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는  좌충우돌 몽골제국사 - 한빛비즈 교양툰 32

만화로 보는 좌충우돌 몽골제국사 - 한빛비즈 교양툰 32

$22.00
Description
“몽골제국을 알면 세계사가 보인다!”
팍스 몽골리카의 광대한 문화사를 만화로 생생하게 읽는다!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단일제국이었던 몽골제국! 우리는 흔히 몽골제국을 ‘잔인한 정복자’로 기억한다. 그러나 군사력만으로 유라시아 대륙의 통합이 정말 가능했을까? 몽골제국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고 있다. 몽골제국 아래에서 이루어진 엄청난 규모의 문화교류가 세계사에 끼친 영향 때문이다.
《만화로 보는 좌충우돌 몽골제국사》는 몽골제국의 화려한 문화사를 집중적으로 다룬 교양만화다. 유라시아의 변혁을 이끌며 몽골의 평화(팍스 몽골리카) 시대를 이룬 초거대 제국의 보물 같은 문화사. 몽골제국의 성장과 번영, 예술의 전파, 유라시아 대륙에 미친 영향이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함께 펼쳐진다. 사전 연재로 검증된 재미는 기본! 탄탄한 고증과 연구가 뒷받침되어 누구나 믿고 읽을 수 있는 역사 만화다.

저자

봉닭

저자:봉닭

대학교에서역사학을공부하는오타쿠청년.천성이욕심쟁이라만화가와연구자의꿈을동시에키우고있다.대학에서취미로그렸던만화가계기가되어지식웹툰플랫폼이만배에서《좌충우돌몽골제국사》《좌충우돌지중해중세사》를연재했다.13~14세기유라시아대륙과당시사람들에관심이많다.앞으로도이시대를중심으로만화를그려나갈예정이다.

목차


1화부부이야기
[좌충우돌칼럼]제주도에자리잡은몽골인

2화폭풍전야!몽골제국이전의유라시아
[좌충우돌칼럼]테무진이‘칭기즈칸’이되기까지

3화제국의등장
[좌충우돌칼럼]칸과카안

4화제국의분열
[좌충우돌칼럼]쿠빌라이와고려태자의운명적만남

5화제국의몰락
[좌충우돌칼럼]몽골제국?원나라?

6화천체가뒤바뀐다!제국의천문과학
[좌충우돌칼럼]몽골제국아래의천문학교류

7화센베노!안녕하세요!고려인의외국어공부
[좌충우돌칼럼]제국통치의윤활유,외국어공부

8화유라시아,소주에취하다!
[좌충우돌칼럼]술은석잔까지!

9화왕실사냥과하늘을가르는매
[좌충우돌칼럼]매를그리며영웅을꿈꾸다

10화어서오세요,제국의잠치!
[좌충우돌칼럼]우구데이카안과잠치

11화이탈리아상인,중국에가다
[좌충우돌칼럼]마르코폴로는정말중국에갔을까?

12화제국을수놓은비단
[좌충우돌칼럼]유럽에전해진아시아의직물

13화상도와대도,두도시이야기
[좌충우돌칼럼]카안이자리를비운사이

14화청화백자,유라시아를물들이다
[좌충우돌칼럼]몽골제국에수출된고려청자

15화안경에깃든유라시아
[좌충우돌칼럼]13세기세계시스템

16화제국의말과재앙의메뚜기
[좌충우돌칼럼]몽골제국과메뚜기

17화설씨가문의기묘한모험
[좌충우돌칼럼]그대의한어는마치몽골인과같구나

18화질병에맞서싸우는제국
[좌충우돌칼럼]《회회약방》과《보서》

19화중세를불태우는화학열풍
[좌충우돌칼럼]훌레구울루스의공성전

20화14세기의위기
[좌충우돌칼럼]고기후데이터와‘14세기의위기’

맺음말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몽골정복사에가려졌던보물같은이야기
다양성의‘문화’란바로이런것!

『좌충우돌몽골제국사』는사전연재당시‘공부되는만화’로입소문을모았던웹툰이다.몽골제국사연구에서가장중요한테마20가지를중심으로,제국의황금기를생생하게그려낸교양만화.천문과학,언어,식문화등몽골제국안팎에서융합했던갖가지문화와세계사에끼친영향까지,제국사의밝음과어둠이균형있게펼쳐진다.

유라시아를정복한몽골제국은단순히문명의파괴자가아니었습니다.그들은군사원정에서얻은자원을이용해상인과지식인,종교인을후원하고이동시켰죠.그리고이과정에서문화와기술의교환이이루어졌습니다._맺음말중에서

작가는몽골제국이유라시아대륙에미친‘문화적’영향에주목한다.‘잔인한정복자’가아니라‘문화커넥터’로서영향력을끼친거대제국의흔적들을보여주려한다.육지와바다의교역망,충돌하고융합하는문명,욕망을좆아유라시아를누빈사람들의이야기.몽골제국사는일견평화와거리가멀었으나‘칭기즈의교환’문화로뒤바뀐역사다.작가는수많은민족이뒤섞이며만들어진그‘다양성의역사’에초점을맞췄다.

문화최전선의인물들과그유산들,
깨알같은칼럼으로상식을더하다!

『만화로보는좌충우돌몽골제국사』는칭기즈칸과초거대제국에가려진인물과유산을구체적으로불러낸다.슈퍼천재수학자‘나시르앗딘투시’와원나라에서고려로귀화해대대로업적을남긴‘설씨가문’,고려인과결혼한목축업자‘석곡리보개’의흥미로운일화가문화융합의실례를보여준다.

수준높은자료도풍성하다.때마다등장하는칸(군주)의계보와용어설명,지형도,사진자료등역사교과서보다풍부한볼거리를선보인다.책속20개의이야기는각각의칼럼으로마무리되는데‘몽골제국최악의재난은메뚜기였다?’‘마르코폴로는정말중국에갔을까?’와같은궁금증을해소하는동시에각화의핵심내용을요약해주는역할을한다.

탄탄한고증,집요한연구
전문성에서도부족함이없다!

몽골제국사연구는쉽지않은분야로알려져있다.방대하고흥미로운주제가많아그만큼다양한연구서가출간되어있다.작가는한사람이다양한연구를종합해대중에게전달하는것이얼마나어려운작업인지고백한다.그때문일까?스스로를‘역사덕후’로겸손하게자처하지만,작가는수십종의전문연구서와최신논문을소화하는내공에이르렀다.

덕분에독자들의찬사와학계의인정도받았지만,작가는아직도욕심이많다.대중과최대한쉽게만나는길을찾는동시에심도있는역사학공부를계속하고있다.전문성과재미가절묘하게균형을맞춘교양만화.어쩌면작가의최고재능은그균형의‘감각’일지도모른다.

★★사전연재를완주한독자들의찬사

“빵빵한자료와설명!훌륭한고증!”
“놀라운연결고리로발전을거듭하는역사의신비!”
“몽골정복사에가려졌던문화다양성의역사를실감나게보여준다.”
“칼럼마무리덕분에정리가잘되고좋아요!”