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둥지둥아침에서여유로운아침으로!
부모의아침첫1시간이
아이의모든습관을결정한다
누구에게나엄마아빠의뒷모습을보며삶을배웠던순간이있다.아이들은어깨너머로,곁눈질로,알지못하는사이에조금씩부모의삶을배워나간다.“배우는것보다들킨것이더많다(Moreiscaughtthantaught)”는오랜자녀교육의격언처럼,부모가가르친것보다의도치않게보여준모습에서아이들은더큰영향을받는다.
엄마아빠가시작하고아이가함께한온가족미라클모닝300일의여정을기록한《우리아이첫번째습관공부》의두저자는업무와육아에치여시간에쫓기고만있었을때이러한자녀교육의첫번째원칙을온몸으로경험했다.모든부모가그런것처럼,저자에게아침은출근준비하느라,아이들준비물챙기느라,무엇보다눈뜨는것조차힘겨운아이들깨우느라허둥지둥하는전쟁같은시간이었다.그들은아이의숲체험학습날을챙기지못해샌들을신겨보낼정도로허우적거리고있었다.
한시인의싯구처럼‘이렇게살수도저렇게죽을수도없었다’고생각이들었을때,저자는주말산행을시작하며비로소새벽시간을발견했다.혼자만의시간이아쉽고아이들과함께하는시간이절실했던엄마아빠가발견한그시간은결국온가족의변화를이끌었다.다만변한모습을보였을뿐인데,아이들은수면시간부터기상시간,아침루틴까지‘스스로’닮아가며아침풍경을바꿔낸것이다!
아이의미래는엄마의새벽에서시작된다!
우리아이공부도,생활도완벽하게잡는
엄마표아침습관300일의기록
기자출신의엄마와반도체연구원아빠가시작한미라클모닝을아이들에게습관으로물려주기위해가장심혈을기울인것은생각보다단순하다.평소보다30분일찍일어날것.그리고행복하고뿌듯한마음으로함께하루를시작할것.
변화의핵심은온가족이함께하는시간을‘아침’으로바꾼것이다.잠들기전부터부모를심란하게했던아이들은이제내일아침을위해일찍잠자리에들고,신문읽기로하루를시작하고,등교전1시간동안숙제또는필요한공부를하는것이습관으로자리잡았다.특히아이들공부습관을형성하는데아침습관이주요했다.저자는아이가더집중할수있는‘엉덩이힘’을기르고,책과친해지고,습관짝짓기를통해작은성공을경험하게하는데온가족이함께하는아침이가장좋은시간임을증명한다.
부모는아이의일상에서감시와걱정의‘눈’이아닌보이지않는‘손’이되어주어야한다고저자는말한다.혹시라도나중에아이들이넘지못할벽에부딪히거나어둠속에서헤매게되었을때,보이지않는손으로부모가다져놓은아침습관에서그답을찾을수있다는것이다.아침을잃어버리고온가족이허둥지둥하고있다면,자녀에게좋은습관을물려주고싶다면아이에게기다려지는아침을만들어온두저자의고군분투기가작은위로와확실한해법이되어줄것이다.
추천사
국영수는조기교육하는데인생을주도적으로사는법을조기교육할수는없는걸까?새벽을연다는건내가시간을장악하고나아가인생을끌고가는힘을배우는과정이었다.그래서미라클모닝이라고하는게아닌가!이책을읽은당신은기적을체험하는아이들의부모가될것이다._조수빈(전KBS아나운서)
올해봄,나를잘돌보기로다짐하며제철채소로밥상을채우기시작했다.냉이된장국,민들레무침,쑥부침개…요리에관심도재주도없는나인데신기하게도몸에좋은먹거리가줄줄생각났다.모두어렸을때엄마가해주시던음식들이었다.‘아,그때나는맛있게먹진않았지만눈으로,몸으로먹고기억했구나’싶었다.
이책을읽으며더열심히건강한밥상을차리게됐다.아이에게자기돌봄을말로가르치는것보다내가나를잘돌보는모습을보여주는게더확실하니까.저자의말처럼부모는삶으로아이에게가장기본적인해법을가르치니까.나와아이모두의더나은삶을고민하는모든부모들에게이책을추천한다._김아연(《나는워킹맘입니다》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