르누아르
목요일:세기말,분열된정신을장식한화가_클림트
금요일:제자,연인그리고조각가_까미유끌로델
제5강연극의발견│배우ㆍ연극연출가박준용
월요일:당신과연극사이를가로막는네개의장벽
화요일:부유하면죽고가난하면사는연극의비밀
수요일:키워드로읽는연극의매력1_공감ㆍ사건ㆍ사고
목요일:키워드로읽는연극의매력2_분위기ㆍ소통ㆍ선택
금요일:연극의기원에서만난인간의본성
제6강조선의대중문화│한문학자안나미
월요일:임진왜란,한류의시작
화요일:조선시대인어이야기_유몽인의《어우야담》
수요일:조선의백과사전_이수광의《지봉유설》
목요일:조선최고의식객_허균의《도문대작》
금요일:선비,꽃을즐기다

PART3│경제와세계
제7강쉽게풀어보는경제원리│경제학자박정호

월요일:첫사랑이기억에오래남는이유_한계이론
화요일:이유없는선택은없다_기회비용과매몰비용
수요일:전쟁,금융의발달을재촉하다
목요일:물류,도시를만들다
금요일:나도모르는사이에나의선택에개입하는,넛지효과
제8강역사에남은경제학자의한마디│백상경제연구원장이용택
월요일:화폐가치:악화가양화를구축하다
 토머스그레셤ThomasGresham,1519~1579
화요일:시장:보이지않는손
 애덤스미스AdamSmith,1723~1790
수요일:버블:비이성적과열
 앨런그린스펀AlanGreenspan,1926~
목요일:균형:차가운머리,뜨거운가슴
 앨프리드마셜AlfredMarshall,1842~1924
금요일:혁신:창조적파괴
 조지프슘페터JosephAloisSchumpeter,1883~1950
제9강무기의발달과경제│군사전문기자이세환
월요일:전쟁이무기기술의혁명을가져오다
화요일:전쟁의판도를바꾼개인화기의출현과진화
수요일:제1차세계대전승리의주역,전차
목요일:산업과숫자로보는제2차세계대전
금요일:현실로다가온미래무기

PART4│철학과지혜
제10강한국의사상을말하다│인문학자신창호

월요일:한국인의사상적DNA,풍류
화요일:화쟁의세계에서마음을묻다
수요일:마음수양의비결,돈오점수
목요일:유교를통해배우고묻다
금요일:이치에다다르다
제11강철학하며살아보기│철학자이창후
월요일:생각에대한생각
화요일:잘못된생각을고치는철학
수요일:전제를비판해야하는이유
목요일:생각의앞뒤짜맞추기
금요일:철학이세상을바꾸는방식
제12강고전의잔혹한지혜│배우ㆍ연극연출가박준용
월요일:막장드라마는어떻게고전이되었나
화요일:비극의원천은아트레우스가문의저주
수요일:잔혹복수극〈오레스테스〉3부작읽기
목요일:미스터리추적패륜드라마〈오이디푸스대왕〉
금요일:비극속악녀〈메데이아〉를위한변명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매일매일조금씩나를바꾸는퇴근길30분프로젝트
《퇴근길인문학수업》시리즈〈멈춤〉편

현실이버거울수록인문학에서삶의근원과존재이유를찾고자하는직장인이늘고있다.이런시대적관심을반영하듯다양한삶을테마로한스터디나인문학강연을찾는사람도많아졌다.〈서울경제신문〉의부설연구기관인백상경제연구원이2013년부터지금까지8만여명의수강생을모은〈고전인문학이돌아오다(이하고인돌)〉는이러한대중의갈증을단적으로보여주는사례다.
《퇴근길인문학수업》시리즈는〈고인돌〉콘텐츠를바탕으로1인저자의학문적깊이에의존하는대신집단지성의시너지를만드는데집중했다.36개의주제를선정해하나의그릇에담기어려웠던‘인문학’의범위를〈멈춤〉〈전환〉〈전진〉이라는생의방향성으로나누어담아냈다.‘퇴근길30분’이라는슬로건에는근로시간단축으로‘책읽는삶’이우리생활속에자연스레스며들었으면하는바람도담았다.
《퇴근길인문학수업》은생태학부터동양고전에이르기까지‘개념과관념’을함께보여주는커리큘럼을제시한다.때문에독자들은현실에존재하나모호한인문학‘개념’들을쉽게이해하고,스스로‘관념’적사유를즐기는차원으로나아갈수있게된다.차근차근커리큘럼을따라가다보면나와나를둘러싼세상을읽는식견을얻을수있다.씨줄과날줄이만나듯다양한지식들의접점을찾는통섭의기쁨은덤이다.바쁜일상을마치고집으로돌아가는길,오롯이나만을위한인문학수업을만나보자.

‘퇴근러’를위한최상의틈새읽기
세상을읽고나를돌아보는시간
집까지45분이소요되는주5일근로자는3달이면45시간을온전히퇴근혹은출근에쓴다.1년이면180시간,학창시절1교시를9개월간들었던시간이다.하지만대중교통에몸을싣고달리는순간이나,집에돌아와잠들기전까지퇴근후온전히나자신을위해쓰는시간은많지않다.이책이월요일부터금요일까지하루30분독서생활패턴에맞춰설계된까닭이여기에있다.
이책에는일상과가까운주제들과더불어독자의적극적인개입을유도하는커리큘럼이숨어있다.오늘은무엇을배울지한눈에알수있는수업시간표이자,어떤방식으로지식을취해야할지를알려주는매뉴얼이다.시간표의모양을하고있지만,순서에상관없이마음에드는주제를골라읽으면그만이다.바쁜일과를마치고집으로가는‘퇴근러’를위한최상의틈새읽기전략이다.

조금씩그러나반드시달라진다
매일매일오롯이나만을위해열리는36개의교양수업
빠르게변하는세상에서잠시멈춰숨을고르고나를돌아보는시간을갖기란쉽지않다.《퇴근길인문학수업》시리즈의첫포문을연〈멈춤〉편은속도경쟁사회에지친사람들이인문학이라는그늘에잠시멈춰자신을돌아보고,지적목마름을축일수있도록설계됐다.스터디에참여하지않아도,도서관에가지않아도만날수있는가장가까운거리의배움터인셈이다.
〈멈춤〉편은문학ㆍ역사ㆍ철학과같은전통적인인문학은물론생태ㆍ경제ㆍ건강ㆍ영화ㆍ연극ㆍ역사ㆍ경제ㆍ고전등인간을에워싼문명의결실을폭넓게다룬다.학교에다닐때는소중함을몰랐던우리의역사부터남들은잘버티는데나만힘든것같은인간관계,회사에서는종일엑셀파일을들여다보지만정작내겐없는경제관념,밤하늘에떠있는빛나는별들의이야기까지.정통인문학자는물론이고정신과전문의,배우,소설가,고전번역가,영화평론가,경제학자,군사전문기자,철학자등독자에게한발더다가가려는각분야전문가들의친절하고도생생한언어가가득하다.
직장인에게‘퇴근’이란일의마침이자,일상의시작이다.일터에서달궈진몸과머리를멈춰세우고나를다지는시간이다.매일의퇴근길이모여내인생으로의출근길이된다.일상을소중히그러모으는것만으로도무언가시작해볼용기가생겨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