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2 : 위기의 신들 - 9791157846948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2 : 위기의 신들 - 한빛비즈 교양툰 29

$19.80
Description
만화로 된 그리스 로마 신화, 그러나 깊이가 다르다!
원전의 서사에 현대적 감성을 녹인 최고의 입문서,
김재훈 작가의 덕력이 뽑아낸 고퀄의 신화 콘텐츠
모든 문명과 학문의 근간으로, 오랫동안 인간의 삶과 철학에 영향을 준 그리스 로마 신화를 쉽고 깊이 있게 다룬 시리즈가 나왔다. 난해하고 어려운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작가만의 상상력으로 서술의 빈틈을 꼼꼼하게 채워 넣으며, 독특한 그림체와 철학을 담은 서사로 정평 난 김재훈 작가의 감각이 유감없이 발휘된 작품이다.
특히 2권 출간에 맞춰 2022년에 출간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올림포스 연대기〉가 시리즈로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시리즈의 1권으로 재출간 되었다. 또 땡스북스와 인덱스의 이기섭 대표가 시리즈 표지 디자인을 진행하고, EBS 〈지식의 기쁨〉,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여 인문학의 저변을 넓히고 있는 강대진 교수(경남대학교 연구교수)가 서문을 작성했으며, 〈장영란의 그리스 신화〉, 〈호모 페스티부스: 영원한 삶의 축제〉, 〈죽음과 아름다움의 신화와 철학〉 등 서양 고전 연구로 잘 알려진 장영란 교수(한국외국어대학 미네르바교양대학 교수)가 추천사를 작성해 그리스 로마 신화 교양만화로 입지를 굳힐 예정이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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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재훈

지식과정보를직관적이고흥미로운만화로재가공하는능력이탁월한작가.홍익대학교미술대학을졸업하고연세대학교커뮤니케이션대학원에서영상디자인을전공했다.
TV만화〈올림포스가디언〉의미술감독,중앙일보문화카툰연재,현대카드라이브러리카툰등의활동을펼쳤다.문화,철학,역사,과학등글과기호로이루어진지식을그림과영상매체에적합한콘텐츠로재가공하는방법을연구한다.
지은책으로《만화로보는3분철학》,《어메이징디스커버리》시리즈,《친애하는20세기》,《더디자인》,《디자인캐리커처》(문화체육관광부우수교양도서),《라이벌:세기의아이콘으로보는컬처트렌드》(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청소년권장도서),《플레이》,《과학자들》등이있다.

목차


서문강대진교수(경남대학교연구교수)

제1장제우스의회상
제2장전쟁의기억
제3장프로메테우스라는이름
제4장같은생각
제5장흙으로…
제6장땅의자식
제7장균열
제8장아테나의한숨
제9장선물
제10장판도라
제11장걸려들다
제12장뚜껑열리다
제13장희망의두얼굴
제14장빌미
제15장홍수
제16장형벌
제17장전쟁의서막
제18장기간토마키아
제19장소환되는헤라클레스
제20장일단락
제21장끝나지않은…
제22장튀폰
제23장헤르메스의재능
제24장끝
제25장남겨진신탁

에필로그
작가의말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위기에빠진올림포스의신들
하늘과땅이펼치는大전쟁

1권이올림포스12신체제의완성을다룬그리스신화의서막이었다면,2권은올림포스를뒤흔들었던커다란전쟁을다루며본격적으로신들의이야기가펼쳐진다.
천둥과벼락으로만천하를호령하는올림포스의지존이자신들의제왕인제우스,그리고태초에카오스로부터생겨나천지를펼쳤고모든신의어머니로불리는대지의여신가이아.가이아는자식들을이용해제우스를끝없이궁지로몰아넣으며올림포스의존재자체를위협한다.제우스또한형제,자식들과함께가이아가보낸기간테스와튀폰에힘껏맞서지만역부족이다.그는결국신화속에스쳐지나가는신이될것인가?

신들앞에나타난인간
필멸의인간은과연신의놀잇감인가
의지를가지며불완전함을채워가는존재인가

신들만이존재하던세계에,신들에게는없는‘결핍’을가진채살아가는‘인간’이나타나면서신들의이야기는조금씩인간들의세계로한발짝다가서게된다.인간에게신의불꽃을전해준프로메테우스와최초의인간여자판도라,인간영웅헤라클레스까지,우리에게도익숙한신화속인물들이등장하며철학적인메시지를던진다.
이책은신들의제왕제우스와‘먼저생각하는자’라는뜻을가진프로메테우스의대화를내레이터삼아,이야기를이끌어나간다.제우스의벗이자간교한배신자프로메테우스는함께‘인간’을만들기로결심하는데….프로메테우스는과연인간을위해희생을감수한자애로운신인가,아니면인간을농락한악당인가?인류를둘러싼신들의욕망을파헤치며신화는새로운세계로발을내딛는다.

추천사

이책의매력은현실과과거를가볍게넘나들고진실과농담이미친듯이널뛰는데있다.인류탄생이야기는,현존하는여러판본들을어떻게엮어내느냐에따라전혀다른이야기가되는데,작가는플라톤의《프로타고라스》에나오는프로메테우스이야기와헤시오도스《신들의계보》의판도라이야기를적절하게조합했다.
특히신화의주요장면에문화콘텐츠를적절히적용해느슨해진시선들을틀어쥔다.헤라클레스를엘비스프레슬리로,프로메테우스가불을가져오는장면을들라크루아의‘자유의여신’의모습으로그리는등재기가넘친다.게다가올림포스신들에게패배한기간테스가흙으로돌아갈때가이아의출렁이는머리모양으로하나가되는장면과제우스와프로메테우스가앉아이야기하는언덕이,포커스를점차멀리잡으니넘실넘실길게웨이브진가이아의둔부가되는장면은,가히예술적이지않은가!
장영란한국외국어대학교미네르바교양대학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